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산타

억지로 산타

$14.00
Description
“닫힌 마음을 여는 산타 마법”
다른 사람의 착한 행동을 진심이라고 믿지 못하는 주인공 루나의 ‘착함’과 ‘존중’에 대한 이야기

『억지로 산타』는 “믿음의 회복”과 “감정 이해”를 중심에 둔 동화입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타인의 행동을 의심하고, ‘착함’을 계산된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래 관계에서 상처를 경험한 아이일수록 ‘좋은 마음’ 자체를 부정해 버리기도 하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착한 마음은 왜 필요할까?”
“착함은 진짜여야만 가치가 있을까, 아니면 노력하는 마음도 중요한 걸까?”
많은 어린이들은 ‘완벽한 착함’을 상상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이타적인 행동 중에 부족함을 보이면 “저건 가짜 착함이야!”라고 단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행동에는 늘 어떤 이유가 있습니다. 칭찬을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주는 행동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착함은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도와줄까?’ 말하고 잠깐 기다리는 마음, 어색해도 먼저 인사를 건네 보려는 용기, 슬퍼 보이는 친구를 향해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선처럼 작은 실천에서 자라납니다.
『억지로 산타』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착함은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마음에서 천천히 자라는 과정임을 느끼게 해 주길 바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3학년 2학기 국어 1. 경험과 관련지어 이해해요
저자

김희정

아이들과하하호호웃고신나게떠드는걸좋아해요.아이들고민이야기를들으며함께울고쓰담쓰담하는것도좋아해요.그래서아이들을매일만날수있는돌봄센터에서센터장으로일하고있어요.그동안쓴책으로『뚱뚱이초상권』,『날아라비행기』,『이나의빛나는마법』,『인생쫌아는아이』,『모태솔로탈출프로젝트』등이있어요.더재미있는글을쓰기위해어린이친구들의이야기와반가운소식을늘기다립니다.

출판사 서평

▶착함도연습이필요하다
주인공루나는바르게행동하는아이들이착한척을하는거라며비난합니다.산타언니는착한척도착한애가할수있는거라고말합니다.착함은연습입니다.처음에는‘척’이라도,반복되면그것은결국아이의진짜성품이됩니다.어색하게인사하는것부터,불편해도상대를먼저배려해보는것까지모두‘착함의습관’을만드는과정입니다.“척이라도해보는것”은자기감정을숨기는게아니라,사회적관계를배워가는가장건강한연습입니다.

“착하고성격이좋잖아.그리고유빈이얼굴이뭐어때서?”
해주가아이스크림을핥다가심드렁한표정으로말했어요.
“걔가뭐가착해!”
나도모르게소리를빽질렀어요.
“앗,깜짝이야.”
해주가놀라서몸을움츠리는바람에녹아내린아이스크림이테이블위로뚝뚝떨어졌어요.
“송유빈걔는착한게아니라착한척하는거야!”
“아니야,다른애들도유빈이착하다고다인정해.”
“회장이안된것도속상한데꼭그렇게유빈이를편들어야해?”
내가눈을홉뜨며따지자해주가당황하여재빨리얼버무렸어요.
“나는유빈이랑도친하단말이야…….”
“하지만너랑나랑은단짝이잖아!너진짜수상하네.혹시회장투표에서송유빈찍었어?”
“그러는너는단짝이라면서나를그렇게못믿어?”
해주목소리에도화가묻어났어요.그때,누군가의말소리가들려왔어요.
“착한척도착한사람이하는거야.착한척하는애가왕따시키고학폭하는거봤어?”
해주와함께소리나는쪽을쳐다봤어요.보라색야구모자를쓰고티셔츠와청바지를입은,중학생정도로보이는언니였어요.

-본문중에서-
▶본격적으로책을읽기시작하는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을읽는즐거움을줍니다.
저학년어린이들에게적합한동화분량과등장인물의디테일한심리묘사,유쾌하고상상력을자극하는그림,흥미로운이야기전개가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을읽는즐거움을줍니다.

3.초등교과연계
2학년2학기국어2.서로존중해요
3학년2학기국어1.경험과관련지어이해해요

4.줄거리
주인공루나는다른아이들의진심을늘의심한다.누군가바른행동을하면착해서가아니라착한척을하는것이라며비난하기일쑤다.회장선거에나섰다가낙선한날에도,유일한친구해주가새회장이된송유빈을칭찬하자루나는화를내고만다.그때보라색티셔츠와모자를쓴중학생언니가갑자기나타나루나를나무라더니,눈깜짝할사이에사라져버린다.놀란루나는그언니가혹시마녀가아닐까의심한다.
며칠뒤,선물가게에서다시만난그중학생언니는자신이산타라고밝히며산타를싫어하는아이를찾아억지로산타로뽑는것이자신의임무라고말한다.그러고는루나가억지로산타가될‘완벽한후보’라고덧붙인다.앞으로루나에게는어떤일이펼쳐지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