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17.00
Description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
★2026 dPICTUS 아름다운 그림책 100 선정작
인류의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이자 아이들이 늘 궁금해하는 주제인 ‘죽음’에 대해 기발한 상상으로 유쾌하게, 그러나 우주를 가로지르는 심오함으로 대담하고 솔직하게 그 핵심을 다룬 그림책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언젠가는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죽음’에 대해 아이가 질문했을 때, 어떻게 답하면 좋을까? 2026년 볼로냐 라가치상 심사위원단은 이 책을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작으로 결정하며, “아이들과 함께 ‘죽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 이보다 더 훌륭한 그림과 성찰을 담은 책은 없을 것”이라 평했다.

책을 쓰고 그린 사미 라모스는 광활한 우주에서 시작해 우리가 사는 지구로 시선을 옮겨 오며 모든 생명은 태어나서 자라고 언젠가 죽는다는 자연의 이치를 명쾌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대해 다양한 상상을 펼쳐 나가며, 죽음을 ’끝’이 아닌 우리가 왔던 자연과 우주로 돌아가는 ‘연결’의 과정으로 바라보게 한다. 시적인 텍스트와 섬세한 전개, 검은 바탕에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형태와 색채로 경쾌함을 부여한 시각 이미지는 무한한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 준다. 죽음 이후가 궁금한 어린이부터 삶의 본질을 고민하는 어른까지,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는 그림책이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상상해요
저자

사미라모스

1989년콜롬비아의작은마을에서태어나보고타의예술문학학교(EscueladeArtesyLetras)에서그래픽디자인을,바르셀로나의바우대학교디자인센터(BAUUniversityDesignCenter)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습니다.어른책보다어린이책을더많이읽었고,스스로에게질문을던지는것을좋아합니다.왜그런질문을했는지궁금해하다가또다른질문을떠올리고,그러다처음질문을잊어버리기도합니다.하지만바로그과정에서아이디어가떠오릅니다.『우리는죽으면어디로가나요?』는인류의가장큰수수께끼중하나에대한재치있는대답으로,2026년볼로냐라가치상오페라프리마부문대상을받은데뷔작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죽으면어디로갈까?“
아이들이늘궁금해하며질문하는주제,
인류의가장큰수수께끼에대한심오하고도유쾌한대답!

인류의가장큰수수께끼중하나이자아이들이늘궁금해하는주제인‘죽음’에대해기발한상상으로유쾌하게,그러나우주를가로지르는심오함으로대담하고솔직하게그핵심을다룬그림책입니다.우리삶에는늘죽음이함께합니다.어린이의삶도마찬가지여서사랑하는가족,친구,반려동물등을떠나보낸뒤죽음에대한두려움과부정적감정을갖기도합니다.이렇듯누구도피할수없고언젠가는반드시맞닥뜨리게되는‘죽음’에대해아이가질문했을때,어떻게답하면좋을까요?

이책을쓰고그린사미라모스는,광활한우주에서시작해우리가사는지구로시선을옮겨오며모든생명은태어나서자라고언젠가죽는다는명제를명쾌하게들려줍니다.그리고‘죽음이후’에대해다양한상상을펼쳐나가지요.작가는별의탄생과소멸등을통해죽음을수많은‘자연현상’중하나로느끼도록우주의거대한순환으로시각화해,죽음을’끝’이아닌,우리가왔던자연과우주로돌아가는‘연결‘의과정으로바라보게합니다.또한모든것에항상답이있는것은아니며,때로는답이없어도괜찮다고말하지요.죽음이후가궁금한어린이부터삶의본질을고민하는어른까지,모두에게따뜻한위로를주는책입니다.

2026년볼로냐라가치상심사위원단은이책을오페라프리마부문대상작으로결정하며”아이들과함께‘죽음’에대해이야기나누기에이보다더훌륭한그림과성찰을담은책은없을것”이라평했습니다.죽음과같은민감한주제를아이들과나누고싶은어른들에게도움이될것입니다.


그림책의새로운지평을보여준사미라모스의데뷔작!
죽음을바라보는세련된시각적성찰,압도적인예술성!!

그래픽디자인과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한콜롬비아의젊은작가사미라모스의데뷔작인이책은,시각예술로서그림책의새로운가능성을보여줍니다.“어떤걸알려면먼저다른걸알아야해요”라고시작하는첫장면부터신선한충격을줍니다.가로로긴페이지전체를꽉채운검은바탕,그한가운데에작고파란동그라미가있고,동그라미속에서빨간머리아이가얼굴을내밀고있습니다.글과그림을보고어떤상상을할수있을까요?아이는무엇을궁금해하고어떤걸알아가게될까,무척궁금해집니다.

다음페이지에서작가는우주를펼쳐놓습니다.그렇다면,책전체를관통하는검은색배경은‘우주’라는심원한공간을상징할까요?우리가알지못하는,죽음같은‘미지’의세계를상징하는걸까요?이렇게작가는아주간결한글과단순한그림으로상상의세계를무한히열어줍니다.특히검정바탕위에그와대비되는흰색서체,그리고선명한원색으로구현한일러스트는자칫무거울수있는‘죽음’이라는주제에생명력과경쾌함을불어넣습니다.

또한구체적인인물이나상황을묘사하기보다단순하고기하학적인도형과선을활용한미니멀리즘을추구해,독자가자신의경험과상상력을투영할수있는공간을넓혀줍니다.왼쪽면의글과오른쪽면의그림이분리되지않고하나의우주를이루는듯한이책은,책장을넘길때마다마치갤러리에서작품을관람하는듯설레는경험을선물합니다.

‘죽음’이라는주제를개인의슬픔안에가두지않고우주적차원에서자연현상으로바라보게하는섬세한서사,이서사를단순간결하나심오하고상징적인시각예술로구현한일러스트와디자인으로그림책의새로운가능성을입증한책입니다.그야말로아이부터어른까지,전세계의전세대가공유할수있는그림책을창작한새로운작가의출현에박수를보냅니다.

▶옮긴이제님의말

어둠대신빛나는우주로떠나는,죽음에관한가장발랄한상상!

죽음을설명하는일은어른에게도어렵습니다.우리가알지못하는이야기를아이에게어떻게건네야할까요?이그림책은뜻밖에도우주에서출발합니다.별과은하가떠있는거대한풍경속에서삶과죽음은갑작스러운사건이아니라자연의흐름속에놓입니다.

우리는태어나자라고,그리고언젠가죽습니다.그다음엔어디로갈까요?책은섣부른정답을제시하지않습니다.대신‘아무도모른다’는사실을담담히받아들이며상상의가능성을열어둡니다.아이의갑작스러운질문에당황했던분들에게유쾌한해답이되어줄것입니다.죽음을두려움이아닌호기심으로,단절이아닌연결로바라보게하는따뜻한철학그림책입니다.

아무도알지못하기에무엇이든상상해도괜찮습니다.그상상속에서각자의방식으로삶과죽음을받아들일수있습니다.어린이에게는두려움없이질문할수있는첫언어를,어른에게는오래미뤄두었던생각을다시바라볼용기를건네는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