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률 완역 삼국지 8

박상률 완역 삼국지 8

$18.80
Description
20년 만에 완성된 삼국지 완역의 결정판
제 8권 싸움은 끝나지 않고
14세기 나관중 이후 수백 년간 사랑받은 『삼국지』는 우리 시대의 필수 교양이다. 그러나 시중의 수많은 요약본과 자의적 해석을 담은 ‘〇〇삼국지’ 속에서 고전 본연의 목소리는 가려지기 일쑤였다. 신간 『박상률 완역 삼국지』는 “고전이란 원래의 이야기를 제 목소리로 듣는 것”이라는 원칙 아래,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는 완벽한 완역의 가치를 증명한다.
박상률 완역 삼국지는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정본(定本) 『수상삼국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우리말을 가장 잘 다루는 작가로 평가받는 박상률은 한자말 위주의 번역에서 탈피해 순우리말 중심의 구성을 완성했다. 단조로운 대사를 상황에 맞게 생생하게 살려냈으며, 그간 생략되곤 하던 원문 속 시와 노래를 단 한 줄도 빠뜨리지 않고 옮겨 고전 문학의 예술성을 오롯이 복원했다. 또 백남원 화백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는 장면마다 기품을 더하고, 각 권의 시작 부분에 정사(正史)를 바탕으로 제작된 지도는 인물들의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따라가게 돕는다.
“누가 삼국지를 제대로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 작업은 한 단어를 위해 한, 중, 일 여러 자료들을 고집스럽게 고증한 인고의 산물이다. 이번 박상률 완역 삼국지는 본문 전체를 수정한 전면 개정판이다. 2004년 첫 출간 이래,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박상률 작가는 수정할 부분을 고치고 또 고쳐 드디어 다음 세대에 물려줄 만한 삼국지를 완성했다. 시간을 담아 더욱 유려하고 정확해진 삼국지를 따라가다보면 독자들은 읽는 즐거움을 넘어 고전의 세계에 빠져드는 기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나관중

중국의 원나라 끝 무렵과 명나라 첫 무렵(14세기)에 걸쳐 살았으나 태어나 죽은 때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태어난 곳은 산서(山西) 태원(太原)으로 알려졌으나 이 역시 정확하지 않다. 이름은 본(本)이며 자는 관중(貫中),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소설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이며, 다른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志傳)》,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들이 있다.

목차

등장인물
8권의 주요 사건

제85회 백제성에서 죽는 유비
제86회 다시 한뜻으로 뭉친 촉과 오
제87회 남만을 치러 나선 제갈량
제88회 제갈량에게 덤비는 맹획
제89회 독물이 솟는 샘
제90회 일곱 번 사로잡아 일곱 번 놓아주다
제91회 출사표를 올리는 제갈량
제92회 일흔 나이에도 씩씩한 조운
제93회 강유가 제갈량에게 항복하다
제94회 다시 벼슬자리에 나간 사마의
제95회 석 자 거문고로 사마의의 대군을 물리친 제갈량
제96회 제갈량이 울며 마속을 베다

출판사 서평

**8권 줄거리
백제성에서 유비는 마지막 당부를 남기고 눈을 감는다. 유선이 뒤를 잇고, 제갈량은 나라의 살림을 맡는다. 등지는 오나라로 건너가 손권을 만나 화해의 길을 열고, 제갈량은 남쪽으로 내려가 맹획을 거듭 사로잡고도 매번 풀어주며 고을들을 다독인다. 이후 유선에게 출사표를 올려 북벌의 뜻을 밝히고, 직접 군사를 이끌어 위나라로 향한다. 가정에서는 마속의 잘못으로 제갈량은 큰 타격을 입는다. 싸움이 끝난 뒤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베어 법을 바로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