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돌아갈 수 없는 날의 풍경
어느 날, 나 다시 이 길에 들 거다. 붉고 푸른빛 다 떨군 무채색 계절에... 쥔 거 아무것도 없는 가벼운 저녁에...
타박타박, 아침에 왔던 길 오차도 없이 돌아가다 문득 올려다본 하늘, 노을이 풍경 너머로 사라지는 중이다. 어둠이 별을 틔우는 중이다.
아주 많은 시간이 흘러간 어느 날, 불현듯 이 순간이 떠오르리라. 그때 이 길엔 아름다운 것만 아스라이 고여 있을 것이다. 나의 겨울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날의 따스한 풍경이 되어 있을 것이다.
지나간 것은 아름다웠다고, 잠시, 행복이 머물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어느 날, 나 다시 이 길에 들 거다. 붉고 푸른빛 다 떨군 무채색 계절에... 쥔 거 아무것도 없는 가벼운 저녁에...
타박타박, 아침에 왔던 길 오차도 없이 돌아가다 문득 올려다본 하늘, 노을이 풍경 너머로 사라지는 중이다. 어둠이 별을 틔우는 중이다.
아주 많은 시간이 흘러간 어느 날, 불현듯 이 순간이 떠오르리라. 그때 이 길엔 아름다운 것만 아스라이 고여 있을 것이다. 나의 겨울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날의 따스한 풍경이 되어 있을 것이다.
지나간 것은 아름다웠다고, 잠시, 행복이 머물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돌아갈 수 없는 날의 풍경 (유혜자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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