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즐거운 모자 대회 (양장)

봄날의 즐거운 모자 대회 (양장)

$13.00
Description
고미의 머리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선인장이 자랐다. 선인장 때문에 고미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하고, 친구에게 의도치 않게 피해를 주기도 했다. 고미는 머리에 자란 선인장이 싫었다. 그래서 고미는 머리의 있는 선인장을 모자로 늘 감추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동물 숲에는 모자 대회가 열린다. 평소에 선인장을 감추기 위해 직접 모자를 만들던 고미는 모자 대회에 참가를 신청한다. 개성 넘치는 여러 종류의 모자와 함께 심사를 받고 모자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된 고미. 고미의 보이지 않던 노력이 인정받는 순간이다. 그런데 고미의 우승을 축하하러 날아온 아기새 새미의 발톱에 고미가 쓰고 있던 모자의 털실이 걸리고 만다. 고미의 모자가 벗겨지자 고미는 머리에 자란 선인장을 들키게 된다.
남에게 보이기 싫어 감추고 싶었던 선인장을 들킨 고미는 창피해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고미의 머리에 자란 선인장이 모자라고 착각한 친구들의 멋있다는 칭찬과 심사위원의 격려 속에 고미는 자신의 선인장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우리 아이들은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다. 특히, 남들과 다른 모습이 있다면 그 모습을 창피해하며 숨기도 한다. 이 책은 주변과 가까워지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는 모두는 조금씩 다름을, 그리고 다름이 틀림을 뜻하지는 않음을 알려준다. 숨기고 싶던 모습이 누군가에는 멋지고 이쁠 수도 있고, 부러움의 대상일 수도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작가가 그린 이야기로, 꽃을 피운 선인장에서 향기가 가득해지듯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도 자신감이 가득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봄날의 즐거운 모자 대회〉에 담아내었다.

저자

사브라인공

저자:사브라인공

육아를하며동시에선인장곰‘고미’와함께행복하고즐거운생활을하는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육아를하면서내아이에게어떤책을읽어주면좋을지생각하며작업을했어요.작은욕심이있다면어린이독자가어른이돼서도책꽂이에계속간직하는책중에하나가제그림책이길바라봅니다.하루를부지런히살아내고도미안한마음을갖는우리의엄마들,그리고우리의아이들에게이책을바칩니다.

출판사 서평

고미의머리에서는언제부터인가선인장이자랐다.선인장때문에고미는친구들에게놀림을받기도하고,친구에게의도치않게피해를주기도했다.고미는머리에자란선인장이싫었다.그래서고미는머리의있는선인장을모자로늘감추고다녔다.
그러던어느날,동물숲에는모자대회가열린다.평소에선인장을감추기위해직접모자를만들던고미는모자대회에참가를신청한다.개성넘치는여러종류의모자와함께심사를받고모자대회에서우승을하게된고미.고미의보이지않던노력이인정받는순간이다.그런데고미의우승을축하하러날아온아기새새미의발톱에고미가쓰고있던모자의털실이걸리고만다.고미의모자가벗겨지자고미는머리에자란선인장을들키게된다.
남에게보이기싫어감추고싶었던선인장을들킨고미는창피해하며울음을터뜨린다.하지만고미의머리에자란선인장이모자라고착각한친구들의멋있다는칭찬과심사위원의격려속에고미는자신의선인장을받아들이기로결심한다.

우리아이들은남들에게보이고싶지않은모습이있다.특히,남들과다른모습이있다면그모습을창피해하며숨기도한다.이책은주변과가까워지는어린이들에게우리는모두는조금씩다름을,그리고다름이틀림을뜻하지는않음을알려준다.숨기고싶던모습이누군가에는멋지고이쁠수도있고,부러움의대상일수도있다.두아이의엄마이자작가가그린이야기로,꽃을피운선인장에서향기가가득해지듯이,아이들의마음속에도자신감이가득채워지기를바라는마음을<봄날의즐거운모자대회>에담아내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