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신학 : 전통적인 신학과 철학, 목회적 관점에서 동물 이해하기 - 내일을 위한 신학 시리즈 3

동물신학 : 전통적인 신학과 철학, 목회적 관점에서 동물 이해하기 - 내일을 위한 신학 시리즈 3

$20.16
Description
“동물에 관한 철학과 신학, 법적·윤리적 논의를
전통적인 신학과 목회적 차원에서 고찰하는 연구·지침서”
⚫ 동물에 관한 다양한 시대적 요구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품는 노력
⚫ 섣부른 결론보다 더 깊은 탐구로 나아가게 하는 ‘방향타’ 같은 책!
⚫ ‘반려동물’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사회적 흐름과 이슈를 논하다
⚫ 피조물의 청지기로서 신앙인이 가져야 할 책임은 무엇인가?

저자

가정호,송영목,홍석진

저자:가정호
기독교학교교사가되기위해고신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기독교교육학을공부했고,요람에서무덤까지교회학교를감당해야한다는책임을감당하기위해파이디온선교회,디모데성경연구원에서사역을감당했다.마침내생애말에직면할수밖에없는죽음이해와죽음교육을다루는죽음학(thanatology)을웨스트민스터신학교CCEF를통해준비하고교회교육에집중하고있다.
수학중에주님의은혜와부르심을따라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목회자수련을마치고2000년부터세대로교회에서목회의직임을감당하는중이며,2023년11월부터는부산지역에서복음주의권사역단체지도자들과연대하고있다.이를통해부산지역의빈민화된사역자들과소외된이웃을품고함께살아가고자물만골예향공동체와긴밀하게연대하며공동체를세우는일에힘을모으고있다.

저자:송영목
고신대학교에서개혁신학의기초를놓고,남아프리카공화국개혁교회(GKSA)의포쳅스트룸대학교(PUCHE)에서누가복음을연구한후,란드아프리칸스대학교(RAU)에서요한계시록을전공했다.2008년중순까지고신대안에위치한대학교회를담임목회한후,지금까지고신대학교신학과에서공부하며가르치고있다.
남아공신학의특징인신약학,선교학,공공신학의주파수를감지하는안테나를세워,한국의교회와세상에그것을맞추는데관심이많다.구체적으로예수님중심의공공선교신학의전제와다차원적방법론그리고목회실천적적용을살피기위해기도하며고심중이다.현재부산범천교회에서협동목사로사역하고있다.

저자:홍석진
서울대학교에서법학을공부하고고시를준비하다가예상치못한부르심을받고신학에입문하여목사가되었다.그리고역시나뜻하지않게고향에돌아와개척교회를섬기다가현재의교회로부임하여목회일선에서개혁과부흥과은혜를중심삼아고투를벌였다.또대학원에서어거스틴을중심으로‘신인양성의속성교통’에관해연구하다가,기이한이끄심에의해신학교에서오경과선지서를지금껏10년째강의하고있다.
소수자보호의성경적공의를소중한가치로여기고장애자,이주민,환경문제에천착하면서,정론(orthodoxy)과정행(orthopraxy)과정감(orthopathy)의조화및균형을이루는삶과신앙을지향하며살고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Part1_성경신학에서본동물신학
들어가며
동물은인간을닮았을까?
동물하대(下待)vs동물존중
성경의동물과동물신학
창조,문화명령,그리고언약에서본동물
만유의갱신과동물의새창조
애완동물과목회적적용
나가며

PART2_철학적,법학적관점에서동물이해하기
동물을바라보는철학적관점
성경은동물을어떻게바라보고있는가?
복음(예수)안에서바라보는동물
동물을바라보는법적관점
한국의‘동물보호법’과관련된몇가지질문과답변

PART3_목회적관점에서동물이해하기
반려인가,좋아하는동물인가?
지나친친밀감때문에발생할수있는문제
친밀감을넘어서는유혹에대하여
동물들의종교성과동물격에대하여
복을비는기도와세례는합당한가?
질병과노화,그리고죽음의과정과아름다운마무리
사체처리와사별후찾아드는펫우울에대하여
분리의시간을어떻게
재정지출을어떻게
동물과함께지내는성도에관하여
다시입양할것인가?말것인가?
나가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서문

인간중심주의에대한도전혹은반대가여기저기에서일어난다.이제무게의추가강아지와같은‘반려동물’중심,다시말해,인간의지배에서해방된동물중심으로기운듯하다.이제동물은인간의동료피조물이자‘반려’존재로격상되었다.그래서‘수제펫푸드’,‘반려동물서비스산업’,‘반려동물학과’,‘반려동물장례식장’,‘펫로스증후군’,‘애견호텔’,‘반려동물보유세’와같은표현이쉽게오간다.여기서더나아가,동물권을강하게지지하고동물해방을주장하는이들은예수님의성육신으로부터종(種)차별의철폐를주장한다.이렇게주장하는사람들은수많은생물종가운데,창조주하나님께서하나의인간종만돌보시는것은말이안된다고말한다.하지만인간은여전히자신의필요를위해애완동물을활용한다.따라서인간중심주의는흔들림이없다고말해야할것이다.
앤드류린지(AndrewLinzey),피터싱어(PeterSinger)그리고톰리건(TomReagan)으로대변되는동물권과동물해방을옹호하는이들은채식주의를고수한다.이들은동물도쾌고감수성(快苦感受性)을가지고있다고판단하여동물이당하는고통에민감하다.심지어미국성공회는개에게성찬참여를허용한다.또한국내외에서반려동물축복식과장례식도전혀낯설지가않다.
애완동물에관하여혼란스러운주장과행동이확산하고있는시점에‘성경적동물관’,‘목회적관점에서바라본동물’그리고‘법과철학에서본동물’에관하여찬찬히고찰하는이책은매우시의적절하다고생각하며소중한통찰을제시해줄것이다.

2024년12월부산에서,
공저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