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른 풍경, 닮은 삶
다르고도 닮은 길 위에서 다정히 엿보다!
다르고도 닮은 길 위에서 다정히 엿보다!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저 너머 어딘가가 간절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떠나자! 길 위에서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다르고도 닮은 사람과 마을과 꽃과 나무, 그리고 꽉 찬 줄 알았던 내 마음의 빈자리. 돌아서면 알게 된다. 떠나온 길의 끝은 돌아가는 길의 시작임을. 그렇게 마음속에 환한 빛 하나씩 품고 다시 집으로,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길 위의 시간은 모두 향긋한 추억이 된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추억.
여행 떠나듯 훌쩍 서울을 떠나 구례에 정착한 화가 현윤애, 떠났던 고향 구례로 다시 돌아온 작가 박수현. 두 사람이 만나 여행과 일상이 어우러진 순간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포착하여 그림 에세이로 엮어냈다. 놓칠세라 오래 기억하려 그림으로 붙잡아 둔 소중한 순간들이 누군가에겐 아련한 추억을, 누군가에겐 첫 만남의 설렘을, 누군가에겐 일상의 편안함을 떠오르게 한다. 어디나 그렇듯 구례는 고향이거나 여행지, 집이거나 길일 테니까.
여행 떠나듯 훌쩍 서울을 떠나 구례에 정착한 화가 현윤애, 떠났던 고향 구례로 다시 돌아온 작가 박수현. 두 사람이 만나 여행과 일상이 어우러진 순간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포착하여 그림 에세이로 엮어냈다. 놓칠세라 오래 기억하려 그림으로 붙잡아 둔 소중한 순간들이 누군가에겐 아련한 추억을, 누군가에겐 첫 만남의 설렘을, 누군가에겐 일상의 편안함을 떠오르게 한다. 어디나 그렇듯 구례는 고향이거나 여행지, 집이거나 길일 테니까.
저 너머엔 다른 꽃이 필까 : 다정히 엿보다, 구례 그림 에세이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