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 일상의 즐거움이 움튼다! 삶의 길이 열린다! - 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 2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 일상의 즐거움이 움튼다! 삶의 길이 열린다! - 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 2

$17.00
Description
내 삶을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
진로의 길을 밝혀주는 인문학 멘토링!
일상의 즐거움이 움튼다! 삶의 길이 열린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나는 누구일까? 공부를 잘해야 미래가 보장될까? 좋은 직업은 어떤 직업일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진로란 무엇일까? 단순히 직업을 찾는 일일까?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은 진로가 단순히 먹고 사는 생계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삶에 관한 사안이고, 그러니 내 삶과 자기 자신의 본질에 대해 스스로 알아차리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삶의 모습이 다채로운 만큼 진로도 하나의 방향이나 정답이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선택과 해법이 있을 것이다. 행복이 누구에게나 같은 길로 인도하지 않는 것처럼. 부디 이 책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방황하고 있을 청소년들이 자기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소중한 하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책의 집필은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 김호연 교수를 비롯하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김성희, 소설가 김별아, 최삼경, 시인 원재훈,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과학탐험가 문경수, 은퇴 후 게으른 자유를 꿈꾸는 전 윤리 교사 김호연, 책을 힘을 믿는 과학고 국어 교사 이동학,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강봉숙 저자가 맡았다. 저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할까를 알아가는 방법을 저마다의 주제와 시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은 지노의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기획되었다.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꿈을 꾸는 것이 왜 소중한지, 그리고 행복한 삶이란 그것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과정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 앎이 단순한 지적 유희나 뽐내기 위한 교양 쌓기에 그쳐서는 곤란하다. 만일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앎을 도구나 수단으로만 소비하고 어느새 잊어버리는 부박한 공부와는 거리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이는 이 시리즈에 참여한 저자들이 한결같이 ‘하기(Doing)’를 강조하는 이유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 스스로 답을 찾으며, 또 새로운 물음을 더해 가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을 오롯이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강봉숙,김별아,김성희,김준철,김호연,문경수,서정민갑,원재훈,이동학,최삼경

저자:최삼경
소설가.저서로문학기행문「헤이!강원도」,인터뷰집「그림에붙잡힌사람들Ⅰ,Ⅱ」,장편소설「붓,한자루의생」등이있다.강원도홍천에서태어나춘천에서학교를다녔다.어린시절특유의장난기로친구들과잘어울렸으며중학교때는제법착실하게지내다가고등학교때갑자기교과서보다시와소설,무협지에빠졌다.급기야대학가는시험인학력고사에서수학을25개문제에서4개를맞아8점을기록하고재수를해서강원대사회학과를다녔다.맑스,레닌이필수과목인학과특성때문인지80년대전두환군사독재에저항하는운동을많이했으며이후아파트건설현장,기획회사카피라이터,숲가꾸기,춘천마임축제사무국,강원특별자치도청근무,전업작가등사연많은세월을보내고있다.향후주변의힘없고작고밀리는것들에대한따뜻한응원과함께우리삶의숨은뜻은무엇인지,이렇게많은생명들이살아가는이유등을천착하는작품을써볼계획이다.

저자:김성희
한양대학교에서‘과학철학’을기초로하는필수교양과목과심화과목을가르치고있다.연구분야는최근에쟁점이되는ESG(Environmental,Social,andGovernance:환경,사회,그리고거버넌스)와국제협력개발과이해를기초로하는ODA(Officialdevelopmentassistance:정부개발원조,공적개발원조)이다.충청남도논산시명예시민이고,한양대학교창의융합교육원(과학철학교육위원회)교수,컬렉티브임팩트센터(CollectiveImpactCenter)의부센터장으로봉사하고있다.그리고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에선임연구원,한국방과후학교학회학술위원장,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외부위원으로활동중이다.h2shkim@hanyang.ac.kr

저자:김별아
소설가.1969년강원강릉에서태어나자랐고,연세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1993년실천문학에중편「닫힌문밖의바람소리」를발표하며등단해,제1회세계문학상,제10회허균문학작가상등을수상했다.『미실』,『영영이별영이별』,『채홍』,『가미가제독고다이』,『탄실』외장편소설다수와,『가족판타지』,『이또한지나가리라!』,『삶은홀수다』,『도시를걷는시간』,『월성을걷는시간』등의에세이,『스크린의독재자찰리채플린』,『네가아니었다면』등청소년과어린이를위한책다수를펴냈다.

저자:원재훈
시인,소설가.1988년「세계의문학」(민음사)을통해시인으로등단,시집『그리운102』(문학과지성사),『딸기』(문학동네),장편소설『망치』(작가세계)외다수의책을냈다.푸른숲,웅진출판,서울문화사등에서편집자로근무했고,출판기획집단〈문사철〉에서작가로일하면서,다수의기획과『한국여지승람』(3권)의역사책을2023년까지3년간집필출판했다.방송,강연등을통해‘시의쓸모’에대해이야기하고있다.최근에는도서관에서중고생을대상으로한강의와,『청소년을위한‘유언’이야기』를집필하고있다.

저자:이동학
1997년부터학교에서국어를가르쳤고,그기간의절반이상을경기과학고등학교에있었다.학생들에게책을많이읽으라고이야기했고자신도그말을지키기위해노력했다.잘사는것보다잘사는것에관심을두었고,능력보다태도가중요하다고생각한다.그래서손에서책을놓지않으려고노력한다.동네아저씨들과독서모임을했고학교선생님들,학생들과독서모임을했다.가장뿌듯했던독서모임은중학교1학년아들과했던모임이다.책을읽으면서좋은사람들을많이만났고,하고싶은말을글로쓰기도했다.『21세기청소년인문학2』(공저)를펴냈다.

저자:강봉숙
책과다양한매체에담긴정보와정서가사람들에게가서닿게도움을주는모든일이꿈이라여기는사람이다.대구에서사서교사로지낸시절,책,매체,정보,정서,사람에대해더많이알아야좋은사람,좋은사서교사로살수있겠다는생각을했다.그래서모교대학원에서문헌정보학공부를천천히꾸준히이어갔다.학교도서관교육경험과대학원공부를함께한덕에끊이지않고꿈에필요한정보와정서의중요성을새기며살아올수있었다.그리고책과다양한매체에담긴정보와정서가사람들에게가서닿게도움을주는꿈,같은꿈을가진이를가르치는일은꿈의가치를극대화시키는것이라는확신이짙어졌다.그래서현재는문헌정보학을공부하는대학생,대학원생을가르치며연구하는문헌정보학과교수로전북대학교에서여전히꿈을꾸고있다.

저자: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맛있는빵과디저트를사랑한다.음악의아름다움이구현되는방식과사회적역할에특히관심이많다.무해한사람이되고싶어하고,스스로놀라는글을쓰고싶어하며,더나은세상을만들고싶어한다.블로그에가면어떤음악을들으며사는지엿볼수있다.2004년부터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으로활동하고있으며,2005년에는광명음악밸리축제프로그래머로일했다.〈RedSiren〉콘서트,〈권해효와몽당연필〉콘서트,서울와우북페스티벌등공연과페스티벌기획/연출/평가도병행한다.『그렇다고멈출수없다』,『음악열애』,『누군가에게는가장좋은음악』,『음악편애-음악을편들다』,『밥딜런,똑같은노래는부르지않아』를썼으며,『대중음악의이해』,『대중음악히치하이킹하기』,『인간신해철과넥스트시티』는함께썼다.『한국대중음악100대명반음반리뷰』,『한국대중음악100대명반음반인터뷰』,『레전드100아티스트』,『음악과부도』,『나쁜장르의B급문화』,『한국대중음악명반100』도거들었다.bandobyul@gmail.com

저자:김준철
강원대학교에서윤리교육(학사,석사)을전공했다.전방과후방에서정훈장교(1986~1991,대위)로복무한후강원도여러지역에서중등교사로재직했다.2021년3월부터2년여강원도교육청〈청소년인생학교〉에서청소년교육운영을담당했다.삶의여정이일관되게교육의한줄기를이루었으며,특히윤리교과를가르치면서스스로많은것을배우며깨우치게되었고이것이곧자아정체를형성하는계기가되었다.직업적인삶이때로일상화되어매너리즘에빠질때신선한삶의역동성과설렘을가져올수있는취미활동의체험과그를통해얻을수있는삶의지혜를소개하고자『청소년을위한진로인문학』의집필진으로참여했다.

저자:문경수
과학탐험가,플레이랩스대표.지난15년간지구를무대로탐험을하고있습니다.미국항공우주국과탐험을했고화성탐사를위한모의실험훈련에참가했습니다.현재과학교육스타트업의대표로재직중이며지은책으로는『창문을열면우주』,『문경수의제주과학탐험』,『35억년전세상그대로』가있습니다.

저자:김호연
한양대교수.인문대학미래인문학융합학부에재직하며,창의융합교육원고전읽기융합전공주임교수를겸하고있다.화학,서양사,과학사를공부했고,우생학사(史)연구로박사학위를취득했다.현재인문학과과학사이에서융합연구와교육을수행하고,관계와소통을화두로모두의좋은삶을지향하는강연과사회활동을하며살아가고있다.그동안쓰고옮긴글로는『유전의정치학,우생학』,『희망이된인문학』,『인문학,아이들의꿈집을만들다』(공저),『미국,미국사』(공저),『과학기술의철학적이해』(공저),『현대생물학의사회적의미』(공역),「골튼의정상개념과우생학그리고性」,「코로나바이러스와인종주의」,「우생학,국가,그리고생명정치의여러형태들」,「역사리텔링과상흔(trauma)의치유」,「인문학의복지적실천을위한시론적연구』,「인문학교육의역할과효용성에관한연구」등이있다.

목차

서문.『청소년을위한진로인문학』을펴내며

제1장.환영합니다,지구초보여행자들:
잘하지못하는것이아니라한번도안해봐서서툰거랍니다
-누구에게나처음인삶
-앞이보이지않는화가
-소아마비에듣지못하는화가
-험한산도길이있기마련입니다

제2장.여러분이꿈꾸는각자의삶은어떤모습인가요?:
내삶의이스터에그를찾자
-재미를위해몰래숨겨놓은메시지찾기
-꿈의의미스티븐스필버그감독의영화〈레디플레이어원〉
-혹시나의삶이힘든가요?
-나의이스터에그는무엇일까?
-나의이스터에그는어떻게찾을수있을까?

제3장.독립적인‘나’를발견하는순간이왔다면:
나를사랑하는글쓰기
-처음그순간글을‘잘’쓴다는것
-무엇을쓸것인가?
-생각일으키기
-우리모두는본래시인

제4장.좋은인생을살기위해서시가필요합니다:
시,나를성장하게하는내마음의기술
-시어는바로지금이글을읽고있는여러분
-시는새로운세상으로향해열려있는문이다
-은유야사랑해
-멸치가고래를삼킨날

제5장.어떻게하면책과좀더가까워질수있는지궁금하다면:
몸으로익히는책읽기
-국어선생님의부끄러운고백
-몸으로익히는책읽기1:얇은책으로시작하기
-몸으로익히는책읽기2:읽으면쓰기
-몸으로익혀야진짜공부

제6장.스스로의존재에대해의심스러워지는순간이온다면:
우주와우주를연결하는미디어천국,도서관멘토
-쥬세페토르나토레감독의영화〈시네마천국〉
-베르나르베르베르의소설『신』
-프란치스카비어만의동화『책먹는여우』
-OTT플랫폼넷플릭스드라마〈오징어게임〉
-프란치스카비어만의다른동화『게으른고양이의결심』
-프란치스카비어만『책먹는여우』의후속편『책먹는여우와이야기도둑』
-우주와우주를연결하는미디어천국도서관

제7장.케이팝음악인이되고싶은그대에게:
케이팝을알아가는시간
-함께만든케이팝의인기
-케이팝의공통점찾아보기
-케이팝음악인이되는방법
-케이팝은기획사의결과물
-케이팝이만든변화
-케이팝에서성장한한국의대중문화산업

제8장.일상에서벗어나새로운활력을찾고싶다면:
스포츠에삶의길이있다feat.테니스
-나는어떻게살아야할까?
-나의테니스인생기
-테니스와건강
-테니스와관계성
-테니스와성찰적삶의태도
-테니스와중용의미학
-테니스와생활의과학
-테니스와사회학,심리학
-행복의또다른줄기를발견하는기쁨

제9장.당신이탐험을즐기면생기는일들에대하여:
관점을바꾸니새로운세상이찾아왔다
-탐험가가되려면어떤공부를해야하나요?
-취미로시작했던탐험이삶의중심으로
-그날내가과학자에게쓴이메일
-기회를만들고자할때가장중요한마음가짐
-탐험은소수의전유물이아니다
-관점을바꾸니새로운세상이찾아왔다
-탐험을하며바뀐삶의가치관
-우리모두는탐험가다

제10장.진로와행복,내삶의길을열어가는시간:
진로는삶의문제,내삶을살아간다는것
-행복하게살려면꿈을이루면될까?
-직업(職業),whattobe와whattodo
-꿈,내욕망은과연내것이었을까?
-진로,내생각은진짜내생각이었을까?
-내행복의조건은무엇일까?
-내욕망과내능력,그리고나의역사하기
-언제나,지금이가장빠른때

출판사 서평

내삶을행복하게살아간다는것,
진로의길을밝혀주는인문학멘토링!
일상의즐거움이움튼다!삶의길이열린다!

어떻게살아야행복할까?나는누구일까?공부를잘해야미래가보장될까?좋은직업은어떤직업일까?내가하고싶은일을어떻게발견할수있을까?진로란무엇일까?단순히직업을찾는일일까?『청소년을위한진로인문학』은진로가단순히먹고사는생계차원의문제가아니라삶에관한사안이고,그러니내삶과자기자신의본질에대해스스로알아차리는공부가필요하다고말한다.삶의모습이다채로운만큼진로도하나의방향이나정답이있는것이라기보다는여러가지선택과해법이있을것이다.행복이누구에게나같은길로인도하지않는것처럼.부디이책이진로에대해고민하며방황하고있을청소년들이자기의진로를찾아가는데소중한하나의기회가되기를바란다.

책의집필은한양대학교인문대학미래인문학융합학부김호연교수를비롯하여한양대학교창의융합교육원교수김성희,소설가김별아,최삼경,시인원재훈,대중음악의견가서정민갑,과학탐험가문경수,은퇴후게으른자유를꿈꾸는전윤리교사김호연,책을힘을믿는과학고국어교사이동학,전북대학교문헌정보학과교수강봉숙저자가맡았다.저자들은자기가좋아하는일이무엇인지,자기에게가장소중한것은무엇인지,그리고삶에서어떤선택을하는것이필요할까를알아가는방법을저마다의주제와시선으로제시하고있다.

『청소년을위한진로인문학』은지노의‘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의두번째책으로기획되었다.‘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는청소년들이자신에게가장소중한것이무엇인지,자신의꿈을꾸는것이왜소중한지,그리고행복한삶이란그것을통해경험할수있는인생의과정이라는것을스스로알아갈수있도록돕기위해기획되었다.무언가를‘안다’는것은중요하다.하지만그앎이단순한지적유희나뽐내기위한교양쌓기에그쳐서는곤란하다.만일누군가가자신의삶을변화시키고싶다면,앎을도구나수단으로만소비하고어느새잊어버리는부박한공부와는거리를두어야할것이다.이는이시리즈에참여한저자들이한결같이‘하기(Doing)’를강조하는이유다.그러기에이책을읽다보면독자스스로답을찾으며,또새로운물음을더해가며,자신만의새로운관점을오롯이키워나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