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나아가는 법 :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매일 1%씩 성장하는 삶의 기술

매일을 나아가는 법 :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매일 1%씩 성장하는 삶의 기술

$17.50
Description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서른 살에 스웨덴으로 떠나
세계 1위 음원 서비스 플랫폼 스포티파이 메인 오피스의
유일한 한국인 여성 개발자가 되기까지
“자신을 증명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오늘은 어떤 일을 하게 될까 긴장하며 출근하던 신입사원이 익숙해진 업무, 반복되는 출근과 퇴근에 매너리즘에 빠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다 보면 ‘나는 회사의 부품일 뿐인가, 이 일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있나’라는 의문이 생기고 이는 자연스럽게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야 하나, 아니면 새로운 분야로 업을 바꿔야 하나’라는 고민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더 나아지고 싶어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는 우리에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희망과 기대가 아니라 불확실함과 위험에 대한 생각이다. 자신의 능력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발휘될지, 적응은 어떻게 해야 할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고민들은 자연스럽게 불안과 무기력을 불러오게 된다.

일본의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변화하고 싶다면 시간을 달리 쓰고, 사는 곳을 바꾸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라고 했다. 이처럼 변화는 정교한 머릿속 계획보다는 단순한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매일을 나아가는 법》은 이처럼 고민으로 무기력해지기 전에 무엇이든 꾸준히 행동하며 나만의 리그를 만든 사람의 이야기다. 도전으로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먼저 떠오를 때마다 ‘이 두려움을 넘어서야 나와 나를 둘러싼 환경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고 되뇌며 매일을 나아간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일과 삶에 꼬리표처럼 들러붙는 출처 없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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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나헌

저자:김나헌
스포티파이시니어엔지니어.
2014년네이버에서커리어를시작했고2018년부터는스웨덴스톡홀름에있는스포티파이메인오피스에서데이터엔지니어로일하고있다.
스톡홀름오피스에서근무하는90여개의국적을가진2,000여명의직원들중유일한한국인여성개발자다.한국이싫어서가아니라더나은내가되고싶다는마음을가지고2년동안크고작은도전과실패를반복한결과나만의리그를찾아글로벌커리어확장에성공했다.
꾸준함의힘을믿는사람이며언제나더잘실패하고싶다.엄청난재능이아니라결국해낼수있다는믿음을가지고매일을차근차근나아간다.더많은사람들이안전지대를벗어나새로운도전을시작하는문을스스로열수있도록용기를주고싶다.
브런치brunch.co.kr/@ggool
인스타그램@talk_to_honey

목차


프롤로그실패라고는모르는사람처럼

chapter1.‘한국이싫어서’가아니라더나은내가되고싶어서
당신은무엇을위해일하고있나요?
나,지금잘하고있는걸까?
직무를바꿀수있을까요?
어차피쿨한연봉협상이란없다
자신을증명하기에너무늦은때란없다
마음을원하는곳으로흐르게두었더니

chapter2.일하면서성장할수있습니다
성과도둑에대처하는가장완벽한방법
당신에게는칭찬폴더가있나요?
평범한내가나만의리그를만든방법
영어로일할수있는사람이되기까지
왜,그리고어떻게일할것인가
누군가의성장이나의보람이된다는것

chapter3.불안과무기력이내일을무겁게한다면
같은여정의동행자들을찾아서
처음부터잘하는사람이있을리가
일하는사람의공부법
문제해결대문제회피
망한멘토링
완벽하지않은나를마주하기
나를바꾸는주문:매일조금씩천천히

chapter4.워라밸의나라에서배운것들
스웨덴식워라밸을경험하는한국인의자세
스웨덴에서갓생살기
동기부여가제일쉬웠어요
당연한것을당연하지않게보기
회사다니는맛

chapter5.그누구보다도나를믿는마음
멈추고뒤를돌아보기
생각이너무많은당신에게
결정을보류할용기
요가,좋아하세요?
어두움보다강한나를만나다

출판사 서평

한국이싫어서가아니라,더나은내가되고싶어서!
한국에서스웨덴으로,네이버에서스포티파이로일터와삶터를바꾼이유

‘내가지금잘하고있는걸까?’라는질문에망설임없이‘그렇다’라고대답할수있는사람은얼마되지않을것이다.특히나자신의일을좋아하고잘하고싶은욕심이있는사람들에게는스스로에대한확신을가지는것조차불안할때가있다.저자역시마찬가지였다.일의결과에따라자존감은오르락내리락했고완벽하지않은내모습을마주하는것이괴로웠다.하지만그자리에멈춰서괴로워하기만해서는아무것도바뀌지않는다.

저자는스스로에게확신이없는직장인에게일을당장잘하게되는것이핵심이아니라고말한다.잘하고싶어서하는고민과성찰이우리를성장하게만든다는것이다.저자는‘내가잘하고있나?’라는질문이떠오를때마다일부러자신의성장을확인할수있는곳으로나를던지고,자신의업무와관련없는분야라도공부를해보고,도전적인기회를얻기위해새로운사람들과관계를맺고대화를나누는등무엇이든꾸준히도전했다.모두처음해보는일들이었기에잘되지않은일도많지만성장을확인할기회를찾아다니며주어진일,정해진직무밖에있는더넓은세계를만날수있었다.

내실력에확신이없어불안하고,‘내가잘하고있나?’라는질문이떠오를때마다내가얼마나적극적으로행동하고있는가를점검해보자.잘하기위해아등바등하며배우는것들로삶은풍부해지고확장된다.항상잘할필요도없고내모습이만족스럽지않더라도괜찮다.중요한것은잘하고싶다는생각을놓치지않고계속질문하며무엇이든계속해서하는것이니까.

“자신을증명하기에너무늦은때란없습니다.”
삼십대초입에돌아올날을정하지않고스웨덴으로떠난지6년째

일을하며성장하고싶어전혀새로운곳에서다른문화의사람들과함께일을하겠다고결심한저자는오퍼를받아들이는과정부터난관에부딪힌다.난생처음하는이직에북유럽의물가를생각하지못하고계약조건에구두로승낙을해버린것이다.결국어설픈비즈니스영어로두번의인상을요구할수밖에없었다.한국과는전혀다른문화에적응하는것도예삿일이아니었다.무조건일과삶의밸런스를50대50으로가져가야한다는스웨덴동료를보며얼떨떨해하기도하고,유창한영어로말하는동료에게매번말꼬리를잡혀속상해하기도했지만그시간들을통해나의욕심을솔직하게드러내는법,일과삶의균형점을찾아나가는법,작은회의나발표에늘나서며완벽하지않은영어라도정확하게말하는법을배울수있었다.

이처럼저자는커리어의확장과내면의성장을별개의것으로보지않는다.그에게회사는단순히돈을버는곳이아니라자신이성장할수있는기회의땅이된다.안정된기존팀을벗어나신규팀에서이리저리깨지고다치며이뤄낸성과를뺏겼음에도불구하고다시일어나는자신을발견하고,나보다더뛰어난동료를보며작아지는것이아니라그의단점을나의장점으로보완하며나의영역을점점넓혀가는지혜도알게된다.

우리가회사에서돈을받으면서하는일에서좋은결과를내야하는것은맞지만일이내인생에서가지는의미가회사의인정을받을때만유효하다면그건조금슬프지않을까.조금더행복하게일하고싶은당신이라면일을바라보는관점을‘무엇을생산하는가’라는목표지향관점보다‘일을하는나를이해해나가는’과정지향관점으로바꾸어보자.우리가하는일은성과를낼수도,내지못할수도있지만그과정에서배운것은우리의안에계속해서남아있다.우리는일을되게하려고애를쓰기도하고포기하거나좌절한다.그러면서나조차도모르던나를알게되고,여러상황을겪으며다르게변하는나를마주한다.직업이나를이해하는거울이자나를성숙하게하는도구인셈이다.

“우리는작은실패와함께성장합니다.”
나를해치지않는선에서삶의균형점을찾아볼것

그렇다고저자가무조건최선을다해열심히살자고강요하는것은아니다.그에게도열심히하다가도늘어지고싶은때도있고,뭐든지잘되는시기가있는가하면손을대는것마다망치는시기가있다.그럴때면일에대한생각은잠시내려놓고잠깐의브레이크를걸어준다.일이삶의유일한즐거움이되도록내버려두면안되기에어느날은고소한라테를마시기위해출근을하고,어느날은아침에요가원을가는즐거움으로하루를시작한다.이렇게우리의삶은정직한우상향이아니라이리저리상승과하강을반복하는곡선을그리며성장하게된다.저자는스스로의의지를탓하기쉬운직장인에게어느시기를지나더라도삶의목표를놓치지않고매일한발자국을내딛는다면누구나삶을생각지도못한방향으로확장할수있다는응원을전해준다.

익숙한것들과이별하고혼자서도착한스웨덴에서저자는모든것을제로베이스부터시작해야했다.스웨덴생활초기에한국에서부친짐을기다리며캐리어한두개분량의짐만으로생활했어야했는데,단출한옷과신발로생활하다보니하루24시간역시너무많은것들로꽉채우지않아도괜찮겠다는생각이들었다.무엇이필요하고필요하지않은지고민과선택을거듭하는것은시간이많이드는일이었지만자연스럽게진정으로원하는삶의모습을새롭게그려갈수있었다.

‘남보다더빨리,더많이’를외치는세상의말에집중하다보면내가진짜원하는일이무엇인지희미해지곤한다.저자는스스로에게지나치게높은기준을강요하면서스스로에게무자비한사람이되지말자고말한다.나에게정말필요한것들만선택하고나머지는버릴줄아는것이훨씬성숙하고또한용감한삶의방식이아닐까?살다보면수많은성공스토리에마음이어지러울때가있다.이때가기회다.의도적으로세상과나사이에거리를두고,나자신에게중요한일이무엇인지묻고결정하는시간을가져보자.

불안과무기력이내일을무겁게한다면
그누구보다도나를믿는마음으로씩씩하게매일을나아가자

오늘은어떤일을하게될까긴장하며출근하던신입사원이익숙해진업무,반복되는출근과퇴근에매너리즘에빠지는모습을쉽게볼수있다.‘직장인짤’을인터넷에검색해보면피곤하고,집에가고싶고,괴롭고,자유를찾아퇴사하고싶은직장인들의애환을날것그대로볼수있다.일에치이고사람에치이다보면‘나는회사의부품일뿐인가,이일을통해내가성장하고있는가’라는의문이생기고이는자연스럽게‘내가성장할수있는다른회사로이직을해야하나,아니면새로운분야로업을바꿔야하나’라는고민으로이어지게되는것이다.그러나더나아지고싶어서새로운도전을결심하는우리에게가장먼저드는생각은희망과기대가아니라불확실함과위험에대한생각이다.그리고자신의능력이새로운환경에서도잘발휘될지,적응은어떻게해야할지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지는고민들은자연스럽게불안과무기력을불러오게된다.

일본의경제학자오마에겐이치는변화하고싶다면시간을달리쓰고,사는곳을바꾸고,새로운사람을사귀라고했다.이처럼변화는정교한머릿속계획보다는단순한행동에서부터시작된다.《매일을나아가는법》은이처럼고민으로무기력해지기전에무엇이든꾸준히행동하며나만의리그를만든사람의이야기다.도전으로얻을것보다잃을것이먼저떠오를때마다‘이두려움을넘어서야나와나를둘러싼환경이조금이라도달라진다’고되뇌며매일을나아간저자의이야기를통해나의일과삶에꼬리표처럼들러붙는출처없는불안과고민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보는시간을가지길바란다.

to.변하고싶지만생각이너무많은이들에게
오늘도습관처럼출근하지만,퇴근길에는왜일하는가를고민하는당신이라면성장가능성이충분하다.더나은내가되고싶어떠난저자처럼,당신도무언가새로운도전을꼭해보기를바란다.하지말아야할이유는많지만,해야할이유는단하나다.무엇이든한다면,하지않았을때보다더나은내가될수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