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들을 남긴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 이 책은 소설가이기 이전에 뛰어난 산문가이자 비평가이기도 했던 찰스 디킨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산문과 연설문 15편을 엄선해 수록했다. 찰스 디킨스가 신문과 잡지에 연재한 비소설 산문, 지배층의 탁상공론과 부조리를 신랄하게 비판한 정치 비평문, 미국과 이탈리아를 다녀와서 쓴 여행기, 소설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 여러 모임에 초청받아 쓴 연설문 등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산문 다수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영문학 박사이자 전문 번역가 정소영이 “디킨스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현재의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만한 글을” 직접 엮고 옮겼다. 또한 초판본의 표지들, 디킨스의 글이 출판될 때 함께 수록되었던 동시대 유명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수록함으로써 당대의 분위기와 글의 정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킨스의 다채로운 글들은 그의 작품 세계의 커다란 줄기라 할 수 있는 연민과 동정심, 베풂과 숭고한 희생 등의 가치들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남들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자기보다 낮은 곳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각박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그의 글들은 어느샌가 퇴색되어버린 소중한 가치들, 따스한 인간애와 연민의 정서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에 수록된 산문 다수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영문학 박사이자 전문 번역가 정소영이 “디킨스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현재의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만한 글을” 직접 엮고 옮겼다. 또한 초판본의 표지들, 디킨스의 글이 출판될 때 함께 수록되었던 동시대 유명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수록함으로써 당대의 분위기와 글의 정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킨스의 다채로운 글들은 그의 작품 세계의 커다란 줄기라 할 수 있는 연민과 동정심, 베풂과 숭고한 희생 등의 가치들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남들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자기보다 낮은 곳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각박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그의 글들은 어느샌가 퇴색되어버린 소중한 가치들, 따스한 인간애와 연민의 정서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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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순박한 사람들 : 찰스 디킨스 산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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