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로봇시대, 세상의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는 법)

AI+로봇 (로봇시대, 세상의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는 법)

$16.00
Description
두 다리로 걷기 시작한 AI,
컴퓨터에서 세상으로 걸어나오다
AI가 더 이상 서버 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로봇에 장착되어 거리를 걷고, 공장에서 일하며, 가정에서 대화하는 시대가 열렸다. 『AI+로봇』은 이 거대한 전환점을 현장에서 목격해 온 로봇 개발자가 전하는 시대담론이다. 기술적 진보가 물리 세계로 확장되면서, 우리는 인공지능을 ‘만질 수 있는 존재’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저자는 애플, 퀄컴, 벨로다인 라이다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현재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에서 차세대 로봇 플랫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그가 바라본 AI+로봇의 현실은 단순한 기계의 진화가 아니라, 인공지능이 물리적 몸체를 얻는 순간에 벌어질 사회·경제·문화의 구조적 변화다. 로봇이 AI를 장착함으로써 어떤 산업이 재편되고, 어떤 직업이 새롭게 탄생하며, 어떤 사회 규범이 재정립되는지, 기술과 현장의 언어로 풀어낸다.
『AI+로봇』은 로봇이 단순한 산업용 기계에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고 판단하는 ‘사회적 존재’로 진화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여기에 AI의 고유한 계산력과 학습 능력, 로봇의 물리적 행동력과 환경 적응력을 함께 짚어주어, 두 기술이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특성과 가능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AI와 로봇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익히고, 우리 곁에서 살아갈 AI+로봇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고의 틀과 준비된 시각을 갖추게 될 것이다.
저자

김영재

서울대학교전기공학부를졸업하고,스탠퍼드대학교에서전기공학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
애플에서8년간아이폰통신모뎀소프트웨어를개발하며글로벌현장을경험했고,이후VelodyneLiDAR에서자율주행용라이다시스템개발을이끌었다.현재는LG전자로봇선행연구소에서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근무중이며,CloudRobotics,5GMEC기반로봇군집제어시스템,ROS2기반로봇네비게이션등차세대로봇플랫폼연구에몰두하고있다.
복잡한기술을단순한언어로설명하는데남다른통찰력을지녔으며,이책에서는AI+로봇시대에인간이어떤관점과태도를가져야할지를과학적사고와철학적성찰을넘나들며풀어낸다.세상을저맥락으로,즉‘있는그대로’바라보는태도가로봇과인간모두에게필요한시대임을일깨우며,우리각자가이빠른변화속에서방향을잃지않도록돕는다.

목차

들어가는글

1.로봇은세상을어떻게해석하는가
맥락고려하기
고맥락해석의단점
주관主觀과객관客觀
AI가저맥락해석을하는이유
과학기술의진보

2.AI는정의로울까?
저맥락사회로의변화
정의正義로움이란?
수구守舊에대한고찰

3.AI는천재가될수있을까?
남이보지못하는것을보는사람들
인간천재의특성
유의미한재조합
자유의지
AI+로봇시대를위한자기계발

4.AI+로봇
AI+로봇
로봇앞에선인간

나가는글

출판사 서평

AI가로봇에장착되는순간,인공지능은더이상화면속프로그램이아니라거리를걷고,물건을옮기고,우리의눈을바라보며대화하는‘물리적존재’가된다.이변화는단순한기술업그레이드가아니라,사회와인간관계의구조자체를바꾸는전환점이다.『AI+로봇』은그격변의현장을누구보다가까이서지켜본저자가,기술과인간이만나는접점을깊이있게해부한책이다.
저자김영재는서울대학교전기공학부를졸업하고,스탠퍼드대학교에서전기공학석·박사학위를받은후애플등에서근무했으며,현재LG전자로봇선행연구소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차세대로봇플랫폼을연구중이다.글로벌프로젝트를통해AI와로봇기술의최전선에서쌓은경험을바탕으로,이책은복잡한기술개념을이해하기쉬운언어로풀어내고,동시에그이면에숨겨진사회적·윤리적함의를놓치지않는다.AI의계산력과로봇의행동력이결합될때나타나는가능성과위험,그리고그변화속에서우리가지켜야할가치가무엇인지차근차근짚어준다.
『AI+로봇』은기술서이면서도미래서이고,동시에인간에관한책이다.이책을읽는독자는AI와로봇의본질을이해하고,곧우리곁에서함께살아가게될새로운‘이웃’을준비된시선으로맞이하게될것이다.변화의파도앞에서단순한관찰자가아니라,능동적으로선택하고행동하는주체가되기위해,지금반드시읽어야할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