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언젠가 머물다 간 감정의 이야기
채 적어두지 못했던 어느 날의 일기
서툰 위로조차 받지 못했던 나에게 뒤늦게 건네보는 담담한 안부
채 적어두지 못했던 어느 날의 일기
서툰 위로조차 받지 못했던 나에게 뒤늦게 건네보는 담담한 안부
‘이야기나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시와 글귀를 적는 시인은 스마트폰의 작은 창에서 듣고 싶은 말을 찾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감정의 여울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
되돌아보면 덤덤히 바라볼 수 있는 어느 날의 아픔,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다 어느덧 아릿해지는 모든 순간, 여전히 가슴 안에 머무르면서도 더는 자라지 않는 꿈처럼 누구나 품고 있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노트 한 구석에 끄적인 낙서처럼, 늦은 밤 눈 비비며 쓴 일기처럼, 전하지 못한 언젠가의 편지처럼 담담하고 익숙한 목소리로 읊조린다.
울고 싶지만 소리 내어 울기 싫다면, 위로받고 싶지만 괜찮아질 거란 말은 싫다면 이 시집을 뒤적이며 차갑게 우울하다 설핏 잠들어도 좋겠다.
되돌아보면 덤덤히 바라볼 수 있는 어느 날의 아픔,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다 어느덧 아릿해지는 모든 순간, 여전히 가슴 안에 머무르면서도 더는 자라지 않는 꿈처럼 누구나 품고 있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노트 한 구석에 끄적인 낙서처럼, 늦은 밤 눈 비비며 쓴 일기처럼, 전하지 못한 언젠가의 편지처럼 담담하고 익숙한 목소리로 읊조린다.
울고 싶지만 소리 내어 울기 싫다면, 위로받고 싶지만 괜찮아질 거란 말은 싫다면 이 시집을 뒤적이며 차갑게 우울하다 설핏 잠들어도 좋겠다.
그대는 없는데 그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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