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 (꼬순내 폴폴 나는 사랑의 기록들)

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 (꼬순내 폴폴 나는 사랑의 기록들)

$18.80
Description
“내 강아지를 떠나보낸 뒤, 남의 강아지를 찍기 시작했다.”

길에서 만난 강아지들과
그 곁에서 사랑을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반려견과 사람들의 행복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최태현의 첫 번째 포토 에세이다. “혹시, 강아지 사진 찍어도 괜찮을까요?”라는 한마디로 시작되는 그의 콘텐츠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강아지와 견주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수많은 반려인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고 누적 1억 3천만 뷰를 기록했다. 그의 영상 속에는 강아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뿐 아니라 강아지를 아끼는 견주들의 진실한 마음이 함께 담겨 있다.

책에는 영상에 미처 담지 못했던 숨은 이야기들과, 그날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강아지들의 얼굴이 담겼다. 길 위에서 만난 산책견들의 행복한 순간들, 유기견보호센터에서 만난 유기견들의 모습, 세상을 떠난 강아지들, 그리고 17년간 함께한 작가의 반려견 돼양이와의 추억까지 이 책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만나기 위해 길 위를 누빈 기록이자, 사랑하는 마음을 오래 붙들어두기 위한 이야기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늘 곁에 있어 몰랐던 존재들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함께한 시간의 특별함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저자

최태현

한국견주들이길에서가장만나고싶어하는사진작가.강아지를좋아해서반려동물사진스튜디오를운영하며길에서만난강아지들의행복한순간을찍어주는콘텐츠로인스타그램을운영하고있다.잘찍은결과물뿐만아니라찍는과정까지행복한촬영을지향한다.
오랜시간함께했던강아지'돼양이'를떠나보내고한동안강아지와접점없는삶을살았다.돼양이의사진을더많이남기지못한게오랫동안마음에남아카메라를들기시작했다.우연히만난강아지와견주들의행복한순간을사진으로찍어선물하는일을통해기쁨을느낀뒤,이일을꾸준히이어오고있다.견생샷을찍어주는대신강아지와실컷교감하는'윈윈전략'으로덕업일치하는삶을산다.

인스타그램@choitae.photo

목차

프롤로그모든건아주사적인그리움에서시작되었다

Chapter1.“혹시,강아지사진찍어도될까요?”
:당신의행복이가장눈부신날
강아지는눈빛으로사랑을말한다_주인바라기벤과초코
너에게들을수있는말이있다면_사랑받는먼지
세상에서가장조용한곳에사는강아지_달마시안두식이
행복한순간은어디에나있다_솜사탕은동이
이렇게만사랑해주세요_행복한강아지쩡이
함께하면하품도닮는다
세상의모든강아지를찍는그날까지
사람보다더바쁜강아지들
초코의하루

Chapter2.“너를만나게돼서정말다행이야”
:네가사랑을가르쳐준순간들
함께나이들어가는법
강아지들아,너넨어떤존재니?
유기견보호센터에서만난아이들
길에서만난고양이친구들
한국에서길거리사진가가된다는것
어느날,숫자가눈에보이기시작했다
사진의해상도보다그날의기쁨이선명하기를
밑에서본강아지,밑독의탄생

Chapter3.“우리가함께한시간은영원할거야”
:반려동물사진찍는팁
좋은사진은좋은빛에서시작된다_채광활용법
달리는강아지는1초안에끝난다_움직이는강아지촬영하기
가장좋은필터는'애정필터'이다_강아지의생생한표정담기
디지털카메라,없어도됩니다_스마트폰으로예쁜사진남기기
콘텐츠는결국'공감을담는일'_주목받는릴스제작법

에필로그앞으로의순간을오래간직하기위해서

출판사 서평

“사랑을준다고생각했는데오히려받고있었다.”
조건없이곁을지켜주는강아지라는존재들
강아지는눈빛으로사랑을말한다.고된하루를마치고온나를위로하듯,몸을붙이고손등을핥아주며평생잊지못할위로를건넨다.이처럼강아지를키우는사람들은사람사이에서쉽게경험할수없는종류의사랑을배운다.눈빛과몸짓,행동만으로온전히이해받는경험은반려동물과함께사는이들에게그무엇과도바꿀수없는소중한순간이다.

저자는길에서만난강아지들의견생샷을찍어주고견주와나눈대화를기록하는사람이다.이모든일의시작에는17년을함께한반려견'돼양이'에대한그리움이있었다.그는강아지사진작가가되기전부터길에서만난강아지들에게시선을뗄수없었다고말한다.늘방석위에앉아새근새근잠을자고산책가자는말에꼬리를신나게흔들던돼양이가떠올랐기때문이다.함께있을땐일상의소중함을모르지만,늘곁에있던존재를떠나보내고나면그하루하루가얼마나큰위로였는지를깨닫게된다.

이책에는다양한견주들의이야기가나온다.주인과함께여행을다니며듬뿍사랑받는쩡이,한강을뛰어노는노견뽀뽀,무지개다리를건넌몽이,청력이손상된두식이등다양한강아지와견주들의삶을읽다보면동물에게주는마음뿐만아니라그들에게서받는무조건적인사랑이얼마나소중한것인지를느끼게된다.강아지를키우고있는사람도,반려동물을떠나보낸경험이있는사람도따뜻한온기를느끼고추억을떠올리게하는에피소드들로구성되었다.

“시간을붙잡을수있는건사진뿐이다.”
반려동물사진가최태포토가말하는기록에관하여
작가는떠나간반려견을그리워하는마음을이기지못해강아지모임오픈채팅방에들어갔다가반려동물이없다는이유로강퇴를당하는씁쓸한경험을하기도한다.그가선택한돌파구는'사진'이었다.어린시절아버지의카메라에찍힌경험을떠올리며자신의카메라에강아지와견주들의행복한모습을담기로결심했다.그마음은결국행동으로이어졌고,누적1억3천만뷰가넘는'견생샷전문가최태포토'가탄생했다.저자는반려견스튜디오를차린이후에도길거리포토콘텐츠를꾸준히이어가고있다.

강아지를키우는사람의사진첩에는내강아지의사랑스러운모습들이가득담겨있다.과거에는카메라가특별한날에만꺼내사용하는것이었지만이제는누구나쉽게일상을기록하는도구가되었다.책의3장에는스마트폰으로반려동물의사진을예쁘게찍는여러가지팁과예시사진들이수록되어있다.채광,구도,달리는강아지찍을때유의할점등을소개했다.그러나작가는그어떤기술보다중요한것은많이,자주찍는것이라말한다.우리의일상은영원히지속되지않으며시간을붙잡아둘수있는건오직사진뿐이기때문이다.

이책은우리에게'특별한순간'이따로없단걸일깨워준다.밥을달라보채는소리,창가에기대어잠든모습,산책이라는말에들뜨는몸짓,혼난뒤눈치를보는얼굴,목욕을앞두고허겁지겁도망치는뒷모습까지.익숙해서지나쳤던장면들은시간이지나고나서야가장선명한추억이된다.일상의자연스러운순간들은결코다시돌아오지않는다.이책을덮고나면늘곁에있어너무쉽게지나쳤던마음들과풍경들을다시보게된다.그리고사랑은거창한것이아니라는걸느끼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