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의 새벽 1 (김훈영 역사소설 | 양장본 Hardcover)

해동의 새벽 1 (김훈영 역사소설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혼란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그들의 선택이 역사가 되다.”
『해동의 새벽』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한국전쟁을 거쳐 전후 복구기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소설입니다.
조국의 운명이 흔들리던 시대, 각자의 방식으로 시대를 견뎌낸 인물들 - 신념을 지킨 김익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조태호, 그리고 새벽을 꿈꾸는 소희. 이들은 격동의 조선과 만주, 난징을 무대로, 역사의 그늘에서 잊힌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신합니다.
작품은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교차하며,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다시 조명합니다. 방언과 시대어, 당시의 생활상과 풍경 묘사는 깊은 몰입감을 주며, 그 안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선택과 고뇌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진한 울림을 남깁니다.
『해동의 새벽』은 묻혀 있던 조각들을 모아, 역사의 한 장면을 되살리는 이야기입니다. 시대의 벼랑 끝에 선 이들의 치열한 삶과, 희망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 따라가 보세요.
건강을 잃고 절망한 이들에게, 스스로 병의 주인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살아야 할 이유’를 다시 찾게 해주는 따뜻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훈영

저자:김훈영
1972년생.서울소재대학에서공학을전공하다법학으로전공을바꿔미국에서로스쿨을졸업한뒤,서울소재대학원에서법학박사과정을수료하였다.
학교졸업후국회사무처와법률회사에서근무,그뒤벤처캐피탈리스트,상장기업대표등기업인으로활동하다현재작품창작에전념하고있다.
전작으로는『AnnotationOfTheWarsawConvention』(영문)이있다.

목차


추천사
저자서문
1952
1934
1936

출판사 서평

역사를살아낸사람들의이야기
한반도근현대사라는,누구나알고있다믿는그시간속에우리가보지못했던얼굴들,들리지않았던목소리들이고스란히살아숨쉬고있다.소설속등장인물들은역사의주인공이아닐지모른다.하지만이들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국가’와‘이념’이라는말에가려진‘사람’이얼마나복잡하고,아름답고,또고통스러운존재인지자연스럽게이해하게된다.
소설이라는틀을빌려역사서보다더사실적이고생생하게당시를복원한작가의치밀함덕에무겁게느껴질수도있다.하지만어느순간,문장을따라가고있는것이아니라인물곁을걷고있다.우리가잊고있던시간,이름없는사람들의새벽을작가의손끝이다시불러낸다.

책속에서

1930년대식민지배의시대부터전쟁과가난이켜켜이쌓인거친세월을관통하며,나라와민족을지탱해온힘이무엇인가를스스로묻는다.그리고성실과정직,무엇보다책임있는헌신속에서그답을찾아온여정을글곳곳에조용히새겨넣는다.그정신은오늘날거의실종된‘노블레스오블리주’의신념으로,이작품의보이지않는대들보가되고있다.
더나아가이작품은존재란무엇인가,무엇이옳은가,어떻게살아야하는가에대한근원적물음을품는다.등장인물들은각자자신이뿌리내린향토적삶을바탕으로형성되어,인간존재란결국자신이지나온시간과배경의산물임을조용하지만확고히증언한다.그러므로최선의삶이란곁에있는이웃을돌보고사회와함께걸어가는것임을뭉근한감동속에일깨워준다.
이소설은전통대하소설이자주그려온선과악의단순한대립을넘어선다.삶그자체가지닌험난함을유일한악으로삼고,인간에게주어진이운명적한계상황을어떻게극복할것인가라는근본적구원의문제를조용히제기한다.
그리고긴여정을통해,이원초적악을넘어서는해답은결국‘성실’에있음을독자스스로깨닫게한다.-추천사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