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산의 향기 : 시골에 살면서 느꼈던 고향 풍경들과 순박한 시골 사람들의 삶 이야기

설화산의 향기 : 시골에 살면서 느꼈던 고향 풍경들과 순박한 시골 사람들의 삶 이야기

$17.52
Description
생생하게 펼쳐지는 그때 그 시절 고향 이야기!
어릴 적 조그만 면 단위 시골에 살면서 느꼈던 고향 풍경들과 순박한 시골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국민학교를 입학하고 처음 만나 가장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동심의 친구와 선후배들과의 기억에 남는 생활상, 직장생활 하면서 보고, 듣고 겪었던 일들, 흙과 함께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등 개인적인 단상과 소회에서 빚어낸 기록들을 묶었다.
저자

김두환

저자:김두환
충남아산시송악면역촌리출생
송남초등학교41회졸업
온양중학교19회졸업
온양고등학교23회졸업
농협에서35년근무후정년퇴직

목차


저자의넋두리
추천사

내고향1
내고향2
내고향3
정년퇴직
초딩바보들의여행기
가로수
돌아온물고기떼(고향소식)
마지막도벌꾼의비애(송대임업대도벌과를아시나요?)
설날
세뱃돈
명절날새벽에은행나무길을산책하며
말이야기(고향소식)
가을비내리는날삼길포에가다
농촌야학교에서맺은인연의끈죽음으로답하다
모내기
가을걷이
가을들판에서서
가을은은행잎과함께사라지다
가을을보내며
소주값5,000원
벌목
신정호의밤
아카시아
안개서리꽃을아시나요?
심부름
아름다운칠순잔치?
앗!물고기가사라지고있다
별똥별
독한년?보통년?게으른년?
앵두꽃을바라보며
봄비
복사꽃필무렵아련한추억이
표고버섯에서염소까지
봄은바람과함께오고있다
옹달샘1(이마당)
옹달샘2(장군바위)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에서
만남
동산에오르다
이병오스토리
1.괴물
2.괴물의취미활동에대하여
3.괴물의부인김복남여사그는누구인가?
4.현재괴물부부는어디서어떻게살고있고또살고싶어하는가?
5.괴물을끝내면서
6.별이뜨는언덕에서괴물과함께
7.우리동창‘괴물’지금은어떻게지내고있나?
결혼에대하여
동지
우리들은부자다
이충무공탄신기념일
장마와농심
전철타던날
가랑비오는새벽에
전통시장
장날의새벽풍경
첫새벽에송악저수지에서
콩서리
할미꽃인생
천당다녀온사람
사우나가는길
삼신당에올라
현충사
사명감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내고향농촌의봄소식
내고향설화산단풍
내고향산책
내고향산하를그리며
내고향봉곡사
내고향황금벌판
함1
함2
추수하는가을벌판에서
새벽별을헤다
펜팔
축제
석양에광덕산을
생일
서리
소년마라토너영웅이야기
소풍
소나기
송악저수지에서
내고향의가을
불장난
중년에대하여
신정호산책
효심
채마밭
기타와노가다
수술

커피
곰같은사람으로살다보니
어린이날
어버이날
절대음감의슬픈연가
어느봄날의아련한추억
집수리
꺼치럭산
굴참나무
꽃샘추위
첫눈이내리던날에
봄바람에밀려온사랑바람타고사라지고
국화
치매

기다림에대하여
공연
까치밥
경칩
농후소
논갈이
고향산천과일귀신들
건강검진
농민의효자아들?
깊어가는가을밤에
고추익어가는장날의새벽풍경들
백신이야기
봄의고속도로?
고향의새벽
미리가본예산의삼국축제
부모가봉인가?자식이도둑인가?
금연가(금연캠프를수료하고)
낙엽

출판사 서평

‘설화산’과‘외암민속보존마을’

청록파시인박목월은“설화산맑은영자(影姿)우러러보며”(온양중학교교가중에서)고운심성을키워가는아산인들의설화산(雪華山)을노래한바있다.특히눈덮인모습이아름다운설화산은사계절내내부드럽고온화한빛으로선한농부들의고단한삶을위로하고보듬어준다.송악과배방의경계에펼쳐져있어모두에게친근한마음속의산이다.

외암민속보존마을은설화산자락에형성된송악의한마을이다.오백년전부터예안이씨들이아산의송악에터잡고모여살면서집성촌을이루었다.오늘날외암리주민은여전히예안이씨의후손들이대부분이다.

추천사

이책의특징은저자의숨김없는진솔함,세상을향한애정,그리고뛰어난붓놀림,즉글솜씨다.저자가그린자연과인생의아름다움그자체는우리의마음을차분하게안정시켜준다.주변모든사람의소중함을새삼감동적으로느끼게된다.이글로인해되살린우리의미소띤추억들은우리의삶에새로운의미를부여할것이다.
남충희
(전SK텔레콤㈜사장,전경기도경제부지사)

저자의기록이감동을주는이유는고향의얼굴을그려내는서술의진정성에서찾아야할것이다.과장이없고사실에근거해서조근조근진실을전해주기때문이다.단언컨대요즈음이런글을만나는일은행운에가깝다.친구가속삭여주는고향,친구,세상이야기의출간을기뻐하며,감사하며,축하하고싶다.이제부터는마음편하게글쓰는작가로정진하기를소망한다.친구가계획하는앞으로의모든삶을응원한다.
유봉근
(베를린훔볼트대학교철학박사,연세대연구교수,한국미디어문화학회회장역임)

고향을사랑하고,친구들을그리워하며,농심을노래하고,세상사는이야기를소박하게그려낸《설화산의향기》는우리세대를살아가는모든이에게적극적으로추천하고싶은책이다.우리세대사람들의옛추억을되살리고,그들의마음에따뜻함이전해지기를기대하기때문이다.저자의《설화산의향기》발간을진심으로축하한다.
조흥묵
(아산시청공무원40년근무후정년퇴직,송남초등학교41회동창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