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양장본 Hardcover)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당신이 돌보지 못한 마음은 무엇인가요?”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운 모두의 인생 소설
마침내 틔워낸 메리골드 감동의 피날레!
메리골드의 찬란한 마침표이자
독자들의 마음속에 다시 피어날 희망의 씨앗!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꽃과 나무로 피워내 보살펴 준다면, 과거의 아픔도 푸르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출간 1년 7개월 만에 100쇄를 돌파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와 후속작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의 감동을 완성할 완결판이 마침내 신작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한다. 2023년과 2024년 연속 ‘올해의 책’에 선정되고, 해외 20여 개국에서 17개 언어로 번역되고 있는 ‘메리골드 시리즈’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이제 그 여정을 완성할 아름다운 엔딩이, 독자들에게 소중한 선물로 찾아온 것이다.
신작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은 앞선 ‘마음 세탁소’와 ‘마음 사진관’의 마법처럼 신비로운 서사와 따뜻한 정서를 잇는 동시에 ‘식물’이라는 새로운 은유로 치유와 성장의 의미를 한층 깊이 있게 풀어낸다. ‘마음 세탁소’에서 상처의 얼룩을 깨끗이 지우고, ‘마음 사진관’에서 놓치고 있던 행복을 사진에 담아 보여주었다면, ‘마음 식물원’에서는 지우지 못한 깊은 아픔과 슬픔을 꽃과 나무로 피워내는 과정을 통해 돌봄과 회복, 성장의 감동을 그려낸다.
시리즈의 완결을 기념해 제작된 사랑스러운 세트 표지 디자인은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 이번 표지는 『마음 세탁소』, 『마음 사진관』, 『마음 식물원』의 주제를 각 권에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마음 치유’라는 메리골드 시리즈의 따뜻한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세 권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싶은 ‘기억의 책’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메리골드의 꽃말처럼,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의 따뜻한 결말은 삶에 지친 이들에게 마치 아름다운 계절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깊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아픔과 상처가 ‘마음 식물원’에서 꽃과 나무로 피어나 새로운 열매를 맺는 순간, 독자들은 진정한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자

윤정은

저자;윤정은
살며사랑하며이야기의힘을믿고오늘도글을쓰는사람.2012년삶의향기동서문학상소설부문은상을수상했다.『메리골드마음세탁소』,『메리골드마음사진관』,『사실은이말이듣고싶었어』,『여행이거나사랑이거나』등여러책을썼다.

목차

프롤로그…011
메리골드마음식물원…017
에필로그…261

출판사 서평

★★★2023,2024시리즈연속올해의책,한국소설1위!
★★★한국소설의기적,국내최초,최고가펭귄랜덤하우스수출
★★★영국,미국포함10개국해외출간,20개국수출계약진행
★★★런던,바르샤바,프랑크푸르트도서전화제의시리즈

K-힐링소설의중심!‘메리골드시리즈’의완결편출간!

불행을딛고나만의행복을찾아나선이들의마지막종착역!
아름다운사람들이모여가족처럼살아가는메리골드의해변에
아픔과상처를꽃피워돌봐주는식물원이문을열었다!

영국과미국,일본,프랑스,이탈리아,브라질등전세계10개국에출간되고20개국에판권이계약된『메리골드마음세탁소』의뜨거운사랑에힘입어,두번째후속편이자완결편인『메리골드마음식물원』이새롭게독자의곁을찾아온다.잃어버린부모님을찾기위해끝없이환생하며자책했던생의굴레를멈추고,2편『메리골드마음사진관』에서마침내아름답게생을마무리했던지은이그동안숨겨졌던비밀과반전의이야기로다시돌아왔다.

어느날메리골드의한적한해변가에‘마음식물원’이새롭게문을열었다.마을에갑자기등장한검은쇼트커트의여자사장이지치고상처입은이들의마음을꽃과나무로피워내고,담담하지만가슴깊이스며드는위로를건네면서손님들이식물원으로하나둘찾아온다.식물하나하나를통해사람들의내면을돌보고살뜰히어루만지는그녀의모습은,마치과거'마음세탁소'에서만났던지은을다시마주하는듯한기분을안겨준다.

배속아이를유산한뒤채워지지않는외로움과상실감에시험관시술을반복하는‘윤지’,실패가두려워이미익숙해진일상만을고수하며자신의삶이실패한건아닐까불안해하는‘상수’,겉보기에는평범한직장인이지만사실은일도관계도방향을잃고헤매는‘우연’.그리고시리즈를관통하며유쾌한입담으로사랑받아온,모두의엄마이자할머니같은‘우리분식사장’까지.이번『메리골드마음식물원』에서도이웃같은등장인물들이동전의양면처럼공존하는삶의행복과불행을깊고섬세하게성찰해나간다.

식물원에찾아오는사람들은우리모두와조금씩겹쳐있다.과거의실수를용서하지못하고후회하며자신을믿지못한다.주인공지은은이런이들의마음을꽃과나무,때로는씨앗으로피워내따스하게어루만지고돌보아준다.그리고그과정속에서사실은지워버리고싶던상처가지금의나를만들어낸시간이되기도한다는사실을일깨운다.한송이꽃,한그루나무가비와바람,햇볕을견디며자라듯우리삶도그러하다는사실을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