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려도 나답게 (완벽하지 않은 날들의 기록)

흔들려도 나답게 (완벽하지 않은 날들의 기록)

$16.70
Description
“흔들리는 순간에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 자신일 수 있을까.”
「흔들려도 나답게」는 사랑과 일상에서 흔들리는 장면들을 통해 스스로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잘 버티고 있다고 믿었던 시간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감정의 균열과 그 틈에서 마주하게 되는 진짜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위로를 서두르지 않는다. 대신 사랑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 때,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하루가 사실은 견디고 있던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 지켜내고 있는지를 묻는다. 애써 괜찮은 척해온 시간들에 대해 질문과 무너지지 않기 위해 버텨온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차분하게 전한다.
빠르게 소비되는 감정의 시대 속에서, 이 책은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조금 흔들려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 자신일 수 있다.
저자

이한

문장으로나를짓는중이다.
바쁜일상을성실히살아내고
퇴근후에는공부를하며
에세이와시를쓴다.
가끔은노래로하루의감정을정리한다.
일과마음사이에서
나만의균형을배워가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사랑:처음엔모든게이유보다마음이먼저였다
1잊혀진감정이되살아나다_우연히,뜬금없이,불현듯이
2와인잔에비친불빛
3보는눈이생긴다는것
4두마리의이름
5너무세게쥐면부서지는것들
6그감정의끝이이별인지다시사랑인지,나는알수없지만
7괜찮은사람인데,자꾸마음이무거워진다면
8식어가는마음은언제부터였을까
9많이슬펐어
10감정의메모
11정리또한어느날,갑자기시작된다
12안개의온도
13사랑은다시시작될수있다는것을
14나를흔들지못한어떤연애
15사탕같던시절,에스프레소가된지금
16숨쉬는것마저편안해지는관계

2.일상의회복:상실의끝에서다시,평범함을배워간다
17리드줄너머의평온
18버스창밖에여전히지나가는것들
19물의기억
20아직,익숙하지않다
21지하철에서넘어진여자
22흑역사는두달쯤묵혀야맛이난다
23‘쉼’이라는말
24많이애썼어
25그말을건넬수있어고마워
26아무일도없었던날들
27혼자웃긴날,내편이생긴것같았다
28조금연해도괜찮은날
29괜찮지않아도돼_어쩌면,나에게보내는편지

3.다시나:사랑을지나나에게로돌아오는시간
30그저,버티기위한마음하나로
31이상향을그리다보면왠지아련해진다
32걸을때마다다른생각을한다
33조금은더내멋대로
34나는빠르게살고싶지않다
35감성과이성사이,그미묘한균형의예술
36다정한사람은조용히단단하다
37나를믿는당신들에게
38붙잡지않아도머무는마음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흔들림은나를잃는일이아니라,나에게로돌아오는과정이다.”
이책은사랑과일상,관계의장면들을통해마음이변해가는과정을기록한에세이다.저자는감정을과장하지않고,경험속에서느낀생각들을차분하게풀어낸다.흔들림을피하려하기보다그흔들림을이해하려는태도가글전반에흐른다.일상의작은순간들이어떻게자신을이해하는시간으로이어지는지,담담한문장으로전하며독자에게조용한사유의여백을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