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강화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다. 대한민국 역사가 가장 넓게 펼쳐진 섬이다. 강화도에는 선사시대의 고인돌부터 단군 신앙의 참성단, 고려의 수도였던 고려궁지, 조선의 정족산사고와 외규장각, 수십 개의 돈대와 산성, 그리고 오늘날 최전선의 해병대까지 대한민국의 시간이 한곳에 겹쳐져 있다. 하지만 많은 여행은 이 놀라운 이야기를 지나친 채 풍경만 보고 돌아온다. 『해석하는 여행자의 강화도』는 맛집과 카페를 소개하는 여행서가 아니다. 이 책은 강화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종교, 전쟁, 생존, 분단, 그리고 미래까지 함께 읽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인문여행서이다. 고인돌을 보며 인류 문명을 생각하고, 참성단에서 신화와 역사의 경계를 질문하며, 고려궁지에서는 국가의 선택을 돌아본다. 교동도에서는 분단의 현실과 실향민의 삶을 만나고, 갯벌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발견한다. 또한 강화도를 출발점으로 진도, 제주, 함안, 통영 등 대한민국 곳곳의 역사와 연결하며 여행의 시야를 더욱 넓혀 준다. 이 책은 하나의 장소를 소개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장소를 해석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여행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제안한다. 여행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강화도를 읽기 시작하는 순간, 당신의 여행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깊이를 갖게 될 것이다.
해석하는 여행자의 강화도 (대한민국 역사가 가장 넓게 펼쳐진 섬)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