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 (양장본 Hardcover)

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삶의 바닥을 느끼는 순간에도, 인생이 그네와 같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견딜 수 있다.”
흔들리는 삶의 곡예 속에서 발견한 인생의 기술

세계적인 철학상 ‘메카처 철학상’ 수상 작가 빌헬름 슈미트의 신작
삶이 계획대로만 흐르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고정된 물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앞뒤로 흔들리는 ‘그네’와 같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철학상 ‘메카처 철학상’을 수상한 빌헬름 슈미트는 《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를 통해 이 흔들림을 인생의 본질로 보고, 흔들리는 삶의 곡예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스스로 발을 구르는 ‘시작’부터 다시 일상으로 ‘안착’하기까지의 여정을 10단계의 역동적인 리듬에 빗대어 인생의 모든 순간을 이야기한다. 더 높이 비상하려는 ‘갈구’와 정점의 ‘찰나’를 지나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하강의 ‘굴곡’을 받아들이는 법을 일러주고, 타인의 손길인 ‘변곡’과 ‘흐름’에 몸을 맡기는 ‘유영’을 거쳐 집착에서 벗어나는 ‘해방’에 이를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전 과정을 완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아주 낮은 곳까지 내려가야 하듯 시련이 성장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는 저자의 경이로운 통찰”에 주목했으며,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빠른 변화에 지쳐가는 현시대에 인생의 오르내림을 천천히 수용하며 마음의 열기를 씻어낼 시간이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정점에 오르는 법을 배우거나 그곳에만 머물고자 하는 욕심이 아니라, 오르내리는 삶 속에서 나를 지키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도, 정점의 희열도, 하강의 고통도 모두 삶의 완성에 필요한 순간임을 인정하고 주체적으로 그네 타기를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기쁨을 만날 수 있다. 사별의 아픔을 철학적 통찰로 승화시킨 ‘그네의 철학’은 현재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세상과 잠시 멀어져 다시 삶으로 나아갈 강력한 원동력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빌헬름슈미트

(WilhelmSchmid)
‘영혼의치유사’로불리는독일의최고철학자이다.1953년독일바이에른주슈바벤지방의동쪽에있는도시인크롬바흐에서태어났으며,1980년부터베를린에거주중이다.베를린과파리,튀빙겐에서철학과역사를공부했으며,독일국내는물론이고국외에서도활발한강연활동을하고있다.2012년에는철학대중화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아‘메카처철학상Meckatzer-Philosophie-Preis’을수상했고,2013년에는삶의기술에관한저술활동으로‘스위스에그너상Margrit-Egnér-Preis’을수상했다.
가장친한친구이자영원한동반자였던아내가세상을떠나며인생의절벽을경험한그는인생이란환희와절망,기쁨과슬픔이끝없이오고가는것이라는걸깨달았다.그리고그것이마치그네를타는것과같다고여겨이책을쓰게됐다.삶의희망을잃고절망의한가운데에있는이들에게“인생이그네와같다는것을기억한다면견딜수있다”라며위로를전한다.국내에출간된저서로는《나이든다는것과늙어간다는것》,《우리가정말친구일까》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ㆍ시작_발구르기
ㆍ발동_연습하기
ㆍ갈구_더높이오르기위한용기갖기
ㆍ찰나_온전하게만끽하기
ㆍ굴곡_하강을받아들이기
ㆍ변곡_등을밀어주는손길잡기
ㆍ흐름_흔들림에나를맡기기
ㆍ유영_삶이가는대로따라가기
ㆍ해방_삶에서뛰어내리기
ㆍ안착_일상으로돌아가기

출판사 서평

박찬국서울대학교철학과교수,윤대현서울대병원정신건강의학과교수강력추천!

“삶은그네다.”
흔들리는삶의곡예속에서발견한인생의본질
자신이원하는방식대로,혹은계획대로꾸려나가는삶이얼마나있을까?안타깝게도삶의대부분은나의의지나계획과는다르게흘러간다.어쩌면그래서인생은더욱아름다운것일지모른다.불확실함속에서길을잃지않고어려운순간도잘헤쳐나가는것이결국삶의기술이다.
삶은그네다.모든것은그네처럼앞뒤로움직인다.그래서흥미진진하고,기대하게한다.늘똑같아보이지만,결코똑같지않다.그네를탈때처럼우리인생도안정적이다가도갑자기불안해지고,삶의주도권을내가쥔것같으면서도그렇지않다.자신감이넘치다가도스스로에대한의심이쑥쑥자란다.이러한진동은인간관계와내면의성찰에서도반복된다.소외감을견디지못해주변사람들에게가까이다가가다가도나자신을돌아보기위해그들과거리를둔다.그렇게나자신만생각하다보면또함께하는삶이무엇인지새로이깨닫는다.이처럼끊임없이왔다갔다흔들리는것자체가인생의본질이며,우리는이러한삶이라는그네에앉아흔들리며인생을보낸다.

“바닥은다시올라가기위한과정일뿐.”
세계적인철학자빌헬름슈미트가건네는위로
《삶으로다시날아오르기》는세계적인철학상‘메카처철학상’을수상한빌헬름슈미트가인생의가장어두운심연을통과하며길어올린절절한고백이자희망의기록이다.저자는가장친한친구이자영원한동반자였던아내를떠나보내며마주한인생의절벽끝에서‘인생이란무엇인가?’를치열하게사유해왔다.그리고마침내인생이란원래환희와절망,기쁨과슬픔이끝없이오고가는것이라는걸깨달았고,이러한삶의리듬이마치그네를타는것과같다고여겨이책을쓰게됐다.그는이깨달음을통해바닥이란결코끝이아니라다시위로솟구치기위한에너지를응축하는필연적인과정임을역설하며,삶의희망을잃고절망의한가운데에있는이들에게“삶의바닥을느끼는순간에도인생이그네와같다는것을기억한다면그시기를견딜수있다”라며인생의부침을견뎌낼수있는위로를전한다.

“진정중요한것은정점에오르는법을배우는게아니라
오르내리는삶속에서나를지키는기술이다.”
발구르기부터뛰어내리기까지,그네를타듯사는삶의기술
이책은우리가살아가며마주하는삶의본질과태도를그네가오르내리는역동적인리듬에비유했다.그여정은삶의동력을얻기위해스스로힘차게발을구르는‘시작’과그리듬을온몸으로익히는‘발동’으로시작한다.더높은곳을향해비상하려는‘갈구’를지나정점의희열을온전하게만끽하는‘찰나’에머물다보면,그네의원리상필연적인하강의‘굴곡’이만나게된다.저자는이하강의시기를단순한추락이나실패가아닌,다음도약을위해에너지를응축하는귀한과정이라고말한다.
또한힘에부칠때누군가등을밀어주는손길을만나는‘변곡’과흐름을거스르지않고흔들림자체에영혼을맡기는‘흐름’을지나삶이이끄는대로유연하게흘러가는‘유영’의단계를거치면마침내삶이라는그네에서뛰어내리는‘해방’의순간에이르게된다.그리고이모든고군분투의끝은결국우리가발을딛고서있는곳,즉평범한일상으로의평온한‘안착’이온다.
이렇게10단계나되는삶의곡예속에서우리가가져야할삶의태도는정점에오르기위한분투나,정점에만오래머물고자하는욕심이아니다.이제막시작하는단계도,열심히노력해서얻어낸정점도,또결국맞이하게되는실패라는굴곡도결국인생의한부분임을인정해야한다.저자는그모든과정이존재해야만마침내인생이완성되는것이며,그흐름속에서내가어떤신념과태도로사는지가삶의기쁨을찾는기술이라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