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관 김지남 2 : 조선의 새 화약을 만들다

대역관 김지남 2 : 조선의 새 화약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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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치경

저자:하치경
경남상업고등학교와동아대학교를졸업하고감사원에서부이사관으로명예퇴직하였으며,현재학교법인동아학숙이사와D해운의상임감사로일하고있다.
문학활동으로는사단법인새한국문학회에서수필과소설로등단하였으며,작품으로는임진왜란을배경으로한단편소설「소년과영웅」,「사랑이길을잃을때」,「어구」등이있고,콩트「깨방정과호들갑」,「틀니소리」,「소나기」,「선배」등이있으며,그외수필로는「인연」,「소록도의노을」,「중앙강의록」등다수가있다.

목차


1.왕자탄생,비극이되다
2.연행사의길
3.명기지향(名妓之鄕)
4.조선을두번구해준은인
5.발뒤꿈치를잘린조선인들
6.사행의사행길
7.아!청석령
8.청에끌려온조선여인들
9.황성입성
10.장돌뱅이장서방
11.비서『자초신방』을손에넣다
12.황성을떠나오다
13.책문에혼자잡히다
14.옛연인,강한남자를만들다
15.환희
16.진포대전
17.함부로백성을입에담지말라!

별첨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조선후기,그혼탁한당쟁과환국의정세속에서오직자기일에만전념하는역관김지남의일대기

1권에서는임란을당하고도통신사를보내야했던조선의실상.목숨걸고바다건너일본관백에게국서를전하는조선통신사의실제여행길,그리고당시조선과일본의생활과문화수준의차이를펼쳐보듯들여다볼수있다.

2권에서는청의황제에게가는삼절연공행사신의실제노정과당시요양,심양,연경등의실제모습을생생하게엿볼수있으며,특히임란과호란에서겪은민족의아픔을극복하기위해청의비서(秘書)를구하려는역관들의끈질긴노력과숨막히는기지의장면이나타나있다.

3권에서는백두산정계비를설치함에있어우리의대표를강제로배제시키는약소국의설움속에서우리땅을조금이라도더회복하기위해‘동위토문’을이끌어낸당시역관들의투철한나라사랑정신과기지를알리며312년뒤인오늘에야그들의일기『북정록』을통해세상에빛을발하기시작했음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