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두 발로 삼천킬로미터 (코리아 둘레길 남파랑길과 서해랑길 이야기)

홀로 두 발로 삼천킬로미터 (코리아 둘레길 남파랑길과 서해랑길 이야기)

$29.17
Description
일상적인 여행기처럼 교통편이나 코스, 먹거리를 소개하지 않는다.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을 혼자 걸으며(97일 중 2일은 길동무와 함께 걸음) 자연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지역의 얽힌 역사를 짚어보고 잘못된 정책들에 대해 필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기술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먹거리와 잠자리로 겪었던 어려움, 장거리 걷기를 하며 몸에 나타나는 통증을 극복하는 이야기도 있고, 길을 걸으며 느낀 감상을 19편의 시로 남기기도 했다. 함께 걸으면 쉽게 생각하지 못할 일들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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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류규형

경기도안성시출생/경기도부천시거주
안성안법중학교졸업
안성농업고등전문학교졸업
동국대학교졸업
경희대경영대학원졸업
중앙대예술대학원문예창작전문가과정수료

경기대평생교육원전통주강사
계간문예작가회이사

현재누룩으로술을빚고,풍류를즐기며시쓰기와소설공부중이다.
저서로는≪우리쌀로빚는전통주이야기≫,시집≪이화주빚으며≫등이있다.

목차

권두시
프롤로그

제1부남파랑길1470킬로미터(2021.09.21~2022.02.27)

01.남해바래길
비와함께걷다
낚싯배타고노도에
컵라면물구하기
아흐,게새끼놀랐잖아
죽방렴멸치길
독일마을맥주한잔
상주해수욕장
가천다랭이마을
임진성과호국길
옛팀장들과조우
남해노도국화주

02.땅끝에서시작하다
해남땅끝마을
미황사에서만난작은인연
완도상왕봉에오르다
느림의섬청산도
장군섬청해진의장보고와송징장군
다산을만나러가는길

03.자동차와함께남해고속도로를걷다
하동가는길을잃고
윤동주육필원고를보관했던정병욱집
순천왜성과충무사
원학동공원과오동도동박새

04.산넘고다리건너
돼지국밥의힘으로고봉산을넘다
여수와고흥을잇는여섯개다리
남열해수욕장의일출
녹동의힘장어탕

05.순천만에서보성득량만까지
도덕공부는여기서해야지
별량화포의뻘배
160만평습지순천만갈대밭
소설〈태백산맥〉무대벌교
장선해변과율포해수욕장

06.덕촌방조제길과눈보라치는강진만
한승원문학산책로
장흥원동마을
덕촌방조제길에서만난백재국씨
눈보라치는강진만

07.새해를맞으며걷다
2021년마지막날
송도해수욕장에서맞은새해
산허리에매달린다대진동헌
인문학공부를함께한이정규씨
내고향남쪽바다그파란물눈에보이네
군고구마세개에1000원이라니
한산대첩과통영상륙작전승전지

08.거제도한바퀴
휴관일에찾아간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장승포가는방법
공돌이몽돌해변의돌탑들
청마생가와바람곶우체국
허물어진둔덕기성의성돌

09.남파랑길걷기를마치다
유치환,윤이상,김춘수
해지개다리와대독누리길오리떼
노산공원에내리는봄비


제2부서해랑길1800킬로미터(2022.03.24~2023.02.26)

01.해남땅끝에서시작하다
허탕친용정사
남파랑길과서해랑길의갈림길땅끝탑
해남땅끝염전
암튼가봅시다
옥매광산에남은일제강점기의상흔

02.진도한바퀴
명량대첩의현장울돌목
항몽의현장용장성
한달쉰뒤다시진도로
선경보다더선경같은운림산방
낯선여자와팽목항에
법정스님생가터
150만평대규모오시아노관광단지
영암아리랑

03.예항목포는아직자는중
용해동바닷가갓바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달동네외달도
세월호는녹슬고있다
초의선사생가터
무안에이용률전국꼴찌의국제공항이있다
무안뻘낙지연포탕
630년전에세워진무안향교

04.걸어서돌아온섬나라신안군
지도읍송도리어판장
몸값비싼토판염
태평염전의소금박물관
만호동해산물거리의맥주축제
흑산도는다음기회에
동네사람도이름을모르는태통산
서해를한눈에보는칠산대교전망대

05.선운산을넘다
영광하면굴비백반이지
백제불교도래지
고창구시포해수욕장
동호해넘이야간포차
선운산천마봉
친일시를전시한서정주문학관
기차좌석팔걸이에낀배낭끈

06.함께걷는변산마실길
KTX4인석의역방향과순방향
길동무만나함께걷다
정선생과이별앞에서한잔소리
일제수탈의상흔새창이다리
군산은파유원지와째보선창
경암동철길마을의추억

07.보령천북바닷길을걷다
도선장갤러리‘장항을꿈꾸다’
당나라수군을격파한기벌포해전전망대
브레이크타임에먹은김치찌개
신부5명과신자500명이순교한갈매못
천북굴단지에서만난한가족
간월도간월암
청포대해수욕장독살터

08.잊혀가는먼동해변
세번째만난K씨
만리포에서백리포까지
정서진정남진은어디일까
신두리사구와해수욕장들
컵라면물구하기

09.왜목마을에서삽교호까지
왜목마을바가지요금
팔봉초등학교의기억들
‘진또배기’는솟대의강원도사투리
삼길산둘레길
찜질방에서보낸한해의마지막밤
새해맞이왜목마을일출과한진포구일출
심훈기념관을거쳐삽교천으로

10.경기도해안따라
오래되고아름다운공세리성당
이런모텔,이런카페
평택강을아시나요
원효대사가깨달음을얻은수도사
매향리평화생태공원
첫번째당일치기(2023.01.23)
바다를연결한구봉도전망대

11.인천에서서해랑길마침표찍다
대부도에서오이도로
소래어시장과습지생태공원
승기천변길
술바위(중바위)전설
차이나타운과자유공원
한남정맥줄기원적산
가현산에서〈그리워〉를불렀다
대명포구거쳐강화도로
금간고려희종의비석
세월을낚는사람들
서해랑길종지부(2월26일토요일)

출판사 서평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과서해랑길을홀로두발로걸으며...

“3,270킬로미터의시작은한걸음부터였다.자신이살고있는마을길이라도일단걸어보자.매일조금씩거리를늘려보자.걷지못하면앉게되고그다음에눕게된다.눕게되면인생이끝난다.건강한몸과건강한정신을위하여걸어야한다.”(작가의변)

작가의말이다.
이책에서는일상적인여행기처럼교통편이나코스,먹거리를소개하지않는다.
남파랑길과서해랑길을혼자걸으며(97일중2일은길동무와함께걸음)자연과이야기를나누고,그지역의얽힌역사를짚어보고잘못된정책들에대해필자의입장에서의견을기술하고있다.작가는이책을통해먹거리와잠자리로겪었던어려움,장거리걷기를하며몸에나타나는통증을극복하는이야기도있고,길을걸으며느낀감상을19편의시로남기기도했다.함께걸으면쉽게생각하지못할일들이다.
작가는혼자걸으며지역의역사나현상을보다폭넓게인식할수있었다고한다.일부책에서지적한문제는지자체에서종합적으로검토하여발전적인방향으로시정되었으면하는바람을적어놓기도하였는데,예를들면다음과같다.

“노도에있는서포김만중의초장지에는묘지석만둘러놓고희미한비석만있는데허묘형태로봉분을만들어놓고안내판을설치하면좋을듯하다.”(20~21쪽)
“몰운대산허리에매달린다대진동헌은다대진성안에있던관아건물중남아있는부산광역시문화재이다.‘산중턱에있는동헌’이있을수있는가?지금이라도다대진성근처로자리를잡아다시이전해야할것이다.”(112쪽)

작가는코리아둘레길을명품길로바꾸는작업이필요하다고생각한다.걷기길이없는도로는한쪽으로차선을이동하고한편에도보길을만들고,길을넓히지못하는곳은바다쪽으로데크길을만들어야한다고주장한다.이처럼곳곳에걷기길을넓힐곳이많이보였다고한다.
작가는남파랑길과서해랑길을홀로두발로걸으며다음과같은걷기노하우를독자들에게선물하고있다.
첫째,혼자걷기:혼자걸으며자신을되돌아보고자연과친구가되어즐긴다.
둘째,걷기앱에의존하지않기:둘레길리본등을따라걸으며자유롭게걷는다.
셋째,몸의신호에대처하기:몸에통증이나타나면쉬고,걷기일정을조정한다.
넷째,식사에대해대처하기:컵밥,컵라면,빵이나떡,보온물통등비상시대책이필요하다.

혼자걷기의어려움은존재한다.그것도삼천킬로미터가넘는거리를걷는다는것은참으로어려운일일수밖에없다.그래서잠자는문제,식사문제,육체적인문제등다양한문제가있을수밖에없을것이다.
이책은간접적으로나마걷기를도전하는많은분들에게도움이되리라생각된다.
많은다양한경험들과사연들이이책속에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