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 공부방

크루아상 공부방

$15.00
Description
전직 교사 ✖ 빵집 = ??
전직 선생님의 공부방이 시작된다!

일본 중학교 입학시험에 출제된 화제의 작품!
산뜻한 미스터리부터 묵직한 주제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발표하며 필력이 뛰어난 작가로 자리잡은,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우수상 수상 작가 가코야 게이이치의 재미 넘치는 작품 《크루아상 공부방》이 출간되었다.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과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다룬 《크루아상 공부방》은 전직 선생님과 아이들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성장소설로, 미스터리라는 재미 요소까지 한 스푼 가미되어 독자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일본 유명 국립·사립 중학교의 입학시험에도 다수 출제되어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초등학교 4학년 아들 신지와 고향으로 돌아온 구로하 산고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구로하 베이커리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빵집에서 일어난 도난 소동을 계기로 한 소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산고는 그 아이가 학교 숙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문득 옛 제자의 안타까운 모습이 마음속에 떠오른 산고는 공부를 봐주겠다고 제안하게 된다.
교사 시절의 후회를 가슴에 품고 인생의 기로에 선 산고와 학교나 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크루아상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고 고민을 나누며 나름의 ‘공부’와 ‘배움’의 의미를 찾으면서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크루아상 공부방》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 따뜻한 작품이다.
저자

가코야게이이치

저자:가코야게이이치
한때전국을떠돌며파친코프로로생활했던경험을바탕으로《파치프로코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우수상을수상하고2010년소설가로데뷔했다.이후《제도탐정:사건해결사소녀》,《기계장치탐정모모쿠리가키사부로》같은산뜻한미스터리소설부터《시들어가는꽃》,《앨리스살인게임》같은묵직한미스터리소설까지다채로운작품을발표하며필력이뛰어난미스터리작가로자리잡았다.최근에는다양한아동문제를따뜻한필치로그려낸<가스가이식당시리즈>가독자들의마음을울리며많은사랑을받았다.특히아이들의다양한고민과교육문제를다룬《크루아상공부방》은2024년일본에서이름난국립·사립중학교의입학시험에도다수출제되면서더욱화제를모았다.

역자:지소연
일본어가재미있어일본어교육을전공하고책이좋아출판사편집자가되었다.책을만들다원문과번역문사이를누비는즐거움에반해바른번역글밥아카데미에서공부하고번역의길에들어섰다.지금은일본어전문번역가로활동하며재미있는책을기획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적당히잊어버려도좋은나이입니다》,《컨셉수업》,《팀워커》,《우주에서전합니다,당신의동료로부터》,《내남편은아스퍼거3》등이있다.

목차

제1화샌드위치와마법의주문
제2화출동!소년탐정단
제3화빵(과친구)만드는법
제4화폐허에사는수수께끼인물
제5화크루아상,여행의시작

출판사 서평

초등학교교사였던빵집아저씨가빵집한귀퉁이에공부방을열었다.
이름하여'크루아상공부방'!
초등학교교사였던구로하산고는아들신지와고향으로내려와아버지의빵집에서일하며지내게된다.어느날빵집에서샌드위치도난사건이발생해범인을잡게되었는데,범인은바로초등학교4학년마유리,아들과같은학교여학생이다.마유리와이야기를나누는사이,바쁜어머니가학교숙제를봐주지않아힘들어하고있다는사실을알게된다.문득마음속에옛제자의안타까운모습이떠오른산고는무료공부방을열어마유리의숙제를봐주기로하고,마유리어머니를만나러가지만큰반대에부딪히게된다.

"전직선생님,숙제를봐주지않으면역시문제가될까요?"
도둑질을들키고도사과하지않는마유리,딸의공부를봐주려는데고마워하기는커녕기분이나쁘다며함부로말하는마유리의엄마,아빠를위해상황을전환시키려노력하는아들신지와친구류노스케.꼬여만가는상황속에서도산고는무료공부방에자꾸마음이쓰이는건왜일까?
그속에는과거에도움이되지못했던제자에게속죄하는마음이담겨있었다.모든아이의숙제를봐줄수는없지만산고는공부방을열어지금당장본인이할수있는일을해보는것만이속죄의길이자전직교사인빵집아저씨가할수있는일이라고생각한다.
"'배우기위한공부'를할줄모르면세계는더이상넓어지지않고정말로하고싶은일을평생찾지못할수도있습니다.설령찾더라도실현할힘이없을테고요."라고말하는산고.산고는'공부의힘','배우는힘'을터득한다는것은행복해지고인생을풍요롭게만들기위한원천이될거라믿기에아이들의숙제를봐주는동시에공부의의미를일깨워조금더나은세상을꿈꾸게하려는마음으로무료공부방을열고자생각했다.

"공부를왜해야하나요?"
전직초등학교교사와아이들이함께찾아가는'배운다는것'의의미
우여곡절끝에마유리와신지,신지의친구류노스케까지합류하게된'크루아상공부방'.숙제뿐만아니라뒤쳐진진도까지,아이들한명한명에맞춘맞춤형공부방에서함께공부하게된다.이상적인수업의한형태를보여주는크루아상공부방은산고의곧은신념의결과물이다.
장래희망과꿈이라는질문에답하기어려워하는아이들에게산고는학력을목표로삼거나공부를위한공부는지양하고"더넓은의미에서내가뭘좋아하는지,뭘할때행복하고가슴이설레는지,자기자신을잘들여다봤으면좋겠어."라고이야기하며꿈과목표를자유롭게가져보라고말한다.
"학교에서무엇을가르치느냐가아니라,어떻게해야배우는즐거움을아이들에게전할수있느냐.그점을더진지하게생각하는시대가왔다고,교편을놓기전부터생각했다."며공부는삶을풍요롭게하기위한힘,꿈을이루기위해필요한장치라고생각하는산고는그신념이아이들에게전달되도록노력한다.

살면서한번쯤은공부는왜해야하는지,학교는어떤역할을하는지막연하게궁금했던적이있을것이다.특히학생들의경우이유도모른채학습을강요당하고있다는생각에답답하기도할것이다.《크루아상공부방》은학교시스템밖에서바라보는,조금은자유로운시선으로공부와학교의역할을이야기해본다.왜지금의학교시스템이생겨났는지,왜지금의이교육과정속에서학습하게되었는지에대해작품속에서집어보고생각해보게해준다.아이들의고민에서시작됐기에가볍게건드리지만결코가볍지않은고민을함께생각하고이야기해볼수있는좋은기회를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