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번개맨

일주일 번개맨

$14.00
Description
“우리 동네 진짜 영웅!”

부모님을 도와 일주일 동안 ‘번개맨’이 된 주인공 태우의 ‘배려’와 ‘나눔’에 관한 이야기.
『일주일 번개맨』은 택배 기사인 부모님을 둔 태우가 일주일 동안 아픈 엄마 대신 ‘번개맨’ 역할을 하면서 가족의 사랑과 노동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하루 만에 문 앞에 도착하는 택배는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선물 같고, 마법처럼 편리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편리함 뒤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거운 상자를 나르고, 엘리베이터 없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누군가의 하루를 배달하는 택배 기사님들의 수고가 숨어 있습니다. 태우는 처음에는 택배 일을 하는 부모님의 고단함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 아빠의 택배 트럭을 함께 타면서 진짜 영웅이 누구인지 조금씩 알게 됩니다. 그것은 가족을 위해 땀 흘리고 이웃의 소중한 물건을 책임지는 우리 동네 택배 기사님들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일주일 번개맨』을 읽고,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이 누군가의 수고 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님의 일과 노동을 존중하는 마음, 이웃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는 태도, 남을 돕는 따뜻한 마음의 가치를 느끼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한 태우는 엄마 아빠가 오지 못해 서운하지만, 택배 기사로 바쁘게 일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려 애쓴다. 그러던 중 폐지 수레를 미는 할머니를 도와주고, 하루에 한 번 신통방통한 일을 일으키는 번개맨 모자를 얻게 된다. 엄마가 허리를 다치자 태우는 방학 동안 아빠를 따라 택배 일을 돕고, 무거운 짐과 폭염, 엘리베이터 민원, 불법 주차 같은 어려움을 직접 겪는다. 모자의 힘으로 위기를 넘기기도 하지만, 태우는 점차 기적보다 더 소중한 것은 서로를 돕는 마음과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임을 깨닫는다. 태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국어 2.유창하게 읽고 발표해요
4학년 1학기 국어 1.깊이 있게 읽어요
저자

원유순

어려서부터재미있는이야기를좋아했어요.심지어교과서도이야기가많이들어있는도덕책이나국어책을제일먼저읽었지요.초등학생시절글쓰기대회에서장원을한후,작가의꿈을키웠어요.
지은책으로『까막눈삼디기』,『우정계약서』,『사랑봇상담소』,『세상을바꾸는크리에이터』,『자랑질이어때서』등많은책이있어요.그중『열살의파워』는3학년2학기국어책에수록되어있지요.요즘은커피마시며글쓰기를좋아하고,전국의어린이독자들만나는일을더더욱좋아한답니다.

목차

번개맨모자_7
번개주식회사번개맨_22
신통방통모자_34
우르르딱딱,우박_51
알콩달콩엄마아빠_63
불법주차의최후_74
다운힐원룸_86
기적의모자가없어도_96

출판사 서평

택배상자는저절로오는것이아니다.
우리는필요한물건을클릭한번으로주문하고,다음날문앞에놓인택배상자를당연하게받아들입니다.하지만그상자가우리집앞에도착하기까지얼마나많은사람의시간과땀,책임감이필요한지깊이생각해보는경우는많지않습니다.『일주일번개맨』은택배기사인부모님을둔아이태우의시선을통해,빠르고편리한배송뒤에숨은노동의가치를보여줍니다.태우는전국어린이태권도대회에서우승할만큼,씩씩하고의젓한아이지만부모님이중요한순간마다함께하지못하는것이조금은서운합니다.그러나엄마가허리를다치고,자신이직접아빠의일을돕게되면서태우의마음은조금씩달라집니다.

“7층에서는엘리베이터를잡지말고그냥내려보내라.”
척하면착이라고태우는아빠의말을금세알아들었다.703호앞으로배달되는쌀포대때문이었다.
“아빠,저도도울게요.”
엘리베이터가7층에머무르자태우가얼른나섰다.아빠가손을내저었지만,태우는아랑곳하지않고쌀포대를마주잡았다.번개처럼달려서돌아오니엘리베이터문이닫히기직전이었다.
“허허,백지장도맞들면낫다더니.”
아빠가흐뭇하게웃었다.태우의입가에도흡족한미소가번졌다.
물건배달을다마친태우와아빠는개운한마음으로엘리베이터를타고일층으로내려왔다.
“어,저거좀보세요.”
엘리베이터옆에작은바구니가놓여있었다.크레파스로그린듯한번개맨로고가눈에확띄었다.바구니안에는과자와빵,과일주스같은간식이들어있고,밖에는분홍메모지가붙어있었다.메모지에는삐뚤빼뚤한글씨로편지글이쓰여있었다.

번개맨아저씨!
날마다우리에게필요한물건을배달해주셔서고맙습니다.
제용돈으로간식을조금샀어요.힘들거나출출할때맛있게드세요.
강물초등학교2학년안예람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