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돼지 세 마리 (양장)

아기 돼지 세 마리 (양장)

$16.80
Description
작가 세계, 이야기 세계라는 그림책의 전형적인 두 시공간 사이에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시공간
이 그림책은 지은이의 뛰어난 상상력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세 마리〉를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켰습니다. 이야기 안과 밖으로 시간과 공간을 나누어, 아기 돼지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기 돼지 세 마리가 저마다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첫 번째 돼지는 볏짚으로 집을 지었어요. 그러자 늑대가 나타나 문을 두드리며 말했어요. "아기 돼지야, 아기 돼지야, 나를 들여보내 줘."

아기 돼지가 대답했어요. "안 돼, 안 돼." 화가 난 늑대는 입으로 바람을 훅~ 불어 첫째 돼지의 집을 무너뜨렸어요. 그러자 아기 돼지는 이야기 밖으로 날아가는데…….

어린이들에게 단순히 이야기 배경으로서의 시공간이 아닌 시공간 그 자체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신개념 그림책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선정 및 수상내역
칼데콧 상
저자

데이비드위즈너

저자:데이비드위즈너
미국뉴저지에서태어나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에서공부했습니다.어린시절부터사실적인그림에관심이많아,백과사전을보며사전에나온그림처럼사실적으로묘사하는연습을많이하곤했습니다.미켈란젤로,다빈치,뒤러등의르네상스미술과마그리트,달리등의초현실주의미술로부터많은영감을얻어상상력넘치는그림책을많이냈습니다.《이상한화요일》《아기돼지세마리》《시간상자》로칼데콧상을받았으며,《자유낙하》《구름공항》《이봐요,까망씨!》로칼데콧아너상을받았습니다.그밖의작품으로《1999년6월29일》《내가잡았어!》《아트와맥스》《로보베이비》등이있습니다.

역자:이옥용
서강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독문학을공부한뒤,독일콘스탄츠대학교에서독문학과철학을공부하고,서울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2001년‘새벗문학상’에동시가,2002년‘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에동화가각각당선되었으며,2007년'푸른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동시집《고래와래고》《알파고의말》등이있습니다.현재번역문학가로도활동하고있으며,옮긴책으로《변신》《압록강은흐른다》《순간수집가》《젊은시인에게보내는편지》《데미안》《헤르만헤세환상동화집》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칼데콧상
★한겨레신문

작가세계,이야기세계라는그림책의전형적인두시공간사이에만들어낸또하나의시공간

이그림책은지은이의뛰어난상상력으로,우리가알고있는〈아기돼지세마리〉를완전히새롭게변화시켰습니다.이야기안과밖으로시간과공간을나누어,아기돼지들이능동적으로행동할수있도록구성했습니다.

아기돼지세마리가저마다마음에드는방식으로집을지었습니다.첫번째돼지는볏짚으로집을지었어요.그러자늑대가나타나문을두드리며말했어요."아기돼지야,아기돼지야,나를들여보내줘."

아기돼지가대답했어요."안돼,안돼."화가난늑대는입으로바람을훅~불어첫째돼지의집을무너뜨렸어요.그러자아기돼지는이야기밖으로날아가는데…….

어린이들에게단순히이야기배경으로서의시공간이아닌시공간그자체에대하여생각하게하는신개념그림책입니다.

이야기밖으로나간아기돼지들을통해아이들에게자립심과모험심을심어줍니다

아기돼지세마리가집을지었다.첫째돼지는짚으로,둘째돼지는나무로,영리한셋째돼지는벽돌로.그리고심술사나운늑대가나타나돼지들의집을훅하고불어집을폭삭무너뜨린다.

여기까지는옛이야기와똑같습니다.그런데,이번엔늑대의입김이너무세서돼지들까지그림책밖으로날아가버리지요.

그림책밖으로얼떨결에떠밀려온아기돼지들은여러친구들과모험도하면서즐거운시간을보냅니다.그리고비록늑대가기다리고있지만그리운집으로다시돌아오지요.잘알려진옛이야기의세계를독특한상상력의세계로재창조해냈습니다.

만화의말풍선을사용해그림과이야기사이의연관을긴밀하게하고,잘알려진옛이야기의주인공들이'책'의안과밖을자유롭게종횡무진활약하는이야기가즐겁습니다.1992년《이상한화요일》로칼데콧상을받은데이비드위스너는이책으로10년만에다시2002년칼데콧상을수상하였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