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 않았어 사랑해 (반양장)

지금도 늦지 않았어 사랑해 (반양장)

$15.00
Description
용기 내 진심을 표현하세요”
진한 공감과 재미, 가슴 찡한 울림이 깃든
세 편의 동화 선물
100만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이 〈지금도 늦지 않았어〉 시리즈의 신작 세 권을 동시 출간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 사랑해』 『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 『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에는 ‘우리가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에 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연이 담겼다. 인간에게 자신의 시간을 나눠 줘야 저승사자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설지는 각 권에서 겨울, 두빈, 온주를 만난다. 아빠에게, 친구에게, 선생님께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라고 말하지 못해 후회하는 겨울, 두빈, 온주. 이들은 과연 설지가 주는 20일을 받아 진심을 전할 그날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번에는 망설이지 않고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를 전할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쳐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라고 말하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박현숙 작가는 그런 우리에게 “말로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알 수 없어요. 용기 내 진심을 표현하세요”라며 이 세 편의 동화를 선물한다.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이 세 마디가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 들어보자. 공감과 재미, 가슴 찡한 울림이 진하게 와닿을 것이다.
저자

박현숙

저자:박현숙
2006년대전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제1회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금을받았다.베스트셀러〈수상한〉시리즈를비롯해〈구드래곤〉〈뻔뻔한〉시리즈등지금껏이백여권의동화와청소년소설등을펴냈다.아이들과수다떨기를좋아한다.그때마다언제나새로운세상을선물받는느낌이들기때문이다.그느낌을다시돌려주고싶어서글을쓴다.

그림:해랑
『국경』으로제62회한국출판문화상을수상했다.그린책으로『기소영의친구들』『물요정의숲』『들개왕』『또정다운』등이있다.익숙했던무언가가문득낯설고특별해지는순간을기록하며그느낌을그림에녹아내고자한다.

목차


1만남
2나는아무도안믿어
3겨우이만원
4여름이도따라한건가?
5여름이가뒤집어썼다
6곤란한부탁
7우리는‘치킨가족’이었다
8사랑이가찍은아이
9제발관심좀꺼
10무슨일이있어도네편이야
11실수
12아빠가걱정이다
13들켰다!
14사랑하고사랑해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세상을떠난아빠를그리워하는나에게
신비한아이,설지가나타나다

진작에진심을말하지못해서후회한경험이누구에게나있을것이다.『지금도늦지않았어사랑해』에서겨울이도그렇다.세상을떠난아빠를떠올리니못되게굴었던자신이밉기만하다.그때신비로운아이가나타나말을건다.

“나는가온족설지라고해.안다구슬속에서널봤어.그래서찾아온거야.너에게내시간을나눠주고싶어.……네가후회를많이하는거같아서말이야.다시한번기회를준다는뜻이야.나는날마다내시간을덜어내야하거든.자세한건다말해줄수없지만,내가가진시간중최대20일을너에게줄수있어.그렇게하면너는20일전으로돌아가서그시간을다시살수있지.”(8~9쪽)

자신을‘가온족의아이’라고소개한설지는시간을나눠주겠다고한다.설지가주는20일을받으면아빠가살아있던그시간으로돌아갈수있다.아빠가살아있을때로돌아갈수만있다면,겨울이는꼭전하고싶었던진심이있다.

‘현실’이너무싫어삐뚤어진아이
이번에는말할수있을까?“아빠,사랑해”라고

『지금도늦지않았어사랑해』에는주인공겨울이,할머니,동생여름이,겨울이의친구사랑이가등장한다.폐지를줍는가난한할머니와사는겨울이는더운여름날에어컨도없이견뎌야하는자기처지가너무싫다.돈으로다되는건아니라고말도안되는소리를하는할머니도답답하다.매번꼬치꼬치묻고치대는동생여름이도귀찮다.자기현실이너무싫어서비뚤어진겨울이는과연설지가준20일을받고과거로돌아가가족들과화해할수있을까?무엇보다아픈아빠에게전하지못했던진심을이번에는말할수있을까?
할머니가말했던‘돈으로다되는건아닌일’.그것은바로아빠의생명이다.엄마를떠나게했고,우리가족을모두가난하게만든게아빠라고생각했다.하지만그건그거고겨울이는병상에있느라늘가까이에있지못한아빠가한없이그립다.어쩌면그래서더미웠는지도모른다.작품속에서이런겨울이의마음이아래와같이드러나있다.

우리아빠는제대로움직이지도못한다.처음병원에갈때는걸어다닐수있었다.그런데시간이가면갈수록좋아지기는커녕더나빠졌다.이제는침대에서일어나기도힘들어한다.
아빠는거기누운채나와동생을물끄러미바라보기만한다.여름이는그런아빠가불쌍하다고하지만나는아니다.누워있는아빠를보면화가난다.
왜화가나는지나도잘모르겠다.쉽게설명하기는어렵지만,가슴속에서파도소리가들리며화가막치솟는다.그바닷물이내눈에서쏟아져나올것같아더화가난다.(69쪽)

불우한현실도화가나는데친구사랑이와다양한갈등과사건을겪으며겨울이의마음은점점더낭떠러지로밀리는것같다.

저녁을먹고방에들어왔을때부재중전화가스무통이나와있었다.물론사랑이였다.문자도수없이많이와있었다.그때또진동이울리기시작했다.
나는휴대폰을꺼버렸다.잠이오지않았다.
‘내일이안왔으면좋겠어.’(110쪽)

복잡한일들이많았던겨울이는아빠가위독하다는소식을듣는다.온가족이아빠를둘러싸고동생여름이는울면서아빠를껴안으며말한다.“아빠,사랑해.”라고.나도말하고싶은데,입속에서빙빙도는한마디.할머니가부디말해주기를눈치줘도끝내나오지않는그말.과연겨울이는다시얻은기회를놓치지않고죽어가는아빠에게말할수있을까?“아빠,사랑해.”라고.

“사랑해”라는말을하면할수록기적이일어나요
여러분이이기적을경험해봤으면좋겠어요
100만베스트셀러작가박현숙이전하는메시지

고백하고나서알게되었다.내가아빠를진짜사랑하고걱정하고있었다는걸.말하지않았을때는몰랐다.내가아빠를사랑한다는걸.
말하지않으면사랑하는마음보다미워하는마음이더힘이세다는걸이제야알았다.(137쪽)

『지금도늦지않았어사랑해』의독자는집과학교,가족과친구사이를바삐오가며가족과친구관계속에서허우적대는겨울에게‘나’를대입한다.그리고시간을거스른겨울이가또다시진심을말하지못해서후회하면어쩌나,내내가슴졸이며이야기를따라간다.
이것이박현숙의힘이다.간결한문체,쉽고꾸밈없는말맛속에얽히고설킨이야기에서긴장감이느껴진다.여기에몽글몽글한감동과작가만의메시지까지담았다.

“혹시여러분도“사랑해.”라는말을아끼고있나요?그렇다면오늘부터는아끼지말고하도록하세요.이말에는놀라운힘이있답니다.표현하면할수록사랑하는마음이더생기는기적이일어나요.여러분도이기적을경험해봤으면좋겠어요.”(143쪽_작가의말)

메시지는바로,“사랑해”라는말은아무리빨리해도너무늦을수있으니전하고싶을때말로내놓아야한다는것이다.나를둘러싼수많은관계와화해하는방법을알려주면서지금“사랑해”라고말하기를권하는따뜻하고의미있는동화,『지금도늦지않았어사랑해』는우리가늘꿈꿨던기적을선물한다.

줄거리

아빠를잃어슬퍼하던겨울앞에나타난의문의아이,설지.그렇게겨울은20일전의시간으로되돌아가지만함께사는할머니의가난이원망스럽다.게다가동생여름이,친구사랑이와의갈등탓에마음은자꾸삐뚤어지고.그럼에도겨울이는아픈아빠에게전할수있을까?“아빠,사랑해.”라고…….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