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을 멈추려 합니다

멈춤을 멈추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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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치열하게 살아간다.
오직 나만 아는 치열일지도, 타인도 인정하는 치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내가 만족하느냐이다.
삶의 척도는 나는 후회하지 않는지, 나는 결국 행복한지로 결정해야 한다.
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기 때문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해맑은 미소와 저린 눈물로 담는다. 가끔은 마음이 시렵지만, 그래도 괜찮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었기에 어떤 선택에도 후회는 없다.
우리는 스스로를 먼저 알아야 한다. 생의 모든 파도를 조종할 수는 없으나, 나의 돛은 마음대로 펼 수 있기 때문이다. 삶에서 가져가는 마음가짐 또한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저자

김호섭

저자:김호섭
공대물리학과전공,35년차직장인이다.은퇴를코앞에두고서야,어린시절의꿈을쫓아글의길에나섰다.
낮에는일하고밤에는쓴다.새벽을거닐고문장을노니는흰머리문학소년은오늘도동네공원으로문장수집에나선다.
절망을알기에용기와희망을노래하고,덧없는일상에서도반짝이는순간을탐험하여가슴에새긴다.
서투른삶을,애쓴문장이이끌다보면어느날엔가정갈해진삶이다시문장을이끌어가리라믿는다.
책과이슬,사계절마다어김없이찾아오는제철고독을사랑한다.

목차

프롤로그_06

1부.
멈춤을멈추려합니다.

잔치국수와아바_15
얻고싶은자유_19
비움과채움_23
폭풍의계절_26
마모의역사_32
애관극장,1관/N열/14번_36
반듯한녀석_40
오신다.첫눈_43
2월의단상_45
벚꽃_48
내이름은네개다_50
달의뒷면_54

2부.
있는그대로의호흡과속도로

오월의전기장판_58
재채기와사랑이지나가면_61
왜자꾸아플까?_64
나비처럼날아서벌처럼쏜다_68
일상을일으키자_72
봄이오는소리_74
두생명체의낙하_76
조선의4번타자_81
향기의정면_86
삼치구이집에서고등어구이만먹기_88
잔고부족데이트_95
일요일_99
괜히웃긴날_102

3부.
길은걷는자의것

자유공원사람들_106
쌍둥이선물_110
일년에에베레스트를다섯번오르는남자_113
시월의새식구.선미언니_116
그림자아름다운사람_122
밥짓다.마음짓다_124
아직,헌팅당하는남자_128
길은걷는자의것_135
예순즈음에_137
우리다시함께_144
별의소리_147
도전,그매력에대하여_149
걷다보니알게된것들_157

4부.
이별없는사랑

몸이글을밀고나가는힘_164
마음의간절기_169
연어처럼글쓰기_173
겨울에도좋을냉면_178
잃어버린40년_181
세상에이런일이_186
이상한날의포차_190
도시농부,뇌물받다_194
전지적옆방어머니시점_200
전지적승아시점_204
축사의마침표_207
신의선물_212
나만그런건가vs나만그런게아니었어_216
눈치봐야할두사람_222
늘그막의연애_227
돌격옆으로_231
까치와둥지_234
쓰다보니알게된것들_241

마치면서_244

출판사 서평

우리는우리의삶에서치열하게살아간다.
오직나만아는치열일지도,타인도인정하는치열일지도모르지만사실중요한것은내가만족하느냐이다.
삶의척도는나는후회하지않는지,나는결국행복한지로결정해야한다.
이인생의주인공은나이기때문에.저자는이책을통해자신이살아온삶의이야기를해맑은미소와저린눈물로담는다.가끔은마음이시렵지만,그래도괜찮다.이모든것은결국지금의나를만들었기에어떤선택에도후회는없다.
우리는스스로를먼저알아야한다.생의모든파도를조종할수는없으나,나의돛은마음대로펼수있기때문이다.삶에서가져가는마음가짐또한우리의선택에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