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유럽 미술 기행: 다시 만나는 서양 미술

최소한의 유럽 미술 기행: 다시 만나는 서양 미술

$19.50
저자

송지현

저자:송지현
오랫동안국내외다양한전시회와미술관을관람하고,손수만든유럽미술관워크북으로여행하며‘아는만큼보이는그림’의세계를체험하였다.브런치작가로선정되어브런치북〈엄마표유럽워크북〉세권을발간하기도하였으며,다수의도서관,문화센터에서미술관및미술여행에관한북토크및강연을진행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우리아이첫유럽미술관여행〉,〈한권으로만나는영국미술〉,〈한권으로만나는프랑스미술〉,〈한권으로만나는이탈리아미술〉,〈한권으로만나는스페인·네덜란드미술〉이있다.
브런치brunch.co.kr/@mylittletrip
블로그blog.naver.com/muse_jigelle

목차

프롤로그

유럽미술여행준비하기
알뜰하고알차게즐기는뮤지엄패스공략하기
참고하기참좋은영화,도서,TV프로그램

영국ENGLAND
01유럽미술사가한눈에펼쳐지는,내셔널갤러리
02과거와현재의만남-세계최대의현대미술관,테이트모던
03영국작가의명작대향연,테이트브리튼
04나만알고싶은작지만인상깊은미술관,코톨드갤러리
■영국미술테마여행|고대미술의보고,영국박물관

네덜란드NETHERLANDS
01눈물이차오르는비극의화가,반고흐미술관
02네덜란드화가의보물창고,암스테르담국립미술관
■네덜란드미술테마여행|렘브란트하우스
■네덜란드미술테마여행|몬드리안하우스

프랑스FRANCE
01고대예술부터나폴레옹시대를아우르는,루브르박물관
02살아숨쉬는인상파미술의장,오르세미술관
03압도적인수련연작,오랑주리미술관
04펄떡이는활어같은작품으로의초대,로댕미술관
05파리안의또다른스페인,피카소미술관
06과감하고발칙한프랑스현대미술관,파리퐁피두센터
07니스의숨은보석,니스MAMAC
08야수파의거장으로추앙받는,앙리마티스미술관
09신비롭고환상적인색채마술사,마르크샤갈미술관
■프랑스미술테마여행|모네의정원과집
■프랑스미술테마여행|고흐의아를과오베르쉬르우아즈

스페인SPAIN
01스페인의3대거장과의만남,프라도미술관
02경쾌하고자유분방한,호안미로미술관
03화려한외관과풍광을자랑하는,카탈루냐미술관
■스페인미술테마여행|천재그이상을논하다,안토니가우디

이탈리아그리고바티칸시국ITALYandVATICANCITY
01르네상스의시작과절정,우피치미술관
02로마의독보적인아우라,보르게세미술관
■이탈리아미술테마여행|미사여구가필요없는완벽주의,미켈란젤로
■이탈리아미술테마여행|르네상스의N잡러,레오나르도다빈치

300|유럽미술사로보는도판목록
306|사진출처및참고문헌
307|참고사이트

출판사 서평

꼭알아야할서양미술작품을엄선하고
오롯이감상할수있도록작품설명과감상포인트를알려줍니다!

유럽미술사가한눈에펼쳐지는내셔널갤러리,영국작가의명작대향연의테이트브리튼,네덜란드화가의보물창고,암스테르담국립미술관,살아숨쉬는인상파미술의장,오르세미술관,고대예술부터나폴레옹시대를아우르는루브르박물관,경쾌하고자유분방한호안미로미술관,르네상스의시작과절정,우피치미술관등영국,네덜란드,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바티칸포함)5개국20여개의미술관과유럽미술관에서꼭봐야할작품들을엄선하여작품설명과함께감상포인트를정리하였습니다.그림을처음접하는사람도쉽게이해할수있도록,작품을다시접하는사람은깊고오래머물며오롯이감상할수있도록서양미술작품을엄선하여소개하고있습니다.

다시만나는서양미술,잊고있던감각과감정을다시만나는시간!
방구석유럽미술여행을하듯편안하면서도설레이는시간!

빛의화가라고불리며초상화를잘그리던화가의자화상,아를의소흐의방에있던의자를그린작품,쌍둥이자매가똑같은날결혼을하고똑같은날아이를낳은일을기념하기위해그린그림,붕대를귀로감싼고흐의자화상,곧화병의물을머금고옆으로곧게뻗어나갈것같은해바리기,습작이라도하듯슥슥그린것같은윤곽선으로테이블위에팔을기댄여인,카톨릭의엄격한분위기속에서그린벗은여인의모습그림,르네상스최초의누드화로다소부끄러운듯한표정의비너스모습을그린그림,살아숨쉬는것같은커다란조각상,높은건물천장에빼곡히그려진작품들은어떤이야기들을품고있을까요?
미술관여행은단순히책과화면으로만접하던유명작품들을마주하며작품속이야기를이해하고작가의마음에공감하는소중한경험이될것입니다.


책속으로

우리가미술관을찾는이유는,어쩌면잊고지냈던감각과감정을다시만나는시간일지도모릅니다.모든그림을이해하려애쓰지않아도좋고,유명한작품만찾아다니지않아도좋습니다.누군가오래기억되는그림한점을만나는데가이드역할이될수있었으면하는작은바람입니다.미술에관심을가지는분들이어려워하지않고편안하게즐길수있다면그것만으로도충분하다고생각합니다.방구석유럽미술여행을하듯편안하면서도설레였으면합니다.
〈프롤로그中에서〉

빛의화가렘브란트의〈야경〉의원래제목은〈프란스바닝코크와빌럼반루이텐부르크의민병대〉라는긴제목을가지고있었고,야경이아니라대낮의모습을그린그림인데그림재료인안료의‘흑변현상’으로그림이어둡게변하여〈야경〉이라는이름을얻게되었다.렘브란트의〈야경〉은지금명성과는달리오히려초상화의대가로서의명예를실추시키는작품이었는데그이유는초상화를의뢰했던사람의요구대로그리지않고초상화에나온인물들을자신만의방식으로고집스럽게편애적으로보이게그림으로써빛에가린인물들의항의가빗발쳤다.그이후로렘브란트의초상화주문은줄어들게되어생활고를겪다말년에는파산에이르렀다.이작품은압도적인사이즈로한인물이실제인물정도의크기가될정도로크며,명암의강렬한대비를느낄수있는명작중의명작이라할수있다.
〈암스테르담국립미술관에서꼭봐야할작품-야경中에서〉

폴기욤은모딜리아니의그림을처음으로구매한프랑스의그림중개상이었다.그에대한감사의마음으로여러점의폴기욤의초상화를그렸는데〈폴기욤의초상화〉가그중의하나다.각진얼굴의패인볼과담배를들고있는건방진제스처는당시폴기욤의젊음과당당함을나타낸다.폴기욤의자세를통해야심찬그림중개상의모습을화폭가득그려주고싶었던모딜리아니의감사의마음이담긴듯하다.그림뒷배경에는폴기욤의이름이새겨져있고,작품아래에는‘NovoPilota(자가용운전사)’를새겼는데폴기욤의재력을과시하였다.
〈오랑주리미술관에서꼭봐야할작품-폴기욤의초상화中에서〉

고야는열병으로청력을잃어마드리드근교에‘귀머거리집’으로불리는곳에서은둔하며그림을그렸는데,그당시에그린그림은‘검은그림’으로불린다.그‘검은그림’중의하나인〈아들을잡아먹는사투르누스〉는그리스로마신화의이야기를담고있다.사투르누스는어머니로부터제아들에게자신의권력을빼앗길것이라는이야기를듣고아들을낳는족족잡아먹었다.어두운배경에서자기아들을뜯어먹고있는사투르누스의광기어린잔인함이두렵다.이작품으로고야는인간의잔인함과광기를은유적으로표현한것이다.
〈프라도미술관에서꼭봐야할작품-아들을잡아먹는사투르누스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