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한국사 (멸망으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5,000년 역사 이야기 | 반양장)

거꾸로 읽는 한국사 (멸망으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5,000년 역사 이야기 | 반양장)

$18.86
Description
“나라 잃은 백성은 무엇을 했을까?”
교과서와 대부분의 역사책이 말하지 않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멸망 이후의 역사!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길고 복잡한
반만년 역사를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로 재구성한
최초의 한국사 교양서!
한국사를 아무리 공부해도 흐름이 잡히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교과서를 포함한 대부분의 역사책은 고조선의 건국과 멸망, 고구려의 건국과 멸망··· 순으로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개별적으로 나열할 뿐 나라 사이의 ‘연결된 역사’를 보여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조선이 멸망한 뒤 백성들이 벌인 부흥 운동으로 그 정신이 이어져 고구려가 세워졌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여태껏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은 바로 이 ‘계승의 역사’, 즉 연속성이다.

『거꾸로 읽는 한국사』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끊긴 적 없는 5,000년 한국사의 맥을 처음부터 끝까지 꿰어 낸다. 고조선부터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 대한제국,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나라가 무너지고 새롭게 세워질 때마다 계승하려는 정신과 사건이 있었다. 이 책은 그 ‘연결고리’를 하나하나 짚으며, 기존의 연대기식 역사책에서 느낄 수 없던 ‘한국사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이해하는 감각’을 선사한다. 한국사의 흐름이 여전히 머릿속에서 뚝뚝 끊기는 독자, 자꾸 외어도 기억이 안 나는 독자라면 이제 단절이 아닌 계승 관점으로 한국사를 새롭게 만나보자.
저자

조경철,조부용

역사학자.현연세대학교사학과객원교수.2003년부터연세대학교에서한국사를가르치고있다.한국연구재단에서조사한인용지수한국사분야에서2위를했으며,한국사상사학회회장을역임했다.『유물시선:돌』,『나만의한국사』,『백제불교사연구』등을썼으며,50여편의연구논문을발표했다.나라이름역사연구소를운영하며,늘새로운시각에서역사를바라보고자한다.뉴스레터〈나만의한국사편지〉에서글을쓰고,유튜브[가지가지한국사]에출연한다.

목차

받는이에게하나│멸망이후에도끝나지않았던그들의이야기에주목하다
받는이에게둘│나만의시선으로역사를다시바라보다

첫번째편지,고조선의멸망과고구려의건국
어떤멸망은자랑스럽다

집배원부의여는말│가장오래된조선,고조선│항복대신죽음을택한우거왕│한사군이아닌고구려로│계승의시작,고조선의멸망│집배원부의간단요약

두번째편지,고구려의멸망과발해의건국
나라잃은백성은무엇을했을까

집배원부의여는말│강대국고구려가멸망한이유│나라를되찾으려는30년의몸부림│마침내세워진발해│주목받지못했던발해의역사│고구려부흥운동으로세워진발해│집배원부의간단요약

세번째편지,발해의멸망과고려의건국
끊임없이되살아나는고려

집배원부의여는말│아직도모르는발해의멸망이유│서로다른발해의멸망연도│고려전에존재했던고려들│고려부터코리아까지│집배원부의간단요약
추신하나,나라를주름잡았던왕들의공통점
추신둘,부처님뒤에새겨진글자

네번째,편지,고려의멸망과조선의건국
큰나라앞에선작은나라의선택

집배원부의여는말|원치않았던왕위와원치않았던죽음|이성계가군대를돌린이유|명나라가지은‘조선’|큰나라에맞서왔던우리역사|집배원부의간단요약
추신셋,이성계와정도전은어떻게급부상했을까
추신넷,공양왕의무덤이두개인이유

다섯번째편지,조선의멸망과대한제국의건국
만세운동의첫단추

집배원부의여는말|중국과대등한대한제국|멸망의기로에서다|이름뿐인제국,만세를남기다|집배원부의간단요약
추신다섯,비밀리에네덜란드로간세사람

여섯번째편지,대한제국의멸망과대한민국의건국
박물관연표를보고생긴네가지의문

집배원부의여는말|계속수정되는박물관연표|첫번째의문,사라진3년|두번째의문,‘일제강점기’라는표현|세번째의문,대한민국임시정부가표기된위치|네번째의문,대한민국임시정부의존속기간|다시그리는대한시대연표|집배원부의간단요약

일곱번째편지,부여의멸망과남부여의건국
고조선을계승한부여,부여를계승한백제

집배원부의여는말|고조선을계승한부여|고구려와백제,형제에서원수로|부여가된백제|다시그린선사·고대시대연표|집배원부의간단요약
추신여섯,부여가북부여와동부여로나뉜이유
추신일곱,성왕의꿈이담긴무령왕릉과대통사
추신여덟:답사지에서보낸편지,슬픈사연이담긴동아시아최고의예술품

여덟번째편지,백제의멸망과후백제의건국
멸망의기로에서백제의창조성을떠올리다
집배원부의여는말|‘의자왕과삼천궁녀’에숨겨진진실|해동증자의자왕의오판|백제의창조성과독창성|후백제로부활한백제|집배원부의간단요약
추신아홉,세상어디에도없는유일한모양의칼

아홉번째편지,신라의멸망과고려의건국
멸망앞에서천하삼분지계
집배원부의여는말|1,000년역사의허망한마침표|김씨와박씨의왕위투쟁|경명왕의천하삼분지계|집배원부의간단요약

열번째편지,삼한에서사국시대로
한의역사

집배원부의여는말|삼국통일이아닌삼한통일|삼국시대가아닌고구려와삼한시대|집배원부의간단요약

열한번째편지,가야의멸망과김유신가문의등장
멸망한가문의반전

집배원부의여는말|삼국시대에서빠진가야|신라에서출세한가야인|김유신가문의쇠락과재등장|집배원부의간단요약

열두번째편지,다시그리는박물관연표
관점의전환이필요하다

집배원부의여는말|계승의관점으로다시그리는연표|고조선의멸망과고구려의건국|고구려의멸망과발해의건국|발해의멸망과고려의건국|대한제국의멸망과대한민국임시정부와대한민국의건국|고조선의멸망부터대한민국임시정부와대한민국의건국까지|집배원부의간단요약

사진,그림및인용문출처

출판사 서평

멸망이라는역사의마침표에물음표를던지며
이야기를소개하는새로운관점의한국사!

『거꾸로읽는한국사』는나라가멸망한‘이후의이야기’를새롭게조명한다.“나라를잃은백성은무엇을했을까?”,“멸망은그들에게무엇을남겼을까?”라는질문은우리가기존역사책에서좀처럼만나지못했던낯설고도신선한물음이다.

지금껏한국사를배울때우리는한나라의멸망을곧역사의끝으로받아들였다.그러나이책은멸망이라는마침표에물음표를덧붙인다.단절이아닌계승의관점으로나라가사라진이후에도여전히살아있던사람들의이야기,포기하지않고나라를재건하려는정신과움직임을따라가며완전히새로운한국사의시선을열어준다.익숙한역사에서낯선질문을던지며지금까지와는전혀다른‘하나로이어지는한국사’를만나는경험을하게될것이다.

묻지않아몰랐을뿐
멸망과멸망이후의역사는
건국만큼이나자랑스러웠다!

한국사에서가장장렬한멸망의순간을꼽자면,바로최초의나라고조선이다.마지막왕우거왕은1년넘게한나라의침공에맞서싸우며끝까지항복을거부하다가결국내부반역자에의해죽임을당했다.그는한국사에서유일하게‘항복대신죽음을택한왕’이었다.고조선은그렇게무너졌지만,그정신은꺾이지않았다.

그뒤를이은고구려는한반도와만주를아우르는최강의국가였지만역시멸망을피하지못했다.그러나고구려유민들은결코무릎꿇지않았다.왕족안승과장수검모잠이주도한부흥운동은무려30년동안이나이어졌고,심지어포로가되었던마지막왕보장왕조차당나라의명령을거부하고재건을꾀하다유배되었다.결국고구려의정신은대조영에의해‘발해’라는이름으로다시세워졌고,그흐름은다시고려로,대한제국으로그리고대한민국으로이어졌다.

『거꾸로읽는한국사』는고조선에서시작해고구려,발해,고려,조선,대한제국에이르기까지‘멸망’의순간마다어떤저항이있었고,어떻게계승의씨앗이움트기시작했는지를흥미롭게따라간다.역사는단순히흥망성쇠의나열이아니다.우리는이책을통해비극같던멸망이어떻게다음시대를여는결정적장면이되었는지를생생하게마주하게된다.

박물관과유적지를직접방문한듯한
생생한유물과유적사진,
그리고계승의관점으로재구성한새로운한국사연표!

『거꾸로읽는한국사』에는내용의다양성만큼이나이해를돕고이야기에생동감을더하는그림과사진이풍부하다.두저자는역사학자와우리나라최초의한국사뉴스레터〈나만의한국사편지〉의발행인인만큼전국의박물관과유적지를오랫동안누비며직접찍고소장해둔귀한사진을이책에가득담았다.따라서그어떤역사책보다도여러주요한유물과유적을실제박물관과유적지에서관람하듯이아주생생하게고스란히살펴볼수있다.

특히주목할만한것은‘계승의관점’으로새롭게구성한한국사연표다.고조선부터대한민국까지를하나의흐름으로엮은이연표는기존의단절된서술방식을넘어5,000년역사의연속성을단번에파악할수있도록돕는다.역사학자만의통찰로복원해낸이독창적연표는독자에게완전히새로운시야를열어줄것이다.

역사를하나도몰라도
전혀겁낼필요없는
집배원부의친절한가이드!

각편지가시작되고끝나는곳마다집배원부의‘여는말’과‘간단요약’을실어재미와궁금증은더하고복잡함은한껏낮췄다.기존의배경지식이부족한독자도한국사의새로운사실을가득담은이책을충분히즐길수있다.어디서도접하지못했을멸망이후의이야기를소개하기에앞서,각나라가어떠한이유로어떻게무너졌는지를다시한번되짚으며사건의흐름을따라가도록친절하게돕는다.이로써한국사를이미잘아는독자는물론이거니와잘알지못하는독자도이책을부담없이함께즐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