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가르쳐 준 세계 (깊고 명료하게 생각할 때 삶은 어떻게 변하는가 | 양장본 Hardcover)

수학이 가르쳐 준 세계 (깊고 명료하게 생각할 때 삶은 어떻게 변하는가 | 양장본 Hardcover)

$19.00
Description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학부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상징체계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담이 쓴 이 책은‘수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이다. 복잡한 수식이나 계산은 나오지 않는다. 네트워크 이론, 자연수 정의, 군(群), 누적 위계와 같은 수학 개념들을 일상적인 언어로 쉽게 설명하면서 수학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대를 사랑하면서도 오해하고, 타인과 비교하며 좌절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혼란스러운 현실 앞에서 젊은 수학자는 어떤 결론에 다다르게 될까.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다. 그가 수학에서 찾아낸 힌트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은 문제를 푸는 기술, 난제를 풀어내는 도구가 아니라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아름다운 생각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최정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를수학과목수석으로졸업하고KAIST수리과학과학부최우등으로졸업했다.현재미국스탠퍼드대상징체계석사과정에재학중이다.
고등학교때친구들과이야기를나누다수학도재미있는이야기가될수있다는사실을깨닫고온라인에다양한수학관련글을올리기시작했다.난해하고복잡해보이는수식과증명을그림과함께쉽고재미있게설명해화제를모았고,이를바탕으로《발칙한수학책》,《수학을읽는힘》을썼다.

목차

추천사
서문젊은수학자의세계를엿보며_김민형(에든버러대석좌교수)


들어가며

1부.언어와논리
자명한사실들
좌절을삼키며
말의유희
장미의언어
다름너머의같음

2부.모순과자유
미완의우화
상실을바치는소리
수화기너머의바다
마침표는언제나실패
무無로부터의편지

부록

출판사 서평

★★★김민형교수서문수록★★★
★★★류석영(KAIST전산학부교수),궤도(과학커뮤니케이터)강력추천★★★

“거장마저감탄한,미래가기대되는수학인재의등장”

KAIST수리과학과학부최우등졸업ㆍ스탠퍼드대상징체계석사재학
한국을대표할차세대영재수학자가찾아낸수학과삶의방정식

완벽한수학의논리와혼란한인생의모순사이에서
길을잃지않는법에대하여


◆“계산도,코딩도AI가대신하는시대,그렇다면이제수학은무의미한학문일까?”

수학은문제를푸는기술,난제를풀어내는도구가아니라
세계와인간을이해하기위한가장아름다운생각법이다.

대부분의사람들에게수학은어렵고멀게만느껴지는학문이다.보통은학창시절에‘하기싫지만해야하니까억지로하는공부’라고만여기며수학과친해질기회를갖지못한채이별한다.문과전공자라면대학입시가끝나는순간부터수학은다시만날일이없는먼이야기가된다.더구나어떤어려운질문을던져도단몇초만에답을내놓고,계산도코딩도대신하는AI까지등장한시대에수학은‘정말유용한학문’이맞는지를의심하게된다.
이런태도는수학을많은문제를빠르게푸는기술,희대의난제를풀어내는도구로만바라보는시각에서비롯된오해이다.과학커뮤니케이터궤도가추천의말에서언급한것처럼수학은어떤전제로부터이어지는명료한결론과변하지않는구조에집중하는‘생각의자세’에가깝다.그러나흔히말하는이러한‘수학적생각법’은문제의답을찾는것에만길들여진우리에게그게도대체무엇인지상상하기도어려운영역에있다.
이책은누구나궁금해하지만너무나막연하게만느껴지는‘수학적으로생각한다는것’에대한구체적이고생생한답이다.수학이단순히문제의답을찾아내는풀이과정이아니라,복잡해보이는구조속에서질서를찾아내고논리적으로추론해자명한사실에이르게되는일련의사고행위임을차근차근보여준다.그리고이논리적인과정을통해얻은결론들은수학의영역에서만머무는것이아니라어느새우리삶의문제들을풀어나가는법에대한힌트까지던져준다.AI가문제를빨리풀지는몰라도삶을해석하고탐구하는시각까지대신알려줄수는없다는사실앞에서수학은다시새롭게우리인간에게의미가있는학문이된다.


◆“나같은노장은수학대중화를위한활동에서도
은퇴할때가된것같다는기분좋은위기감마저들었다”

KAIST수리과학과학부최우등졸업ㆍ스탠퍼드대상징체계석사재학
한국을대표할차세대영재수학자가찾아낸수학과삶의방정식

이책을쓴최정담작가는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를수학과목수석으로졸업하고카이스트수리과학과를거쳐현재미국스탠퍼드대상징체계석사과정에재학중이다.평범한학생이었던그가책을쓰게된것은다름아닌‘수학도재미있을수있다’는사실을깨달았기때문이었다.이때부터온라인에어렵고딱딱한문제풀이가아닌재미있는‘썰’로수학을설명하는글을올리기시작했다.난해하고복잡해보이는수식과증명을그림과함께쉽고재미있게설명해화제를모았고,이를바탕으로《발칙한수학책》,《수학을읽는힘》을썼다.이외에도〈수학동아〉,〈고교독서평설〉등에다수의글을연재하기도했다.
그의세번째책인《수학이가르쳐준세계》는수학을이해하기위한안내에서더나아가수학의언어로생각하는사람의세계를직접펼쳐보인다.톡톡튀는발랄함과귀여운캐릭터로무장했던전작들과는전혀다른글로수학그자체를사랑하는사람의내면과사유과정을솔직하면서도차분하게담아냈다.깊이있는공부를통해개인이경험할수있는세계가얼마나풍요롭고다채로워질수있는지를보여주는수준높은에세이이기도하다.특히언어의한계를다룬〈장미의언어〉는그만의사유를살펴볼수있는대표적인글로,‘자연수’를어떻게정의할수있을지에관한문제에서출발해언어가가진한계에도불구하고타인과연결되기를자처하는인간고유의의지에대해논한다.이를통해독자는수학과철학,과학과인문의절묘한통합이주는새로운지적쾌감을경험할수있다.
한국인최초옥스퍼드대수학과정교수이자현에든버러대석좌교수로수학대중화를위해앞장서고있는김민형교수는이책을읽고“나같은노장은은퇴할때가된것같다는기분좋은위기감마저들었다.독자들에게진정한수학적시각을경험하게해준다”라는극찬의말을보내왔다.


◆“왜아무리노력해도좌절할수밖에없을까”
“사랑하는데왜오해가생길까”
“다른길을택했다면지금더행복할수있을까”

어렵고혼란스러운인생의질문속에서길을잃지않는법에대하여

최정담의화려한이력앞에서는누구나‘저사람의머릿속에는어떤생각이있을까,어떻게생각하고판단할까?’라는생각을하게될것이다.엄청나게똑똑한사람이니합리적이고논리적인생각으로가득차있을것이고더할나위없이성실하고모범적일거라기대하는것이당연하다.
그러나최정담은그토록명확하고논리적인수학의세계를공부하고있지만막상그가발딛고선현실세계는혼란과모순으로가득차있다고말한다.상대를아무리사랑해도완벽하게이해할수없음에좌절하고,나보다더잘난사람앞에서한없이무력함을느끼며,때론내가포기한길앞에서깊은상실감을느끼기도한다.이렇게인생의문제앞에서막막함을느낄때마다그가다시찾은것은결국수학이었다.어려운수학문제를풀기위해자명한원리를검토하는것처럼인생의자명한원리를다시금떠올려보고,‘네트워크이론’을통해비교와경쟁이가지고오는배타성을극복하려노력한다.무의미한세계에서의미를찾기어렵다는냉소속에빠지기전에‘누적위계’를떠올리며공허마저도그자체로아름다운의미가될수있다는사실을다시되새긴다.이렇게수학은연구대상혹은계산의기술이아니라삶을대하는태도와시각이되어준다.
이책에는복잡한수식이나계산이한줄도나오지않는다.네트워크이론,누적위계,자연수정의하기같은수학적인개념은일상언어로알기쉽게설명하고,수학이인간의삶에어떻게스며들수있는지에대해이야기한다.또한깊이있는공부를하고싶은독자들을위해본문에서언급한수학개념들을전문적으로설명한부록을마련해수학교양서로서의역할도놓치지않았다.
어렵고까다로운인생의질문에답하기위해그가수학의렌즈로찾아낸실마리를따라가보자.수학을잘하든못하든상관없다.수학에서출발하였으나그끝에서결국우리는인간을이해하고삶의지평을확장시키는방식에대해이야기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