어쩌다 기후 악당 (기후변화를 과학으로 이해하고, 기후정의로 세상을 바꾸는 법)

어쩌다 기후 악당 (기후변화를 과학으로 이해하고, 기후정의로 세상을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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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25년 남캘리포니아 산불은 기후변화의 현실을 드러내는 생생한 사례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건조한 환경과 강한 샌타애나 바람은 작은 불씨를 큰 화재로 만들었고, 캘리포니아 소방 시스템의 미비한 대처는 상황을 악화시켰다. 이 산불은 자연재해로 그치지 않고, 인간의 행동과 기후변화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최악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이 책 《어쩌다 기후 악당》은 바로 이러한 기후 현상과 인간 활동의 연결고리를 탐구한다.
이 책의 제목은 우리 모두가 기후변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아이러니를 강조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지구의 기후를 위협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 행동이 이러한 변화를 초래하는지 세밀하게 분석한다. 에너지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을 포함하여 우리의 행동이 어떻게 온난화를 가속화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이는 독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이어진다.
이 책의 저자인 권승문은 녹색연합 전문위원, 에너지기후연구소 부소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기자로 활동하며 ‘탄소중립’과 ‘기후정의’를 이야기해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저자는 그만의 전문성을 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내어, 청소년과 일반 대중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 실린 최신 과학 데이터는 독자에게 복잡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의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흩어진 기후변화와 우리 일상의 문제를 연결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도표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과학적 개념과 사회적 문제를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제공한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후정의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의 범위를 넓히면서 동시에 전 세계 마주한 새로운 조별과제라는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어쩌다 기후 악당》은 전문가의 시선에서 엄선된 정보와 다정하고도 심도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독자가 기후변화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읽다 보면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미래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다.
저자

권승문

지구온도를0.0001도라도낮추기위해기후와씨름하고,자연과인간모두에게이로운에너지를고민하는연구자.경제학을공부하고,기자와NGO활동가·연구자를거치며‘탄소중립’과
‘기후정의’라는말을늘품에안고산다.현재녹색연합전문위원,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연구기획위원,그리고탈성장과대안연구소기획실장으로,안전한미래와오늘을연결하는대안을찾고있다.저서로《탈성장도시와에너지전환》,《오늘부터시작하는탄소중립》,《한반도에너지전환》이있고,《에너지안보》를번역했다.

“이상기후현상은이미우리삶을바꾸고있고,앞으로더많이바꿔버릴수있습니다.이책을통해우리가어쩌다기후악당이됐는지이를해결할기후정의는무엇인지함께이야기해보려고해요.‘기후가이상해지는건알겠는데,내가기후악당이라고?’라는생각이들지도모르겠지만,이책을읽다보면해결방법이보일거예요.이책이청소년들에게기후정의와에너지전환이라는큰그림을이해하는길잡이가되기를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인류의해피엔딩을위한기후이야기

1장절대밖으로나오면안되는무서운여름
Stop기후위기①열돔현상,여름에덮는뜨거운이불
Start기후정의①숲복원,나무만큼소중한사람들

2장가뭄이산불을일으키고물이없어서산불을끌수없대
Stop기후위기②화재적란운,비는없고번개만있네
Start기후정의②탄소배출,더큰책임이필요한시간

3장장마와폭우가우리를우울하게만들어
Stop기후위기③대기의강,가뭄과홍수의악순환
Start기후정의③물부족,아이들과여성이제일위험해

4장먹거리위기?이제반찬투정은사치야
Stop기후위기④기후플레이션,금배추와금과일,금채소…
Start기후정의④화석연료,값이싸다는건우리의착각

5장토양과대기오염,아픈사람들이점점늘어나는이유
Stop기후위기⑤대기오염물질,뇌와폐에차곡차곡
Start기후정의⑤폭염,자연현상이드러낸불평등의진실

6장앞으로집이가장위험한공간이된다고?
Stop기후위기⑥주거권,재난에서나를지키는최소공간
Start기후정의⑥국제협약,이제필요한건행동

7장해수면상승,지도에서사라지는나라들
Stop기후위기⑦기후젠트리피케이션,쫓겨나는사람들은누구일까
Start기후정의⑦그린워싱,에코프렌들리에숨은거짓말

8장기후위기때문에일어나는현대의전쟁들
Stop기후위기⑧기후난민,더이상갈곳이없어
Start기후정의⑧협력과연대,우리를위한선택

9장우리곁의기후악당은누구인가
Stop기후위기⑨온실가스,지구를뜨겁게만드는불쏘시개
Start기후정의⑨환경교육,생존의매뉴얼

10장1.5도라이프스타일,악당에서벗어나는필수선택
Stop기후위기⑩도넛경제학,같이성장하고더불어살자
Start기후정의⑩재생에너지,기술과자원도평등하게

에필로그기후가아니라세상을바꾸자

출판사 서평

폭염과폭우,산불을넘어
환경이만든불평등과난민문제까지

기후위기의모든퍼즐을제대로짜맞출시간

2020년한국장마│54일간지속,산사태ㆍ홍수ㆍ침수피해
2022년영국폭염│최고40도기록,국가비상사태선포
2025년미국산불│단하루만에건축물1만3천여채전소,피해액220조원
2033년태국해수면상승│수도방콕,해수면아래로침몰예측
2050년지구│기후난민이10억명에이를것으로전망

우리가기후악당이라고?
2025년남캘리포니아산불은기후변화의현실을드러내는생생한사례였다.이지역에서발생한건조한환경과강한샌타애나바람은작은불씨를큰화재로만들었고,캘리포니아소방시스템의미비한대처는상황을악화시켰다.이러한재난은산불이그저자연재해가아니라인간의행동과기후변화의상호작용으로인한최악의결과임을보여준다.권승문의책《어쩌다기후악당》은바로이러한기후현상과인간활동의연결고리를탐구한다.
이책의제목은우리모두가기후변화에기여하고있다는아이러니를강조한다.이책은우리가어떻게일상속에서지구의기후를위협하고나쁜결말을초래하는지세밀하게분석한다.특히한국은1인당온실가스배출량이G20국가에서두번째로많았다.전력을생산할때태
양광및풍력등저탄소발전원의비중은작고,상대적으로석탄발전비중이큰것이원인으로지목된다.2015년부터2020년평균석탄발전부문1인당온실가스배출량에서도한국은2위를기록했는데,세계평균은1.06톤으로한국의3분의1수준이었다.
이책은우리가잘몰랐던온실가스배출패턴과성장과소비를목적으로살아가는생활방식을포함하여우리의행동이어떻게온난화를가속하는지에대해자세히알려준다.이는우리의미래에대한불안감을강조하기보다독자에게책임감을부여하고,지속가능한변화를위한실질적인방안으로이어진다.
이책의저자인권승문은녹색연합전문위원,에너지기후연구소부소장,그린포스트기자등여러연구소와단체에서활동하며지속가능한미래를위한대안을모색해왔다.이번책은그의전문성을청소년의눈높이로풀어내어,청소년과일반대중이기후변화를이해하고,이에적극적으로대응할수있도록돕는다.또한이책은최신과학데이터를통해복잡한기후변화를쉽게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이는전세계에서산발적으로일어나는기후변화와우리일상의문제를연결하며기후위기에대한포괄적인이해를돕는다.또한각종도표를통해구체적인정보를전달하면서기후변화의심각성을직관적으로보여준다.

최신과학데이터로이해하는기후위기의현주소
번개와벼락,가뭄으로이어지게만드는화재적란운,가뭄과홍수를반복하게만드는대기의강등,이책은기후변화와관련된새로운과학적개념을설명하면서,청소년들이기후위기에대응하는데필요한지식과도구를제공한다.

▶사과가사라지는현상뒤에폭염있다?
특히폭염,집중호우,산불과같은극단적인기후현상의악순환을지구과학적관점으로접근하여청소년독자가쉽게이해하도록이끈다.폭염은토양을신속하게건조시켜농업생산성을크게감소시킨다.이는작물생산뿐만아니라옥수수와콩같은기본적인식품의가격상승을초래하며,이는동물사료및다양한식품제품에중대한영향을미친다.폭염을전지구적차원에서조망하면서이문제가우리의먹거리까지바꿔가는것,이후에초래될미래까지상세하게설명한다.기후변화가만든토마토공급부족이인도에서토마토트럭탈취사건으로이어진것,당장학교급식에서후식으로나오던사과가사라지는현상처럼,실제로우리가마주한현실을실감할수있도록구성되었다.

▶돌발가뭄+폭우=홍수?
이제껏여름의장마는한국의농산물을키우는데보탬이됐지만,지금은폭우로변해홍수를일으키고있다.2020년한국은사상최장기간인54일간의장마로인해광범위한산사태와홍수피해가발생했고,이제는해마다주기적으로인명사고로이어지고있다.순식간에땅을말려버리는돌발가뭄,그뒤에감당하기어려운폭우가쏟아지면비는땅으로스며들지못하고그대로홍수로이어진다.악순환이벌어지는일련의과정을보여주며우리가뉴스에서마주하는사건들이이미기후위기의결과임을알려준다.그리고한번발생하면걷잡을수없이커지는산불은장기적으로대기중탄소량증가에기여하여지구온난화를더욱가속화하는현실도자세히설명한다.
전문가의시선에서엄선된정보와다정하고도심도있는분석을바탕으로,모든독자가기후변화문제에보다적극적으로대응할수있다.이책을통해청소년독자들은기후위기뒤에놓인과학적이해의범위를넓히면서동시에전세계마주한새로운조별과제라는‘기후위기’를해결하는환경리더로성장할수있다.


기후위기를해결할수있는기후정의
에어컨없이폭염을견디고,폭우가쏟아지면집이침수되어갈곳없는사람들.바닷물에국토를빼앗겨떠도는키리바시의주민들.기후악당으로살아간다는것은결국가장약한사람들에게큰고통을집중시키는것이기도하다.저자는이불공평한현실이바로‘기후정의’가필요한이유라고설명한다.

▶시카고폭염의최대피해자
1995년시카고에서발생한대규모폭염은불평등을확연히보여주는사건이다.폭염당시,저소득층과사회적소수자가밀집한지역에서더많은사망자가발생했는데,이는이들지역이에어컨이부족하고,녹지가적어열섬현상이더욱심각했기때문이다.같은폭염이어도녹지를보유한부유층이거주하는지역은피해를받지않았다.이선명한대조를통해저자는기후위기가모든사람에게공평하게영향을미치지않으며,사회적으로취약한계층이더큰위험에노출됨을알려준다.폭염으로인한피해는미국만의사례는아니다.한국의지하실,옥탑방,고시원등소위‘지옥고’라고불리는주거환경의거주자는기후위기의영향을심각하게받는다.이러한주거지는제대로된냉방시설이없고,단열이잘되지않아여름에는과도한열기에노출되고,겨울에는추위에취약하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기후변화로인한피해가누구에게가장치명적인지알게된다.

▶탄소배출은역사적결과,진짜범인은선진국
이책은선진국과개발도상국간의불평등한피해분담도놓치지않는다.탄소배출이많은선진국들이역사적으로지구온난화에크게기여했음에도불구하고그로인한피해는주로개발도상국에서감당하고있다는건모두가알고있는현실이다.선진국들은산업화과정에서대량의탄소를배출하며부를쌓아왔다.그렇지만이들의탄소배출은긴시간동안지구온도상승의주된원인이되었다.이책에서는이러한역사적배출의영향을조명하며,현재의기후위기가단순히최근의행동만의결과가아니라,오랜시간동안축적된환경변화의결과임을설명한다.
한나라안에서저소득층이기후변화로인한피해를많이보는것처럼기후변화로인한최악의영향은저개발국가에서발생하고있다.방글라데시,인도,파키스탄같은국가는기후변화에대응할재정적,기술적자원이부족하여폭염,가뭄,홍수와같은이상기후현상으로인해대처가느리고,이는인명과재산피해로이어진다.저자는이러한불평등한피해분담을국제사회에서의기후정의를요구하는큰이유중하나로다룬다.

▶기후정의는모든사람을위한것
이책은케냐의마우숲프로젝트를통해자연과인간이공존할수있는기후정의의필요성을강조한다.케냐는마우숲복원을위해그지역에살고있는원주민공동체를몰아낸적이있다.숲을기반으로살아가던원주민의인권이환경보전이라는목표뒤에서사라진것이다.이책은기후정의가모든사람이기후위기의위협으로부터공평하게보호받을수있도록하는것을목표로하며,특히사회적으로취약한집단이더많은지원을받을수있도록정책적,사회적조치가필요하다고말한다.독자들은이런사례를통해기후위기의해결은사회적정의와평등의문제와도깊이연결되어있음을배울수있다.이는독자들에게기후위기대응을위한새로운시각을제공하며,보다포괄적이고실질적인해결책을모색하게돕는다.

기후위기를해결하고희망을꿈꾸는법
그렇다면해결책은없는것일까?우리의미래는그리암울한것만은아니다.저자는재생가능에너지소스의확장,지속가능한농업기술,탄소배출감소기술등현실적인해결책을제시한다.이러한기술들이널리사용되면지구온난화를억제하고환경을보호하는데크게기여할수있다.
저자는청소년과성인을대상으로한환경교육이중요하다고말한다.기후위기에대한올바른이해와지식은개인이나커뮤니티가환경을보호하고지속가능한라이프스타일을채택하는데필수적이기때문이다.기후위기에대해배우면기후위기의심각성을알게되고,그런현실인식은사회적변화를촉진할수있기때문이다.
이책은작은변화가이끌어낼큰결과에대해서도알려준다.대중교통이용증가,에너지효율적인제품사용,재활용증진등개인의노력이모여전체적인지구평균기온상승의속도를줄일수있다는것이다.이를위해경제성장대신공존을위한새로운경제학과1.5도라이프스타일을소개하며독자를실천으로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