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전에서 찾은 편집의 본질
텍스트를 다루는 아주 오래된 기술
텍스트를 다루는 아주 오래된 기술
편집 매뉴얼(manual)과 고전의 만남은 낯설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책을 만들었던 조선 지식인들의 글에서 편집의 구체와 본질을 찾는 물음은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럽다. 몇 번을 봐도 오탈자가 또 나와서 힘들다는 익숙한 괴로움부터 문장을 고칠 때 주의할 점, 제목의 중요성, 제작의 효율성을 지적하는 이야기, 결국 책이란 독자가 완성하는 것이라는 깨달음까지. 그 속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 시대의 ‘편집 매뉴얼’이라 해도 전혀 손색없는 구체적이면서도 철저하고 완벽한 편집 기준이 있었다. 『아주 오래된 편집 매뉴얼』은 텍스트에 지독히 집중하고 편집에 대해 고민하며, 그 안에서 울고 웃었던 ‘책 만드는 사람들’의 순간순간을 모아서 소개한다.
이 책은 우리고전을 ‘편집’이라는 키워드로 편집한 책이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글이 우리의 성격이 되고 생각이 되고 정서가 되고 감각이 되고 상식이 되는 과정, 우리의 말과 글과 생각이 책이 되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모든 과정과 절차와 핵심에 ‘편집(編輯)’이 스며들어 있고, 그 최전선에 ‘편집자(編輯者)’가 있다.
『아주 오래된 편집 매뉴얼』은 생생한 오늘을 살고 그 삶을 온전히 책에 담고자 하는 편집자를 위한 ‘매뉴얼’을 우리고전에서 찾아 모았다.
이 책은 우리고전을 ‘편집’이라는 키워드로 편집한 책이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글이 우리의 성격이 되고 생각이 되고 정서가 되고 감각이 되고 상식이 되는 과정, 우리의 말과 글과 생각이 책이 되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모든 과정과 절차와 핵심에 ‘편집(編輯)’이 스며들어 있고, 그 최전선에 ‘편집자(編輯者)’가 있다.
『아주 오래된 편집 매뉴얼』은 생생한 오늘을 살고 그 삶을 온전히 책에 담고자 하는 편집자를 위한 ‘매뉴얼’을 우리고전에서 찾아 모았다.

아주 오래된 편집 매뉴얼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