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독서 (보는 인간에서 읽는 인간으로)

생활 독서 (보는 인간에서 읽는 인간으로)

$15.00
Description
‘보는 인간’에서 ‘읽는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유광수 교수의 독서 예찬론
《생활 독서》는 '보는 시대'에 갇힌 우리에게 ‘읽는 인간’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독서 예찬론이다. 그는 책을 읽는다는 것이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삶을 깊이 해석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혼자 읽는 즐거움은 물론, 함께 읽기의 가치까지 조명하며, 책을 통해 타인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특히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독서법과 책 말미에는 추천 도서까지 아낌없이 제시한다. 책장을 넘기는 일이 곧 삶의 보물을 발견하는 여정이 될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는 독서가 어려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고 매혹적이다. 매일 단편소설 한 편을 읽는 습관부터, 도서관에서 마음 가는 책을 집어 드는 법까지-책을 멀리했던 사람도 다시 읽고 싶게 만드는 실용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이 가득하다. 삶의 보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생활 독서》는 신뢰할 만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유광수

저자:유광수
연세대학교학부대학교수이자소설가이다.연세대학교국문학과졸업,같은대학에서〈옥루몽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학교에서고전문학을모티브로한인문학과교양글쓰기를가르치고있다.팟빵오디오매거진〈월말김어준〉에서독보적인고전문학해석으로새로운장르를개척하며인기를끌고있다.‘우리가알아야할고전,감동의울림을찾아서’등의주제로기업체,학교에서인문학강연을하고있다.
지은책으로는《고전스캔들》,《욕망으로읽는조선고전담》,《문제적고전살롱:가족기담》,《복을읽어드리겠습니다》와고전을깔끔한우리말로번역한《홍계월전》이있다.소설로는상금1억원의제1회대한민국뉴웨이브문학상을받은《진시황프로젝트》와《윤동주프로젝트1,2》,《왕의군대》,《싱글몰트사나이1,2》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우리는읽는존재다

1보는인간에서읽는인간으로
그림책도책이다
필요해서글자를만들었다
‘글’과행간을읽는‘인간’
글자가아닌글을읽는다는것
보는인간과읽는인간

2나만의호흡과리듬으로
보물찾기와두가지보물
애착인형,애장품그리고지혜의진주
도서관산책과나만의책찾기
내스타일의호흡과리듬대로
혼자만의방으로들어가기

3함께읽는일은함께사는일
함께읽으면차츰가까워진다
나는고작1/n이지만우리는∞/n가될수있다
질보다양이중요한이유
도전!1년에100권읽기
읽기근력을키우는일

4어떻게읽을것인가
종이책,전자책,소리책
속독은독서가아니다
요약본말고한장이라도원본을
소개글과평점은길잡이일뿐이다
어렵게산책일수록꼭읽게된다
시는시대로벽돌책은벽돌책대로
힘빼고그냥읽기

5머리가맑아지는습관
매일읽어야습관이된다
밑줄도치고메모도하고
매일단편소설한편씩읽기
책읽고자랑한다면당신은진짜다

나가며책과함께행복한삶
최소한의생존독서목록

출판사 서평

보는인간에서읽는인간으로
유광수교수의독서예찬론

스크롤을멈추지못하게만드는시대,우리는끝없이보기만한다.그러나지금필요한건,읽고사유하는인간이다.읽는다는행위는단순히글자를인식하는데서끝나지않는다.글자들이모여단어가되고,문장이되며,결국엔깊은의미를담은‘글’이된다.그글속에숨어있는의미의진폭과맥락,그리고행간의진동을함께읽어내야우리는비로소‘독서’를한다고말할수있다.고대동굴벽화에서스테인드글라스,수화,그리고문자에이르기까지인류는늘무언가를기록했고,또읽어왔다.이는인간이본능적으로‘읽는존재’라는방증이다.그러나지금우리는쉽게‘보는’시대에살면서,진짜‘읽기’의능력인문해력을상실해가고있다.그림책이든,악보든,문자든‘읽는능력’은곧삶을해석하고이해하는능력이다.진정한독서란문자로만이아니라세상을읽어내는힘이다.우리는지금,보는인간에서읽는인간으로다시거듭나야할시대에서있다.수년간대학에서고전문학을바탕으로한인문학과글쓰기수업을이끌어온유광수교수는,이번책《생활독서》를통해‘읽는인간’으로살아간다는것의의미를진지하게묻는다.지금우리가왜다시책을읽어야하는지,어떻게읽어야더깊고넓게사유할수있는지,그리고무엇을읽어야삶의본질에다가설수있는지를따뜻하고도날카로운시선으로풀어낸다.단순한독서지침서를넘어,독서를삶의방식으로회복하려는이들을위한인문적안내서다.

“나는고작1/n이지만우리는∞/n가될수있다”
함께잘살기위한함께읽는다는것의의미

《생활독서》에서독서광인유광수교수는,인간이‘보는존재’에서‘읽는존재’로어떻게변화해왔는지를짚으며,혼자읽는일과함께읽는일의의미,그리고꾸준히책을읽어내는방법에대해들려준다.읽기에진심인그는“읽기를잘하면분명행복해질것”이라며,그것이나자신은물론주변사람들,더나아가사회전체가행복하고건강하게살아가는길이라고말한다.그핵심은바로‘함께읽기’에있다.우리는각자의속도로,각자의방식으로책을읽지만,결국우리는같은질문에닿게된다.‘인간답게산다는것은무엇일까?’‘함께읽기’는바로그질문을향해,서로다른사람들이나란히걸어가는과정이다.같은책을읽더라도느끼고받아들이는방식은모두다르지만,그차이가모여깊은공감과이해로이어질수있다.우리가책을함께읽는이유는단순히정보를나누기위함이아니다.타인의생각에귀기울이고,서로의다름을인정하며,한걸음더가까이다가가기위한마음의움직임이다.그렇게함께읽으며“나는고작1/n이지만우리는∞/n가될수있다.”

혼자만의시간이간절할때,숨고르기가필요할때
언제어디서나가까이,생활독서

이책은“인간은읽는존재다”라는명제에서출발해,어떻게읽을것인가에대한방법론과독서에대한깊은애정으로가득차있다.저자는대학시절한강의에서받은영감을계기로,30년넘게매년100여권의책을꾸준히읽어왔다.그에게독서란일종의보물찾기다.어떤보물을만나게될지설레는마음으로책장을넘기다보면,어느순간삶의지혜라는보물을발견하게된다고말한다.
무슨책을읽어야할지망설여진다면,우선도서관이나서점처럼책이많은공간으로가보라고권한다.그저마음이끌리는책을집어들고힘을빼고읽어보라는것이다.시는시대로,소설은소설대로,인문서는인문서대로그나름대로모두의미와효용이있으니,중요한건마음이향하는대로읽는것이다.

특히저자는소설만큼“시작은가볍지만끝은진중한”책은없다고한다.책읽기습관을기르고논리적사고력과글쓰기실력을키우고싶다면,매일단편소설한편씩을읽어보라는조언도곁들인다.그렇게읽은책속에서나만아는보물을발견할수있고,그것들이스며들어결국삶의지혜가된다.좋은음식을맛보거나멋진곳을다녀오면자연스레누군가에게권하고싶어지듯,좋은책을읽고나서주변에권하자.이는독서를꾸준히이어갈수있는방법이기도하다.

혼자만의시간이간절할때,독서는세상과단절된조용한방하나를마음속에만들어준다.끝없이쏟아지는정보의소음속에서숨고르기가필요할때,독서는혼란스러운머릿속을정리해주는가장단순하면서도강력한습관이다.자녀에게책읽는즐거움을전하고싶은부모에게,혹은스스로의삶을독서를통해한층더깊고단단하게가꾸고싶은이들에게이책은든든한안내자가되어줄것이다.읽기의기쁨을삶속에서다시발견하고싶은모든이들을위한‘생활속독서론’이여기에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