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 - 저학년은 책이 좋아 39

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 - 저학년은 책이 좋아 39

$11.60
저자

예영희

저자:예영희
저는좋은친구를만나즐겁게수다떨기를좋아합니다.어린이들은제게더없이좋은친구가되어준답니다.제이야기를잘들어주고,자기들이야기도잘들려주거든요.세상의모든어린이들이즐겁게읽을수있는이야기를쓰고싶습니다.제이야기를읽고어린이들이마음속에숨겨놓았던용기와사랑을찾아낼수있으면좋겠습니다.
「잘알지도못하면서」가어린이동산잡지에실렸습니다.그간세상에선보인책『소룡반점특별수련』,『섬을잇는아이』,『고래야춤추자』로전국곳곳의독자들을만나고있답니다.

그림:조현숙
대학에서서양화를전공했습니다.그림그리는일을아주좋아합니다.아이들의맑고순수한동심에푹빠져서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게되었습니다.그린책으로는『끝까지초대할거야』,『아이돌스타』,『맨날맨날미룰거야!』,『좁쌀영감오병수』,『아빠의일기장』,『신통방통곱셈구구』,『내동생은진짜진짜얄미워』,『회사괴물』,『내일도같이할래』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힘든일에도절대기죽지않아!
우린당당한구슬삼총사!

매운음식은절대로못먹는맵찔이삼총사의‘용기’와‘우정’에대한이야기

우리어린이들도외롭거나슬프거나속상한날이있습니다.그럴때면누군가“오늘하루는어땠니?”라고부드럽게물어봐주기를바라지요.사실오늘별로잘보내지못했다고솔직하게털어놓고위로를받고싶기도하고요.어린이들도속마음을털어놓으려면엄청난용기가필요합니다.괜히말했다가여러가지잔소리를듣거나꾸중을들을수도있으니까요.『깔깔분식구슬삼총사』는독자어린이들의마음에용기를북돋아줍니다.주인공들은어려운일이닥쳤을때어떻게용기를내어그일을헤쳐나가야하는지도알고,친구들과서로를이해하는마음으로큰힘을발휘합니다.우리어린이들처럼.
우리어린이들이『깔깔분식구슬삼총사』를읽으며즐겁게웃으면서마음에단단한용기를갖기바랍니다.

우리모두에게‘수호신’이있다.
수호와친구들은떡볶이를먹으러‘깔깔분식’에만가요.다른분식집떡볶이는너무매워서먹을수가없거든요.그런데얼마전부터깔깔분식이문을닫았어요.‘깔깔분식할머니가편찮으신가?’하며수호와친구들은걱정이이만저만아니었죠.수호는자물쇠가걸려있는문틈으로분식집안을들여다보다가낯선아저씨를만납니다.아저씨는자신이깔깔분식의수호신이라고소개하지요.아저씨는깔깔분식할머니가무사히돌아올수있도록할머니를돕고있는역할을하고있다고합니다.이야기속에나오는수호,동구,아린이에게수호신은누구일까요?그아이들에게수호신은엄마,아빠그리고서로의마음을알아주고서로에게힘이되어주는바로친구들이랍니다.

“나로말할것같으면…….”
아저씨가몸을곧추세우더니어깨를으쓱높였다.
“바로깔깔분식수호신이다!”
“네?헤헤헤헤!”
웃음이터졌다.
“수호신이엄청웃기게생겼어요!헤헤헤헤…….”
아저씨표정이나빠진걸봤는데도웃음이멈추질않았다
“적당히해.”
아저씨의낮은목소리에숨을크게쉬고겨우웃음을참았다.
“할머니는어디가셨어요?호,혹시돌아가신거예요”
물으면서도심장이쿵쾅거렸다.
“아,아니!깔깔할멈은딸이예정보다일찍아기를낳아서돌봐주러갔어.”
“휴,다행이다.할머니가아프다는소문이나서얼마나걱정했다고요!”
“어쩌다가소문이그렇게났을꼬?할멈없는사이에심심해서좋은일좀하려고했더니엄청피곤하구먼.아~함.”
아저씨가크게하품을했다.
“근데진짜수호신맞아요?”
아저씨말이반은진짜같고,반은뻥인것도같고.사실은반보다좀많이뻥일수도있겠다고생각했다.

-본문중에서-

본격적으로책을읽기시작하는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을읽는즐거움을줍니다.
저학년어린이들에게적합한동화분량과등장인물의디테일한심리묘사,유쾌하고상상력을자극하는그림,흥미로운이야기전개가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을읽는즐거움을줍니다.

초등교과연계
3학년1학기국어6.일이일어난까닭
3학년2학기국어3.자신의경험을글로써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