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독서로 성장하다 (사춘기 아이들과 읽고, 토론하고, 함께 성장한 독서 수업 이야기)

질풍독서로 성장하다 (사춘기 아이들과 읽고, 토론하고, 함께 성장한 독서 수업 이야기)

$18.00
Description
질풍 같은 시절, 책이 내 편이 되어줄 때
박영희 선생님이 건네는 사춘기의 독서 이야기
읽고, 흔들리고, 단단해지는 시간!
사춘기 교실 한복판에서 국어교사 박영희는 ‘독서’를 매개로 아이들과 마주 서기 시작했다. 책을 거부하던 아이들이 서서히 책장을 넘기고,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 책 『질풍독서로 성장하다』는 중학교 현장에서 13년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묻고, 토론하며 이어온 독서 수업의 실천기이자, 질풍노도의 시기를 살아가는 사춘기 아이들과 교사 자신이 함께 성장해온 여정의 기록이다.

독서는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흔들리며,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키워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현실 속 사춘기 교실에서는 시험과 성적 앞에 독서의 자리가 점점 좁아진다. 이 책은 바로 그 틈새에서 독서가 어떻게 아이들의 내면을 살찌우고, 질풍 같은 시간을 건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깨달았다. 문제를 하나 더 맞히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때로는 울고 웃고, 때로는 자기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스스로를 단단하게 세워갔다. 책을 거부하던 학생이 조금씩 책장을 열고, 질문을 던지며,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교실 안에서의 작은 기적이자 성장이었다. 그리고 그 여정을 통해 교사 역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단단해지는 경험을 했다.
저자

박영희

‘나를키운건8할이책’이라고믿는14년차중학교국어교사.충북대학교에서국어교육석사를마쳤으며,책을매개로아이들과성장하고소통하는삶을살아가고있다.전국국어교사모임,강원학교도서관연구회등다양한독서교육현장에서경험을쌓았다.나만알기아까운책의재미와의미를더많은사람들과나누고자,언제나읽고쓰고가르치고배우며성장하는삶을꿈꾼다.지은책으로『질풍독서로성장하다』,『세가지열쇠말로여는문학이야기』(공저),『읽고일하며살아간다』(공저)가있다.

목차

들어가는글_함께읽는시간

1장|독서의시작,첫걸음을내딛다
01.책읽는시간이시작되다
02.책과친해지는시간
03.학급문고,우리반의작은도서관
04.꿈을키우는도서관
05.독서동아리의탄생
06.함께라서가능한독서수업
07.이야기의힘,성장의시작
08.책과친해지는네가지방법

2장|읽는다는것,더깊이읽는다는것
09.함께한온라인책읽기
10.단편소설로떠나는독서여행
11.과정이살아있는독서수업
12.질문으로이끄는독서
13.시집읽기의매력에빠지다
14.기록하는독서,기억하는감동

3장|책이우리를바꾸는순간들
15.우리사이에책이있어
16.마음을여는가장쉬운길
17.나를발견하는순간
18.혐오와차별을넘어서
19.마음을치유하는시처방전
20.시집을사는아이
21.우리가소설을읽는이유
22.배우며성장하는독서여정

4장|함께읽고,함께성장하는즐거움
23.독서의꽃,독서토론
24.잊지못할작가와의만남
25.어서와,독서동아리는처음이지?
26.전교생독서동아리를꿈꾸며
27.동네책방,책과사람을잇다
28.텍스트힙시대의독서챌린지

5장|교사의독서생활과실천
29.교사,유튜버가되다
30.교사들의독서모임
31.함께하는교사,함께하는배움
32.독서도장비빨,도구의힘
33.책을고르는나만의방법
34.서평,독서를기록하는방법
35.읽는사람에서쓰는사람으로

마치는글_책과함께성장하는우리

부록
1.책과친해지는우리반작은도서관만들기
2.책을고를때실패하지않는3가지방법
3.독서토론을즐겁게만드는도구들

출판사 서평

‘질풍독서’로성장하라!
사춘기아이들과읽고,토론하고,
함께성장한독서수업이야기

책제목에담긴‘질풍독서’는흔들림가득한시기를살아가는사춘기아이들에게독서가등불이되어줄수있다는믿음을담았다.저자는“질풍같은시기에책은등불같은역할을한다.책을통해겪는격렬한경험들이아이들에게큰변화를가져다줄수있다”고말한다.책속에서마주한다채로운경험들이결국아이들마음속에단단한심지를세워줄것이라는확신이깔려있다.

총5장35편으로구성된본문에는구체적인독서수업의방법과학생들의변화,그리고교사로서의고민과시행착오가가감없이담겨있다.그중에서도아이들이시집을읽고친구의고민을시로처방해주는‘시처방전쓰기’수업은깊은울림을남긴다.겉으로는까칠해보였던아이들이시를통해속마음을표현하고서로를이해하는모습은책이아이들의마음을열어주는힘이있음을보여준순간이다.저자는독서를통해아이들을가르치려했지만,결국자신이더많이배우고성장했다고고백한다.교육은일방적인전달이아니라교사와학생이함께변화하는경험이라는사실을몸소느낀것이다.그래서이책은단순한수업기록을넘어,교사자신이성장한이야기이기도하다.

이책은독서교육을고민하는교사와학부모,독서수업에대해알고싶거나독서를통해스스로성장하고싶은모든독자에게열려있다.자녀의사춘기를함께건너는부모라면아이들의변화를읽어내는새로운시선을얻을수있고,교사라면수업속에서아이들과마주하는또다른길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무엇보다현장의경험이바탕이된만큼,추상적이론이아니라실제고민과시행착오가담겨있어교육현장에곧바로적용할수있는유용한책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