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과학 인문학 (경이로운 과학생활, 과학을 만나는 9가지 시선)
Description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여는
경이로운 과학 인문학 여행!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인문학』은 흥미로운 과학의 모습과 그 과학이 세상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쉽고 알차게 그려주는 책이다. 책의 집필은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 김호연 교수를 비롯하여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양홍석, 철학자 우석영, 도서평론가 이권우, 한양대학교 철학과 & 인공지능학과 교수 이상욱,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한림대학교 명예교수 (고) 송상용, 과학칼럼니스트 장익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교수 황임경 저자가 맡았다. 저자들은 과학-인문학의 경계 지점에서 인간과 세계를 폭넓게 살피며 시야를 넓히고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과학이란 무엇인지, 과학사의 흐름에서 주목하고 생각해볼 것은 무엇인지, 과학과 일상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나아가 과학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을 저마다의 주제와 시선으로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 스스로 답을 찾으며, 또 새로운 물음을 더해 가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을 오롯이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호연,양홍석,우석영,이권우,이상욱,이정모,송상용,장익준,황임경

저자:김호연
한양대학교인문대학미래인문학융합학부에재직하며,창의융합교육원고전읽기융합전공주임교수를겸하고있다.화학,서양사,과학사를공부했고,우생학사(史)연구로박사학위를취득했다.인문학과과학사이에서융합연구와교육을수행하고,관계와소통을화두로모두의좋은삶을지향하는강연과사회활동을하며살아가고있다.그동안쓰고옮긴글로는『유전의정치학,우생학』,『희망이된인문학』,『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공저),『인문학,아이들의꿈집을만들다』(공저),『미국,미국사』(공저),『과학기술의철학적이해』(공저),『현대생물학의사회적의미』(공역),「골튼의정상개념과우생학그리고性」,「코로나바이러스와인종주의」,「우생학,국가,그리고생명정치의여러형태들」,「역사리텔링과상흔(trauma)의치유」,「인문학의복지적실천을위한시론적연구』,「인문학교육의역할과효용성에관한연구」등이있다.

저자:양홍석
동국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문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현재동국대학교문과대사학과교수로재직중이며한국미국사학회회장,동국역사문화연구소소장을맡고있다.지은책으로『미국정치문화의전개』,『미국기업성공신화의역사』,『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공저),『고전으로가는길』(공저),『고귀한야만』등이있고,옮긴책으로『미국의팽창』,『사료로읽는미국사』(공역),『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20:주미외교위원부II』(공역),『아메리칸시스템의흥망사』등이있다.

저자:우석영
철학자.작가.포스트휴먼지구철학,돌봄,탈성장,포스트휴먼예술등관심사가난잡하다.한신대생태문명원(연구위원),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전문가회원),생태적지혜연구소(학술위원),산현재(기획위원)등에서활동하고있다.『기후돌봄』(공저),『기후위기행동사전』(공저),『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공저),『불타는지구를그림이보여주는것은아니지만』,『걸으면해결된다SolviturAmbulando』(공저),『철학이있는도시』,『낱말의우주』등을썼다.

저자:이권우
도서평론가.충남서산에서태어나자라다초등학교들어가면서고향을떠났다.책만죽어라읽어보려고경희대국문과에들어갔다.4학년때도대학도서관에서책만읽다졸업하고갈데없어잠시실업자생활을했다.주로책과관련한일을하며입에풀칠하다서평전문잡지《출판저널》편집장을끝으로직장생활을정리했다.본디직함은남이붙여줘야하거늘,스스로도서평론가라칭하며글쓰고강의하는재미로살고있다.지은책으로『어느게으름뱅이의책읽기』,『각주와이크의책읽기』,『책과더불어배우며살아가다』,『죽도록책만읽는』,『책읽기의달인,호모부커스』,『살아보니,진화』(공저),『살아보니,시간』(공저),『살아보니,지능』(공저),『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공저)등이있다.

저자:이상욱
한양대학교철학과및인공지능학과교수.서울대학교물리학과이학사및이학석사후런던대학교(LSE)에서물리학모형이세계를이해하는방식에대한연구로철학박사를취득했다.현재유네스코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의장단에속해있으며2021년유네스코가공표한“AI윤리권고”의초안작성에참여하였다.한국과학철학회회장을역임했으며현재HY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센터장으로첨단과학기술이제기하는다양한철학적쟁점을탐구하고있다.

저자:이정모
연세대학교와같은대학원에서생화학을공부하고독일본대학교에서유기화학을연구했지만박사는아니다.안양대학교교양학부교수와서대문자연사박물관,서울시립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관장을지냈다.현재펭귄각종과학관이라는이름의집필실에서대중을위한과학서적을집필하고과학강연과방송활동을하고있다.『과학이가르쳐준것들』,『저도과학은어렵습니다만』,『과학관으로온엉뚱한질문들』,『과학책은처음입니다만』,『달력과권력』,『공생멸종진화』,『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공저)등을썼다.

저자:송상용(1937~2024)
한림대명예교수.서울에서태어나서울대화학과와철학과,인디애나대과학사·과학철학과를졸업했다.성균관대,한림대에서교수를지냈고,케임브리지대,베를린공대,주오대에서객원연구원으로활동했다.한국과학사학회,한국과학철학회회장을역임했으며,한양대석좌교수로있으면서한국과학기술한림원종신회원,아시아생명윤리학회부회장등을겸임했다.한국과학저술인협회저술상(1987),대한민국과학기술상진흥상(1997)등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교양과학사』,『서양과학의흐름』,『한국과학기술30년사』,『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공저)등이있다.

저자:장익준
과학칼럼니스트,공간정보서비스기획자.경희대학교우주과학과와고려사이버대학교경영학과에서공부했다.인디포럼영화제프로그래머,주식회사엔빈스지식경영실장,연세대학교지식정보화연구센터연구원,웅진씽크빅《과학쟁이》편집장으로일했다.지은책으로『u-City거버넌스』,『밀리터리잡학노트』,『할리우드시크릿』,『매일매일발명트레이닝』,『우주탐사』,『이그너벨박사의과학실험대소동』(공저),『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공저)등이있다.

저자:황임경
제주대학교의과대학의료인문학교실에재직하고있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인문의학교실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의철학,의료인문학,서사의학등을연구하고가르치고있다.지은책으로『의료인문학이란무엇인가:의학과인문학의경계넘기』,『BodyTalkintheMedicalHumanities:WhoseLanguage?』(공저),『21세기청소년인문학2』(공저),『의학의전환과근대병원의탄생』(공저),『내러티브연구의현황과전망』(공저)등이있다.

목차

서문.『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을펴내며

제1장.상상력과창의성에대한오해와진실
-상상력과창의성에대한오해
-코페르니쿠스의상상력
-토마스쿤
-과학혁명은어떻게이루어지는가?
-수렴적사고와발산적사고
-이행기적인물로서의코페르니쿠스
-특허청의아인슈타인
-훌륭한상상력과창의력을발휘하기위하여

제2장.직립그날이후
-과학하기
-직립이후
-우리몸의변화들
-발의변화
-손의변화
-위의변화
-털의변화
-흔적기관
-양육과협력
-직립과인간

제3장.우리는서로연결되어있다
-낯설게하기를통해탄생한현대의진화이론
-그리오래되지않은옛날이야기
-태초에훔볼트가있었다
-다윈,다윈,다윈
-월리스와자연선택
-월컷의버제스셰일화석발견
-다리달린물고기를찾은닐슈빈
-모든것과연결된우리를찾아서

제4장.무지의혁명과과학혁명
-유발하라리의『사피엔스』
-우리는모른다,이그노라무스
-플라톤의『소크라테스의변명』
-이그노라무스의정신을위하여

제5장.코페르니쿠스혁명
-코페르니쿠스의영향
-티코체계
-갈릴레오의재판
-케플러의새천문학

제6장.우주와우리의삶
-현재까지우리가알아낸우주의역사
-우주탐사의시작
-우주로보낸메시지
-사진에찍힌작고창백한푸른점
-지구밖자연의확장,우주개발시작
-개발된우주는어떤모습일까?
-우주개발의시대,문제는없을까?
-우주개발의시선,무엇이필요할까?

제7장.왕진의사를통해보는의학의휴머니즘
-왕진은운명을다한구시대의유물일까?
-왕진하는의사
-히포크라테스도왕진을했다?
-의료의목표는무엇인가?

제8장.코로나바이러스가우리에게알려준것들
-역사의물줄기를바꾼감염병들
-천연두,질병의세계화
-티푸스,나폴레옹군대의패배
-조선에서의감염병
-코로나바이러스,페스트,그리고뉴노멀
-코로나바이러스가알려준것들

제9장.생태적인삶
-여는글_등산안내문
-기후위기와생태위기는어떻게다른가?
-이문제에누가책임이있을까?
-생태배낭이란무엇일까?
-경제와자연은두개의다른영역인가?
-생태적인삶은도덕적으로바람직한삶일까?
-생태적인삶은행복한삶일까?
-닫는글_하산안내문

출판사 서평

“과학은세상과어떻게만나야하는가”
우리의어제와오늘그리고내일을여는
경이로운과학인문학여행!

“‘여러분,과학이뭐라고생각하나요?’제가강의에서자주던지는질문입니다.대답은거의비슷합니다.‘물화생지’또는가끔‘침대’라는말도듣습니다.과학에대한우리의생각을잘보여주는대답입니다.과학은자연탐구를통해도출한체계적인지식이고관찰과실험그리고수학적증명에기초했으니확실하고믿음직한지식이라는생각이지요.그런데과연그럴까요?……과학은마치항해하는배와도같습니다.그배가어디로향할지,또어느곳에다다를지는아무도모릅니다.그렇기에여러분의마음과생각그리고공부가중요합니다.우리모두의미래가여러분의손에달렸습니다.이책이여러분의세상여행에도움이되기를바랍니다.”_한양대교수김호연

『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은흥미로운과학의모습과그과학이세상과어떻게만나야하는지를쉽고알차게그려주는책이다.책의집필은한양대학교인문대학미래인문학융합학부김호연교수를비롯하여동국대학교사학과교수양홍석,철학자우석영,도서평론가이권우,한양대학교철학과&인공지능학과교수이상욱,전국립과천과학관장이정모,한림대학교명예교수(고)송상용,과학칼럼니스트장익준,제주대학교의과대학의료인문학교실교수황임경저자가맡았다.저자들은과학-인문학의경계지점에서인간과세계를폭넓게살피며시야를넓히고이해의깊이를더할수있도록과학이란무엇인지,과학사의흐름에서주목하고생각해볼것은무엇인지,과학과일상을어떻게연결할수있는지,나아가과학은어디로나아가야하는지등을저마다의주제와시선으로다채롭게풀어내고있다.

『청소년을위한과학인문학』은지노의‘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의세번째책으로기획되었다.‘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는청소년들이자신에게가장소중한것이무엇인지,자신의꿈을꾸는것이왜소중한지,그리고행복한삶이란그것을통해경험할수있는인생의과정이라는것을스스로알아갈수있도록돕기위해기획되었다.무엇보다청소년들이인문정신의바탕위에서자기생각을바로잡고사회속에서자신의삶을스스로다시써갈수있는지적(知的)경험을하는것을시작으로,여러전문가의삶이야기들을통해자신의미래를어디로향하게하고어떻게만들어갈것인지를숙고할수있도록하는데중점을두었다.그러기에이책을읽다보면독자스스로답을찾으며,또새로운물음을더해가며,자신만의새로운관점을오롯이키워나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