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영혼

꽃밥 영혼

$18.00
Description
어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국회의원회관 1층 제1갤러리에서 개최한 “느낌까지 끌어안은 시화전-Ⅰ,Ⅱ,Ⅲ”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2023년 62명, 2024년 68명, 2025년 74명으로 참가자도 그 수를 더하여 가며 ‘장족의 발전’을 하였구나! 하는 생각하면서 시화전을 준비했던 3년의 기억을 뒤돌아보면 힘도 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습니다.

〈벼랑에 핀 꽃〉, 〈낙엽 독백〉 금년의 〈꽃밥 영혼〉에 수록하여 주신 시인님들, 표지 제자(題字)를 해 주신 손두형 시인님, 그리고 장소 선정에 도움 주신 두 분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람은 자기의 얼굴에 세월의 흔적을 새기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나온 세월, 생각과 가치관, 심리 상태의 모든 변화 하나하나가 얼굴에 흔적을 남기듯, 시의 제목부터 다양한 시들을 시화전에서 만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듯 시화전 작품을 보면서 하나하나의 詩 속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시인만의 독특한 소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컸습니다.

대지문학회의 시화전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해 나가자고요.

그동안 대지문학회를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대지문학회 사무총장 겸 시화전 추진위원장
시인 刱譓 박명호
저자

박종규외73인

73인시인들은대지문학회소속의작가들이며매년「느낌까지끌어안은시화전」을2023년부터계속해오고계십니다.참여하신작가분들의아름다운시를엮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