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성재 시인이 2018년 발표한 세 번째 시집 『내 이름을 불러줘』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네 번째 시집이다.
“시는 내 인생이고 죽을 때까지 쓸 겁니다”라고 했던 시인은 시조 시인으로도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시인이다. 뭉이 둥이는 손주들의 태명이다.
김천에서 나고 자란 시인은 자연 친화적 성격을 갖는다. 시골의 정서가 녹아 있는 바탕이 도시와 결합하여 새로운 마음 밭을 엮어 놓는다. 꾸준히 뒷산 소실봉을 오르고 산책과 사색을 즐긴다. 편안하게 웃는 모습은 긴장감을 풀어 놓게 한다.
삶을 관조하는 여유를 보여 주는 시들은 곧 시인 자신이 된다. 아이와 내가 동일체가 될 때 인생은 시작이고 현재의 내가 있는 것이다. “인생을 여행하듯 살고 싶다”고 말하는 시인은 자유인이다. 할아버지 되는 날 시인은 비로소 어른이 되고 희망을 만난다. 살아온 날이 주마등 같이 지나갈 때 시인은 자신의 자리를 찾은 것이다. 남산동 우리집이 그립고, 그리운 아버지는 곧 자신인 것이다. “살면 살아지더라”는 시인은 오늘도 시와 함께 살아간다. 운길산 산마루 부처님 도량 찻집에서 시인은 두물머리 아리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흐르는 것이 삶이요, 인생이다. 전성재 시인은 자유인이다.
웃음소리. 우리가 바라는 삶이 여기 있다. 여기, 뭉이 둥이가 까르르 웃고 있다.
- 최대승(시인)
“시는 내 인생이고 죽을 때까지 쓸 겁니다”라고 했던 시인은 시조 시인으로도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시인이다. 뭉이 둥이는 손주들의 태명이다.
김천에서 나고 자란 시인은 자연 친화적 성격을 갖는다. 시골의 정서가 녹아 있는 바탕이 도시와 결합하여 새로운 마음 밭을 엮어 놓는다. 꾸준히 뒷산 소실봉을 오르고 산책과 사색을 즐긴다. 편안하게 웃는 모습은 긴장감을 풀어 놓게 한다.
삶을 관조하는 여유를 보여 주는 시들은 곧 시인 자신이 된다. 아이와 내가 동일체가 될 때 인생은 시작이고 현재의 내가 있는 것이다. “인생을 여행하듯 살고 싶다”고 말하는 시인은 자유인이다. 할아버지 되는 날 시인은 비로소 어른이 되고 희망을 만난다. 살아온 날이 주마등 같이 지나갈 때 시인은 자신의 자리를 찾은 것이다. 남산동 우리집이 그립고, 그리운 아버지는 곧 자신인 것이다. “살면 살아지더라”는 시인은 오늘도 시와 함께 살아간다. 운길산 산마루 부처님 도량 찻집에서 시인은 두물머리 아리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흐르는 것이 삶이요, 인생이다. 전성재 시인은 자유인이다.
웃음소리. 우리가 바라는 삶이 여기 있다. 여기, 뭉이 둥이가 까르르 웃고 있다.
- 최대승(시인)
뭉이둥이 : 전성재 네 번째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