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몰래 (개정판)

선생님 몰래 (개정판)

$14.00
Description
칭찬이 무서운 가짜 100점!
새 운동화가 갖고 싶어서, 시험지에 쓴 오답을 정답으로 고친 은지의 ‘정직’과 ‘책임’에 관한 이야기

『선생님 몰래』는 정직과 책임,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인정하는 용기를 전하는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은 순간적인 욕심 때문에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복하지 않으면서 한 걸음씩 성장해 가는 것이지요. 주인공 은지는 옷이며, 학용품이며 언니에게 물려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에는 운동화를 물려받았는데, 운동화가 커서 불편합니다. 더구나 체육시간 달리기 시합에서 운동화가 벗겨지면서 일등을 놓치자, 은지는 새 운동화를 사 달라고 엄마를 조릅니다. 엄마는 은지가 수학 시험에서 100점을 맞으면 새 운동화를 사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수학 시험 시간, 은지는 마지막 문제의 정답이 67인지 68인지 헷갈립니다. 지우고 쓰기를 여러 번 반복하다가 마지막에 어떤 숫자를 답으로 썼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지는 자신이 제대로 답을 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교실로 향합니다. 아무도 없는 교실, 선생님이 채점을 하려고 책상 위에 모아 놓은 시험지에서 자기 시험지를 찾고는 자신이 쓴 답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은지는 오답 67을 정답 68로 고치고는 집으로 도망치듯 달려갑니다. 『선생님 몰래』는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거짓으로 얻는 성공이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선생님 몰래』를 읽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하는 ‘과정’이 ‘결과’의 좋고 나쁨과는 관계없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4.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2. 유창하게 읽고 발표해요
저자

조성자

1985년문예진흥원에서주최한여성백일장에서동화부문장원을했고,그해12월‘아동문예’신인상에당선되면서동화를쓰기시작했습니다.지금은‘조성자동화연구실’을운영하면서재미있고가슴따뜻한동화를쓰고있습니다.
작품으로동화『하필이면조은조』,『불편한선물』,『화장실에서3년』,『겨자씨의꿈』,『제주를기억해』,『편의점세상』,『나는싸기대장의형님』,『엄마가필요한시간』,어린이교양서『신들의나라그리스』,『마녀이모와피렌체를가다』등이있습니다.
「왼돌이달팽이」,「자기자랑」,『퐁퐁이와툴툴이』가교과서에수록되었습니다.

목차

67아니면68_7

점수도둑_15

멍청이운동화_22

‘수’자들어가는낱말은다싫다_31

하얀블라우스에검정치마_38

비밀은없다_43

잘뛸줄알았는데_54

은발이가어떻게내마음을알았지?_61

마음이잠깐나갔다왔나봐_71

작가의말_80

출판사 서평

▶물질적인보상보다정서적인보상이값지다.
엄마는은지가수학시험에서100점을맞으면,새운동화를사주기로약속합니다.우리부모님들도가끔이런약속을하곤합니다.하지만이런물질적인보상이잦아지면여러가지좋지않은점들이생겨날수있기때문에조심해야합니다.첫째,목적이흐려집니다.학습을배움의즐거움이나성취감보다‘무엇을받기위해하는공부’로여기게됩니다.공부자체의의미보다보상에만관심이쏠릴수있으니까요.둘째,보상이없으면동기가떨어질수밖에없습니다.처음에는작은보상으로도동기를불러일으키지만,시간이지나면더큰보상을기대하게되고보상을주겠다는약속이없으면노력하지않게됩니다.셋째,결과만중시하게됩니다.과정에서얼마나열심히했는지보다결과인점수만중요하게여기게되고,이게반복되면실패가두려운나머지도전하지않으려할수있습니다.마지막으로자기주도성이자라기어렵습니다.스스로목표를세우고노력하기보다다른사람이주는보상에따라움직이는습관이생길수있습니다.결국좋은보상이란즉각적이고구체적으로하는‘칭찬’같은정서적인보상입니다.

▶스스로책을읽기시작하는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읽는즐거움을줍니다.
저학년어린이들에게적합한동화분량과등장인물의디테일한심리묘사,유쾌하고상상력을자극하는그림,흥미로운이야기전개가저학년어린이들에게책읽는즐거움을줍니다.

줄거리
은지는늘언니의옷과학용품을물려받아쓰는데,이번만큼은새운동화를꼭갖고싶다.체육시간에언니가물려준운동화를신고달리기시합을하다가발에맞지않는운동화가벗겨지면서아깝게1등을놓치자,새운동화를갖고싶은마음이더강해진다.엄마는수학시험에서100점을맞으면새운동화를사주겠다고약속하고,은지는떨리는마음으로수학시험을치른다.그러나마지막한문제에서답이67인지68인지확신하지못한채시험지를제출하고만다.집으로돌아가던길,은지는자신이어떤답을적었는지기억이나지않자,불안해진다.결국교실로몰래돌아가선생님책상에놓여있는시험지를보고자신이틀린답을적었다는걸알고는정답으로고친다.도망치듯교실에서뛰어나온은지.마음한구석이점점무거워진다.과연은지에게무슨일이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