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할 정도로 고양이 (서열 꼴등 집사와 고양이 가족의 좌충우돌 동거 일기)

수상할 정도로 고양이 (서열 꼴등 집사와 고양이 가족의 좌충우돌 동거 일기)

$17.80
Description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매일 새로운 미스터리를 만나는 일이다!
모든 집사들의 공감 버튼을 누르는 수상한 고양이 관찰기!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로 독자들을 배꼽 잡게 했던 제11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 이도훈 작가가 이번에는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로 돌아왔다!

『수상할 정도로 고양이』는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 ‘이브’와 ‘구름’ 그리고 다윤을 가족으로 맞이한 뒤, 일상이 예측 불가한 시트콤 세트장으로 변해버린 서열 꼴등 집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에세이다. 똥을 수박씨로 위장해 집사를 속이고, 갑작스레 서커스를 열어 집사를 강제 초대하고, 잠든 인간 옆에 다가가 큰 소리로 ‘애오옹’ 소리를 지르는, 황당한 사건들 속 저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고양이의 눈치를 보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자신만의 엉뚱한 상상력을 더해 ‘손길 허용 부위’ ‘만유고양이인력의 법칙’ ‘고양이 난로’ ‘냥스코’ 같은 기상천외한 개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한 편의 코미디로 만든다.

‘이브’와 ‘구름’이는 탐정소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홈쇼핑의 광고 모델, 때로는 뉴스 특보의 앵커와 캐스터가 되어 독자를 웃음 짓게 만든다. 이도훈 작가의 끝내주는 입담을 따라 정신없이 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고양이와 사람 그리고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마주하게 된다. 폭소하며 웃은 뒤에는 다정함이 남고, 황당하고 엉뚱한 사건 끝에는 사랑이 맺히는 『수상할 정도로 고양이』는 오늘도 수상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이들과 살아가는 모든 집사에게 가장 유쾌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저자

이도훈

인생에서사랑이가장중요하다고생각하기에늘사랑에대해궁금해하는사람.그는사랑이마치모빌과같아서,어디서바라보는지에따라다른형태로보여진다고말한다.
사랑이모빌처럼입체적이기에의미를가지듯자신의글역시그래서의미를가지길바라고있지만,실상은아내를대신해이브와구름이의똥을치우는집사일뿐이다.

다른저서로는지하철기관사로일하며쓴『이번역은요절복통지하세계입니다』가있다.이책은제11회브런치북출판프로젝트대상작으로,2024년청소년권장도서우수선정도서와2025년문학나눔도서수필분야에선정되었다.현재는어린이나어른이나가릴것없이자신의꿈을발견할수있도록다양한곳에서강연활동을이어가고있다.

인스타그램@_lighter.lee

목차

들어가며고양이가족이만들어지는방법

1부.사랑을말하지않고사랑을표현하기
똥꼬의특수성
알갱이
아침교감시간
손길허용부위&손길허용시간
걸배이브
덩어리:알갱이의진화
대테러활동지침‘베개를세우라’
대가없는쾌락
쾌남이브

2부.고양이는대체로수수께끼
생리통특효약‘고양이난로’
돌풍주의보
냥스코
셜록이브와왓슨구름
강아지와고양이의차이
만유고양이인력의법칙
할말
고양이MBTI
요가마스터이브와요가교실
제철고양이와고양이절기

3부.수상한존재와함께살아가기
수묘의식
동물의왕국:고양이가족편
신상스크래처와나비효과
강철의소파
비닐망토를둘러맨봉달이브
캣그라스살인마
아내와마법사의사료
도훈의난
솜이는산책한다
스핑크스의수수께끼
뇌신번개의지배자
홍시김치

4부.다시네이름을부를때까지
일시적1냥가구2냥주택비과세제도
겸사겸사살아간다옹~
고양이와닭의교감
보모이브
구름이의진단명
고양이&집사상담클리닉
몽실이와의이별
아내의스톤
어미고양이의입장

부록나는고양이에게호구잡혔다

출판사 서평

★★밀리의서재‘밀리로드’내일의베스트셀러선정작품★★
★★제11회브런치북대상수상이도훈작가의신작에세이!★★

평범한일상을유쾌하게뒤집어놓은,
수상한고양이가족과서열꼴등집사의동거

『수상할정도로고양이』는‘고양이를보면마음이편안해진다’라고말하는에세이와는거리가멀다.오히려고양이때문에매일정실줄을놓은집사의일상을훔쳐보는책에가깝다.수박씨인줄알고집어든것이알고보니고양이똥이었고,큰맘먹고장만한소파는스크래처가되어버리며,새벽마다집안에서는정체를알수없는‘우다다’서커스가열린다.서열꼴등집사는오늘도호들갑을떨며“아아아악!”소리를외칠뿐,다음날이면또같은일을반복해서당한다.이상하게도그비명을지르는소리에는늘웃음이뒤따른다.

제11회브런치북대상수상작가답게저자는평범한일상도남다른입담으로뒤집어놓는다.‘고양이난로’‘냥스코’‘고양이MBTI’등엉뚱하고기발한상상력으로펼쳐진세계관은,다큐멘터리처럼진지하게설명되어독자들에게황당함과웃음포인트를안긴다.현실과상상의세계를절묘하게오고가는저자의독특한유머감각으로,독자는어느순간고양이들이일으키는예측불가한사건들을기다리며페이지를넘기게된다.

서로를이해하지못해도결국사랑하고야마는,
끝없는소동끝에한가족이되어가는두고양이와두사람의이야기

부산금정산에서다윤을엄마로간택한‘이브’와남구청맨홀에서구조된‘구름’은어느날갑자기집사가된도훈의삶을완전히뒤바꿔놓는다.계획의‘계’자도찾아볼수없는하루,예측할수없는사건들!그럼에도집사는똥을치우고,아가들에게살포시물리며,포근한잠을포기하는일상을택한다.이로써수상한가족은서로를조금씩알아가게되고,서로의품이익숙해진다.

이책은고양이를키우는방법에관하여서술하지않는다.고양이와가족이되어가는과정을세밀하게풀어낸다.또한,사랑이란서로를완벽하게이해하기에만들어지는감정이아니라이해되지않는순간까지도품어주는것이라고말한다.언젠가찾아올이별마저함께살아갈시간의일부로받아들이는것.저자는모든순간을유쾌하게이야기하고있지만,결국웃음뒤에따스하게남는온기로‘가족’이라는이름의의미를다시되새기게한다.그래서『수상할정도로고양이』는고양이이야기인동시에,함께살아가는모든존재에대한사랑의기록이기도하다.

“세상모든집사들은자신이아가들에게는어미고양이라며,스스로를위로하지만,
결국다호구잡힌처지일뿐이다.억울하지만어쩌겠는가.사랑스러운걸.”
_「일시적1냥가구2냥주택비과세제도」

“우리집도똑같은데?”
오늘도고양이에게호구잡힌전국의집사들에게

고양이와함께살아본사람이라면,이책을읽는내내웃음을참기어려울것이다.“우리집이랑똑같잖아?”“우리집아가도저러는데…”등‘이브’와‘구름’이가펼치는소동은집사라면누구나공감할만한‘우리집’이야기로다가온다.아직고양이와살아보지않은독자라면,“이렇게까지힘든데왜다들고양이를좋아하는걸까?”라는궁금증끝에어느새미소를지으며‘나만없어고양이!’를외치고있는자신을발견하게될것이다.

『수상할정도로고양이』는집사들에게는현실적인공감을전하는에세이로,예비집사들에게는유쾌한고양이입문서로다가간다.두고양이가매일사고를치며한숨쉬게만드는일을마주하게되어도끝내“사랑스러운걸.”이라고말할수밖에없는집사들의마음을솔직하게들려준다.그로인해반려동물과함께하는행복한순간을넘어이해되지않는순간까지함께견디며한가족이되어가는과정을따뜻하게바라보게된다.

오늘날,반려동물과함께살아가는가구가꾸준히늘어나는만큼‘함께’라는책임역시중요해지고있다.『수상할정도로고양이』는애교많고말많은치즈냥이‘이브’와쉽게곁을내어주지않고늘도망다니는고등어냥이‘구름’,그리고두고양이에게기꺼이호구잡힌집사부부의좌충우돌일상을통해거창한교훈이아닌공감어린이야기로풀어낸다.오늘도고양이에게호구잡힌전국집사들에게,사랑은서로를이해하기위해애쓰고기다려주는마음으로이어진다는사실을전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