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회학교가 답이다 (교회학교에서 만들어지는 AI 시대 역량 13가지)

AI 시대, 교회학교가 답이다 (교회학교에서 만들어지는 AI 시대 역량 13가지)

$18.00
Description
“AI는 시뮬레이션은 할 수 있지만 살아낼 수는 없습니다.”
주일학교는 AI가 할 수 없는 ‘성품과 역량’ 훈련의 현장!
AI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AI를 다루는 ‘성품과 역량’을 가르치라!
13가지 ‘성품과 역량‘ 훈련으로 다음 세대 바로 세우기!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다루는 성품의 깊이입니다.” 이 문장은 저자가 왜 오늘 다시 교회학교를 말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저자는 청소년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 답을 성경적 인간 이해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찾습니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의 신선함이며 힘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교회학교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줍니다. 저자는 교회학교에서의 훈련과 경험이 우리 자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력이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이를 13가지 역량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선생님을 위한 나눔 가이드’와 ‘부모님을 위한 나눔 가이드’는 이런 역량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교회학교나 가정에서 꼭 실천해 보기를 바랍니다.
저자

고형욱

고형욱목사는사람의삶에다시중심을세워주며,다르게살아갈수있는길을열어주는목회자다.흔들리는순간에도무엇을붙들고살아야하는지,그기준을잃지않도록곁에서함께걸어간다.그는쉽게답을주지않는다.대신삶의자리에서함께머물며,고난이지나가는시간을외면하지않도록안온하게버틸힘을건네는사람이다.그래서그의목회는말보다삶에가깝고,가르침보다동행에가깝다.함께울고,함께견디며지나온시간속에서사람은다시살아갈힘을얻고,삶의태도와방향을다시맞춰간다.그의시선은언제나한사람에게머문다.수많은사람들사이에서도단한영혼을향해걸음을멈추고,끝까지그곁에남는다.그리고지금,그는다음세대를바라본다.무엇을가르칠지를말하기보다어떤사람이남을지를생각한다.복음이삶이될다음세대를꿈꾸며오늘도기도로그길을이어간다.

저자는중앙대학교(B.A),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Th.M),대학원(Th.M)을졸업했다.사역은영락교회중등부교육전도사,총회파송인도견습선교사,온누리교회파워웨이브(청소년부)전체디렉터,소망교회청년담당부목사및교구부목사를거쳐지금은꿈꾸는교회담임목사로섬기고있으며,꿈꾸는교육공동체대표목사(중고등과정대안학교)로있다.

저서로는《그형제,그자매》(두란노),《당신은보석같은존재입니다》,《다시복음으로》(그루터기하우스),《내인생에질문이던져질때》,《성경알아가기》(드림스케치)가있다.

목차

추천사·5
프롤로그왜지금다시‘교회학교’인가?·11

PART1:알고리즘의감옥을깨는‘거룩한정체성’
제1장정체성|어떤상황에도흔들리지않는아이·26
제2장책임|자신의자리를끝까지지켜내는아이·43
제3장기준|지켜야할가치를붙드는아이·57

PART2:차가운기술사회를녹이는‘인격적온기’
제4장함께함|다름을아우르며따뜻함을나누는아이·74
제5장헌신|나를깨뜨려가치를창조하는아이·88
제6장리더십|사람의마음을움직이는아이·101

PART3:유한한지능을넘어‘무한한지혜’로
제7장순종|자신의한계를넘어하늘의지혜를빌려쓰는아이·114
제8장회복탄력성|위기를성장의디딤돌로바꾸는아이·126
제9장유연성|변화의파도를타고즐기는아이·139
제10장질문|알고리즘을지휘하는아이·151

PART4:보이지않는나라를오늘로가져오는‘거룩한창조력’
제11장분별력|진짜와가짜를분별하는아이·166
제12장상상력|생각의한계를넘어새로운가능성을꿈꾸는아이·179
제13장실행력|꿈을구체적인현실로만들어가는아이·193

에필로그:AI가줄수없는유일한것,‘함께먹는감자탕’·205
함께나누기:선생님들을위한나눔,부모님들을위한나눔·213
부록:성령의열매,성품,역량의관계·268

출판사 서평

인류역사상가장오래지속된추적연구인하버드성인발달연구는놀라운결론을내놓았습니다.성인이된후의행복도,건강,직업적성취에가장결정적인영향을미친것은지능이나학업성취가아니라,유년기에경험한‘따뜻한공동체’였습니다.그런공동체중하나가교회학교입니다.
사실교회학교는거대한‘성품조각실’입니다.AI가인간의지능을대체하는시대에아이들에게정말필요한것은데이터의양이아니라,그데이터를다루는성품의깊이입니다.교회학교에서행하는모든교육과훈련은단순한지식전달이아닙니다.그것은성령의열매라는보이지않는뿌리에서그리스도를닮은성품(Character)이라는단단한줄기를세우고,마침내세상속에서실질적인힘을발휘하는역량(Competency)이라는열매를맺게하는위대한창조의과정입니다.
교회학교에서진행되는모든것이우리아이들의성품을다듬어가며역량을발휘하도록준비시키고있었습니다.매주같은시간에예배자리를지키는것은단순한출석이아닙니다.기분이내키지않아도,더재미있는일이있어도,자신이있어야할자리를지키는이것이책임의훈련입니다.소그룹에서나와다른친구의이야기를끝까지들어주고마음이상해도다음주에다시얼굴을마주하는것.이것이관계의훈련입니다.아무대가없이어린동생을돌보고,교회행사를준비하는것.이것이헌신의훈련입니다.

교회학교의가능성

그렇다면신앙공동체안에서자란아이들이어떤역량들을갖추게되는가?이것은우리가가진믿음에앞서데이터가답합니다.
미국SearchInstitute는40년이상청소년150만명을추적연구하며건강한성장을만드는‘40가지발달자산’(40DevelopmentalAssets)을규명했습니다.이연구에서신앙공동체에정기적으로참여하는청소년은그렇지않은청소년에비해회복탄력성,책임감,자기정체성,타인존중역량이유의미하게높게나타났습니다.공동체안에서의반복경험이실제로아이의내면역량을키운다는것을수십년의데이터가증명합니다.
컬럼비아대교육심리학과리사밀러(LisaMiller)교수는청소년수천명을대상으로한종단연구에서영적경험이있는청소년이위기상황에서의회복속도,의미추구능력,공동체헌신도에서현저한차이를보인다는것을신경과학적으로확인했습니다.신앙은감정이아니라뇌의구조적변화를만들어냅니다.
그렇다면이역량들이AI시대에실제로유효한가?앞서살펴본WEF의2025년보고서는그최신답변입니다.그런데이것은갑자기나온결론이아닙니다.WEF는이미2023년‘미래직업보고서’(FutureofJobsReport)에서도같은방향을예고한바있습니다.창의적사고,회복탄력성,자기인식,동기부여,공감능력,유연성?2년의간격을두고발표된두보고서가일관되게가리키는방향이같습니다.이일관성자체가하나의메시지입니다.세계최고의경제학자들과기업인들이반복해서확인하는미래역량의목록이,교회학교가수십년동안묵묵히가르치며훈련해온것과놀라울만큼겹칩니다.
교회학교는구닥다리가아닙니다.AI시대가요구하는역량을가장오래,가장깊이훈련해온공간입니다.AI시대를대비하는교육이라고하면정보와기술을말하지만,교회학교는‘새로운정보를입력하는것’이아니라,‘이미우리안에있는보물을찾아내는것’입니다.미켈란젤로는대리석안에이미천사가갇혀있다고생각했습니다.그는그저천사를가두고있는불필요한돌들을깎아냈을뿐이라고말하곤했지요.이는우리아이들안의하나님의형상을발견하는교회학교의사명과놀랍도록닮아있습니다.
교회학교가하는일도이와같습니다.아이들에게없는능력을억지로만들어주는것이아닙니다.교회학교에서진행되는모든것은성령님을의지하여아이들내면에감추어진하나님의성품(ImagoDei)을복원하고드러내는과정입니다.그결과로드러난것이바로이책에서다룰13가지역량입니다.

현장의선생님들께

지금이순간에도교회학교현장을지키고계신목회자와선생님들께감사드립니다.

주일아침,아무도부르지않는찬양앞에혼자예배를인도하는시간.
핸드폰을내려놓지않는아이들과드리는예배.
열심히이야기하지만서로떠들며멍하니있는소그룹시간.
간절히보낸카톡메시지옆의숫자‘1’이며칠째지워지지않는침묵.
그리고가끔찾아오는생각,‘이게무슨의미가있나.’

그마음이틀리지않습니다.교회학교는결과가보이지않는자리입니다.학원강사는성적으로효과를증명하지만,여러분의수고는당장숫자로나타나지않습니다.10년,20년을바라보며씨를뿌리는사역입니다.바로그것이여러분이하는섬김과사역의본질입니다.
여러분이하는일은지식을전수하는‘정보전달’이아닙니다.그런기능적인일이라면AI가훨씬더잘해낼것입니다.여러분은아이의고유한이름을기억하고그이름을불러주며,아이조차몰랐던가능성을먼저알아보는일을하고있습니다.이것은수조개의데이터로도학습될수없으며,정교한알고리즘으로도대체될수없는관계의신비입니다.
물론AI는아이의눈빛을분석해심리상태를논리적으로설명해줄순있겠지만,그아이의고통앞에서아무말없이곁을지켜줄수는없습니다.타자의침묵속에함께머물러주는것,그것은오직사람만이할수있는일입니다.
어떤열매도없어보이고,나의수고와헌신이아무런의미가없어보일수있지만결코그렇지않습니다.선생님들의수고와사랑을통해성장한아이들에게는이시대와사회를돌파할수있는역량들이드러나고있습니다.바로그것을이책에서나누려고합니다.

부모님께드리는솔직한말씀

이책을읽고계신부모님께말씀드립니다.교회학교에아이를보내는것이때로비효율처럼느껴지는그마음,저는충분히그럴수있다고생각합니다.세상은실제로치열하고,경쟁은실제로존재하며,아이의시간은실제로유한합니다.그현실을모른척하면서“믿음으로보내라”고말하는것은오히려무책임해보입니다.대신이질문을드리고싶습니다.

“10년뒤,아이가스무살이되었을때
우리는무엇을물려주었다고말할수있을까요?”

좋은대학에보내기위한준비?그것이틀린것은아닙니다.그러나그것만으로는충분하지않다는것을지금세상이보여주고있습니다.스펙은갖췄지만자신이누구인지모르는청년,능력은있지만실패앞에서무너지는어른,성공은했지만곁에아무도없는사람.이모습들이낯설지않은이유가있습니다.
우리가‘스펙’을쌓는동안,‘사람됨’을길러낼시간과공간을잃어버렸습니다.사회학자로버트퍼트넘(RobertPutnam)은『우리아이들』에서“어떤배경의아이든,조건없이이름으로불리고환대받는경험이불평등한세상을건너는가장강력한자본이된다”고말합니다.오늘날그런경험을할수있는곳은많지않습니다.그러나교회학교는여전히그런곳입니다.
주일아침에아이의손을잡고교회학교로향하는그발걸음은부모님의욕심을내려놓은믿음의선택이었을겁니다.그런데그선택이가장탁월하고최고의선택일수있습니다.그것을이책에서나누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