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쓰는 도덕경 2 -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오십에 쓰는 도덕경 2 -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8.50
Description
마음과 생명 그리고 우주에 대한 깊고 넓은 사상의 정수!
사유하고 음미하면서 써보는 귀한 진리!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은 생사를 아우르는 커다란 조망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마음과 생명 그리고 우주에 대한 깊고 광대한 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중심사상으로 내세우기에 그 내용이 신비롭고 함축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상편이 추상적인 우주관이라면 하편은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관에 가까우며, 통치자나 리더의 길이 제시되는 것으로 보이나 한 개인 안에서의 ‘주(군왕)’와 ‘부(백성)’의 관계로 보아도 좋습니다. 도덕경은 소장되었던 원본마다 한자가 조금 다르기도 해서 해석자 사상의 깊이에 따라 풀이 역시 상당한 탄력성이 있고 문체 자체가 추상적인 운문체를 지향하므로 해석에 있어서도 너무 경직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약간의 융통성을 남겨 놓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필사하는 분 입장에서도 음미하고 사유하면서 써본다면 이 귀한 진리가 훨씬 다양한 빛깔로 내 안에 새겨질 것입니다.
〈하루 10분, 고전 필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저자

한치선(타타오)

저자:한치선(타타오)
홍익대학교미대졸업
88년도부터현재까지35년서예경력
서예지도30년
경기도서예대전운영위원역임
-유튜브
유튜브서예&펜글씨채널[타타오캘리아트]
유튜브인문학채널[타타오서재]
펜글씨온라인강의[오늘부터예쁘고품격있는손글씨]
-저서
시그림으로길러주는상상력의날개(웅진닷컴출판사)
당신의품격을올려주는손글씨(더고시출판사)

목차


도덕경(道德經)하(下)편은?(여는글)
필사를위한준비책활용법
한자필순의원칙
영자팔법(永字八法)
도덕경(下)해설및체본따라쓰기

출판사 서평

나의잠언필사를돕는든든한필사메이트,
신은경아나운서의목소리를직접듣는잠언필사

잠언은히브리어로마샬(Mashal),속담·격언·금언·비유란뜻으로,삶의지혜를짧고비유적인문장안에담은솔로몬의시가서이다.삶의지혜는물론,젊은이들에게해주는말을비롯하여가정,교육,자녀,백성의삶을위한하나님의의로운법등의주제들을담고있어동서고금을막론하고어느시대,사회에서든이해할수있는깨우침과가르침을주고있다.前KBS아나운서신은경의목소리를담은〈성경읽는신권사〉(유튜브채널-위드바이블)의잠언편의312만조회수는현재의사람들에게도교훈을주는보편적가치를지니고있음을보여준다.영상이업로드된지3년이된지금까지도〈성경읽는신권사〉의구독자와많은신앙인의사랑과관심은현재진행중이다.“병상에누워서들어요.”“출퇴근길에들어요.”“운전중에들어요.”“새벽에일하며들어요.”“산책하며들어요.”“목소리가듣기편안해요.”“귀에쏙쏙들어와요.”“은혜로워요.”“기독교인은아니지만맑은목소리가듣기좋아찾아들어요.”영상에달린1,400여개의댓글은잠언이신앙인을넘어서비신앙인들의마음을울린다.이책『잠언읽고잠언쓰자』는잠언을귀로듣는것에그치지않고쓰는행위로연장하였다.성경필사란가장적극적으로성경을읽는방법이다.낭독을듣고잠언을읽고쓰는과정을통해온몸으로성경을읽는다면하나님의말씀을마음에아로새길수있을것이다.

말하는법,지혜롭고아름답게사는법등집필감동묵상에세이수록

성경본문과함께실린서른한편의묵상에세이에는전KBS뉴스앵커이자아나운서인저자가한가정의딸로서,아나운서,교수등직장인으로서,배우자로서,그리고자녀를둔어머니로서살아온인생이야기가담겨있다.이책『잠언읽고잠언쓰자』에는감사하는방법,불안과걱정을더는방법등신앙을기반으로한글뿐아니라,아름답게말하는방법,지혜롭고아름답게사는방법,자녀와함께성장하는방법등신앙인이아닌이들의마음에도와닿을글이수록되어있다.저자는이묵상에세이에대해이렇게소개한다.이책에수록된저의묵상글은각장의잠언본문과특별한연관은없습니다.그냥독자의귓가에속삭이는,세상살아오며느꼈던저의낮은목소리입니다.

가볍게읽으시고,‘자,그럼한장을써보실까요?’하고권하는저의초대라생각하시고필사를시작해보시기바랍니다.
12쪽/프롤로그중에서

저자의진솔한목소리로전하는묵상에세이는담백하고가볍지만전하고자하는메시지는오히려진중하다.필사전,묵상글을읽으며마음의문을열어놓는다면,잠언의내용을더마음밭에새길수있을것이다.잠언이신앙인이아닌사람들도하나님의말씀을이해하고받아들이기쉬운언어로지어졌다는점을생각해보았을때『잠언읽고잠언쓰자』는새로운형태의잠언으로생각해도좋을듯하다.

매일,조금씩,꾸준히!단정한문장으로삶을채우는잠언리추얼

잠언은오늘날을살아가는현대인들에게도마음의양식과깨우침을주기에시편과더불어가장사랑하고좋아하는성경으로손꼽히고있다.사람들은여전히성경속에서해답을찾고삶에말씀을적용하기위해성경을읽는다.그러나성경을통독하기란쉽지않다.설문조사에의하면38.0%의응답자들이성경통독시어려운점으로‘계획을꾸준히지켜나가기힘들었다’고말한다.그뿐만아니라성경을읽기위한시간을확보하는데64.0%의응답자가어렵다고하였으며,가장큰이유로는‘의지가약해서’(39.4%)를꼽았다(출처:G&M글로벌문화재단).성경을읽는것도해내기가어려운데필사를한다는것은더더욱쉽지않을것이다.
그런점에서저자는‘매·조·꾸’,즉‘매일,조금씩,꾸준히’하는방법을소개한다.잠언한권이거대한산처럼느껴진다면하루에딱1장(章)씩,약30절씩쓰는것이어떨까?

이책『잠언읽고잠언쓰자』는31일한달이라는기준으로한권을모두읽을수있도록독자를격려한다.1장을쓰고성취감을느낄수있도록책앞페이지에수록된포도나무의포도송이를색칠할수있도록하였다.포도한알한알을색칠하며포도송이를완성한다면어느샌가내마음밭에심은나무에포도송이가탐스럽게열린것을볼수있다.더불어,함께수록한맑고차분한목소리가저절로들리는신권사의글을읽고있노라면마치필사를함께할든든한필사메이트와함께하는기분이들것이다.매일꾸준히계획적으로하는필사는결코쉽지않다.그럴때마다독자를응원하는듯한신권사의메시지와함께읽는다면한달31일의과정이짧게느껴지리라생각된다.오늘하루를성경읽기,성경필사도매일읽고쓰면서지혜가충만해질나만의리추얼(Rituals)에세이로완성해보자.
세상을살아가는세계관을제시하는도덕경!
펜(경필)으로만나는하루10분,쓰기의즐거움!

도덕경은총81장으로이루어져있으며상편37장을[도경道經],하편44장을[덕경德經]이라고하는데,이책에서는하편전문을다루고있습니다.상편이추상적인우주관이라면하편은세상을살아가는세계관에가까우며,통치자나리더의길이제시되는것으로보이나한개인안에서의‘주(군왕)’와‘부(백성)’의관계로보아도좋습니다.도덕경은소장되었던원본마다한자가조금다르기도하므로해석자사상의깊이에따라풀이역시상당한탄력성이있습니다.또문체자체가추상적인운문체를지향하므로해석에있어서도너무경직된틀에얽매이지않고약간의융통성을남겨놓는것이좋다고봅니다.그러므로필사하는분입장에서도음미하고사유하면서써본다면이귀한진리가훨씬다양한빛깔로내안에새겨질것입니다.

글씨쓰기는심리적인안정감과인성을수양!
손동작이두뇌에자극을주고,언어능력을향상!

문자(文字)란생명과사상을담은그릇으로필사하는행위가인성수양(人性修養)이며,도야(陶冶)라고할수있습니다.또한글씨는그사람의인격을보여준다고합니다.필기가주는차분함과안정감은심리치료에도움을주어정서적인측면으로긍정적인영향을줍니다.또한바른글씨를위해서는바른자세와마음가짐을가져야하므로글씨를바로쓰면심성이나행동에도긍정적인영향을줍니다.손으로직접글씨를쓰면두뇌활동이활발해지고,미세한손동작을통해시각및운동감각이이루어져두뇌에많은자극을준다고하며,손글씨를쓰면더많은단어를빠른속도로떠올려언어능력을향상한다고합니다.

작가가직접쓴글씨체를따라배웁니다!
기본획,필순원칙에서인성을다듬는마음가짐까지!

좋은문장을글로옮기는일은참아름다운일입니다.유튜브인문학및서예채널의운영자인작가는많은사람의글씨와고전을가르치며바른글씨가사람의인성을다듬는길임을깨달았습니다.인쇄용폰트(Font)가아니고작가가직접쓴글씨체라아날로그적인감성이더합니다.작가가직접쓴해서체체본을따라쓰며작가의심법을더욱세밀하게배우고,자신만의글씨를써보세요.또한필사를위한도구와마음자세,10여가지의한자필순원칙,‘영자팔법(永字八法)’과기본획을쓰는방법도설명하고있습니다.한자를구성하는기본획의필법을익히면,한자쓰기의기본기가갖춰져아름답고안정된한자쓰기가가능합니다.글씨를쓰며마음을다독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