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지만 나를 쓰는 중입니다

서툴지만 나를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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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스스로에게 다정해지는 연습
대학생 일곱 명이 털어놓은 삶의 단면은 크고 화려한 사건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순간들로부터 출발한다. 그 사소함이 쌓여 흔들리는 내면을 비추고, 결국엔 “나를 돌보며 타인과 이어지는 법”이라는 커다란 질문으로 이어진다.
저자

강준혁

강릉원주대학교에세이쓰기3기

강릉원주대학교재학생7명과김민섭작가가매주만나자신의삶을돌아보고하고싶은이야기를정리하며글을쓰고,어떻게살아가야하는지그태도에대해함께배우며완성한에세이이다.

목차

프롤로그

다정함은감정이아니라태도다
하노이,뜨거운오후와국물한그릇
학교급식이가끔기억날때
나의사랑하는눈사람,아버지에게
추억을남기는법
정답이없는여행,그속에서나를보다
비교,나를깎아내리는날카로운잣대
편의점폐기음식
하늘
나에게머리감는것이의미하는것
내가좋아하는것들을위해잠시이들과이별해야한다는것
누군가를열정적으로응원한다는것
공원
말대신

2기

1기

출판사 서평

일곱개의목소리가들려주는,다정한삶의방식

일곱편의에세이는그각각의울림이선명하다.
스스로의관찰자가되어급식실의냄새,삼각김밥의촉감,머리감기의사소한의식,뜨거운공원산책같은일상이세심한시선아래놓이면서,우리는삶의속도를잠시늦추는‘감속의감각’을얻는다.글을읽어나가며,자신을돌보는저자의모습도찾을수있다.비교의화살을거두고,아침루틴을지키며,‘폐기음식’과친구가되는법을통해저자들은스스로를다정히대하는태도가결국타인에게로확장됨을보여준다.연결로인한위로를찾을수도있다.눈사람같은아버지,기적처럼함께걷는어머니,게임속실수에도웃어주는친구.관계가흔들릴때도다시이어붙일수있다는희망이글마다은은히번진다.
그래서이책은세대별로다른빛을낸다.20대독자라면비슷한상처속에서“나만그런게아니었군”이라는동료의식을얻을것이고,동년배가아니더라도청년들의일상이‘불확실성’만으로압축되지않는다는사실,그미세한감정선을발견할기회를얻게된다.결국모두에게이책은시대의바쁨과비교로지친마음을잠시내려놓게해주는작은쉼터가된다.

결국,다정함은감정이아니라태도라는말이맞는것이다.

오늘당신이택할아주작은선택-머리를감는일,잊고있던삼각김밥을떠올리는일,동네공원을한바퀴도는일-그무엇이든,그것이누군가에게,그리고무엇보다당신자신에게다정해지는첫걸음이될지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