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다른 계절에 만나요”
신경숙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신경숙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기억하지 않으면 모두 사라진다”
신경숙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집 『다른 계절에 만나요』 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깨진 대문의 안쪽. 2부 젖은 땅을 어루만지는 일. 3부 떠나보내지 않았으나. 4부 닦아내도 얼룩지는 기억. 총 50편의 시를 수록했다. 시집 『다른 계절에 만나요』에서 시인은 상실의 고통을 낭비하지 않고 시로 승화시키고 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슬픔과 절망을 ‘또 다른 계절’ 의 만남으로 희망한다.
“신경숙 시인의 시선은 낡고 부서지고 쇠락해가는 사물들을 향하고 있다. 더이상 이 계절을 버틸 수 없는 생生을 애도하고 빈집과 껍데기로 남은 장소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사라지는 지금의 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그들은 모두 흩어져 사라진다. 시인이 바라본 것들은 시인의 마음속에 움을 트고 한 편의 시(詩)로 피어난다. 그의 시를 읽으면 시인이 바라본 것들이 다시 우리의 마음속에 옮겨 심어진다. 따스한 희망이란 이름으로.”
- 해설 〈또 다른 계절의 꿈〉 중에서-
신경숙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집 『다른 계절에 만나요』 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깨진 대문의 안쪽. 2부 젖은 땅을 어루만지는 일. 3부 떠나보내지 않았으나. 4부 닦아내도 얼룩지는 기억. 총 50편의 시를 수록했다. 시집 『다른 계절에 만나요』에서 시인은 상실의 고통을 낭비하지 않고 시로 승화시키고 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슬픔과 절망을 ‘또 다른 계절’ 의 만남으로 희망한다.
“신경숙 시인의 시선은 낡고 부서지고 쇠락해가는 사물들을 향하고 있다. 더이상 이 계절을 버틸 수 없는 생生을 애도하고 빈집과 껍데기로 남은 장소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사라지는 지금의 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그들은 모두 흩어져 사라진다. 시인이 바라본 것들은 시인의 마음속에 움을 트고 한 편의 시(詩)로 피어난다. 그의 시를 읽으면 시인이 바라본 것들이 다시 우리의 마음속에 옮겨 심어진다. 따스한 희망이란 이름으로.”
- 해설 〈또 다른 계절의 꿈〉 중에서-

다른 계절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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