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와 새로운 한류 정경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성찰과 모색)

K-컬처와 새로운 한류 정경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성찰과 모색)

$20.00
Description
K의 지형 확장, K-콘텐츠에서 K-콘텍스트, K-컬처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한류의 새로운 정경을 포착하고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다
이 책의 저자 배기형은 한류의 성장을 이끈 창작자이자 방송영상 분야의 국제 교류를 담당해온 현장 전문가로서 30여 년간 한류 흐름의 한가운데서 활약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랜 기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유동하는 한류의 정경을 포착하고,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저자는 이제 한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세계 문화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다고 파악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류라는 새로운 글로벌 문화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저자는 그동안의 한류 담론이 생산자 위주의 시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한류를 제대로 논의하기 위해서는 향유자 관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한류의 진정한 주인인 향유자의 시선에서 한류의 풍경을 그려냄으로써 한류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도모한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례 연구를 통해 한류의 수용과 한류 팬들의 능동적인 문화 실천 과정을 들려주는 점은 이 책의 특장점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한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한류는 한국 문화의 일방적인 전파가 아니라 전 세계 향유자와 교류하면서 새롭게 창조되는 생성적 특질을 갖고 있다. 저자의 신선한 문제의식과 관점 덕분에 독자는 한류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낸 새로운 한류 정경을 포착해서 보여주는 점도 매우 흥미롭다.
저자

배기형

KBS프로듀서.한양대학교겸임교수,문화콘텐츠학박사
연세대학교영문과를졸업하고영국리즈대에서석사,한양대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체험삶의현장〉,〈TV는사랑을싣고〉,〈슈퍼선데이〉,〈연예가중계〉,〈TV책을말하다〉등다수의교양/예능프로그램을제작했다.KBS월드채널과콘텐츠해외마케팅을담당하고글로벌한류프로그램〈퀴즈온코리아〉를제작했다.

KBS에서국제협력실장과팀장,세계공영방송총회(INPUT),글로벌뉴스포럼등국제행사사무국장을역임했다.말레이시아의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사무국에초청국제프로젝트전문가로근무했으며,〈ABU송페스티벌〉을기획하고ILO,UNICEF등국제기구및15개국방송사와국제공동제작다큐멘터리를제작했다.한류콘텐츠및공동제작전문가로서에미상,반프상,아시아TV어워드,써니사이드오브더독등의심사및선정위원을담당했다.중국CCTV,텐센트WeTV,항저우TV,선양TV,하이난TV,탄자니아TV,브루네이TV,프랑스ARTE에서초청특강을진행했다.국제문화교류전문가로서말레이시아,네덜란드,중국,아르헨티나,탄자니아,인도네시아,파키스탄에서K-콘텐츠마스터클라스를진행했다.

저서로『AI시대의PD』,『콘텐츠가너희를자유롭게하리라』,『MCN』,『국제공동제작』,『OTT서비스의이해』,『다큐멘터리피칭』,『텔레비전콘텐츠마켓과글로벌프로듀싱』,『국경없는TV,경쟁하는프로그램』등이있다.

목차

1장K의문화지형과한류담론의확장

1.양자역학의원리로들여다본한류
2.탈중심적글로벌문화흐름,한류
3.K-콘텐츠,세계향(世界向)의한국성(韓國性)
4.케이팝과K-드라마의장르화
5.K-콘텍스트,향유자중심의맥락적한류
6.K-컬처,한류의글로벌문화실천

2장말레이시아한류를통한제유적상상력

1.왜말레이시아인가
2.말레이시아사례로보는한류의다성성
3.담론의전환:침략담론에서벤치마크모델로
4.OTT가한류팬들의문화실천을거들었다
5.말레이시아사례로보는한류변증법

3장새로운한류정경

1.왜‘지금’한류인가
2.한류의생성적특질
3.팝한류정경
4.코스모폴리탄한류정경
5.취향중심한류정경

출판사 서평

K의지형확장,K-콘텐츠에서K-콘텍스트,K-컬처로!
끊임없이진화하는한류의새로운정경을포착하다

이책의저자배기형은한류의성장을이끈창작자이자방송영상분야의국제교류를담당한현장전문가로서30여년간한류흐름의한가운데서활약했다.이책에서저자는오랜기간의경험과연구를바탕으로끊임없이진화하고유동하는한류의정경을포착하고,지속가능한한류를위한해법을모색한다.
저자는이제한류는일시적인현상이아니라세계문화사의새로운패러다임이되었다고파악한다.그렇다면우리는한류라는새로운글로벌문화현상을어떻게바라보고,이흐름을지속하기위해무엇을할것인가.
저자는그동안의한류담론이생산자위주의시각이었다고평가하면서한류를제대로논의하기위해서는향유자관점이중요하다고강조한다.“이책은한류의진정한주인이라할수있는향유자의시선에서한류의풍경을그려냄으로써한류에대한균형잡힌이해를도모하고자한다.”저자의신선한문제의식과관점덕분에독자는한류에대한새로운통찰과가치를발견할수있다.

우선저자는한류의새로운지평을보여준다.1990년대말K-드라마를시작으로움트기시작한한류는이제K-콘텐츠에서K-콘텍스트로전환하고있다.K-콘텐츠가드라마,음악,영화,등문화상품을중심으로한현상이라면,K-콘텍스트는한국사회의역사적배경과철학적사회적의미에주목한다.전세계한류팬들은이제단순히K-콘텐츠를소비하는데그치지않는다.그들은드라마에서보여주는한국인의정서와사회시스템에관심을갖고,아이돌의열정적인자기계발을보면서삶의새로운가치를발견한다.
K-콘텐츠에서K-콘텍스트로의확장은한류가문화산업을넘어한국어학습열풍,한국기업문화연구,한국의경제발전모델탐구등으로이어진다는의미이다.K-콘텐츠와K-콘텍스트가유기적으로연계되면서K-컬처로진화한다.K-컬처는한류팬들이한국콘텐츠수용에서더나아가한국의라이프스타일,가치관을공유하는현상을의미한다.
저자는K-콘텐츠에서K-콘텍스트,그리고K-컬처로K-의지평이확장되는데있어핵심은한국문화의일방적인전파가아니라쌍방향문화교류임을강조한다.한류는향유자와상호작용하면서재해석되고재창조되는역동적인과정이라는것이다.
“K의지평을제대로이해하기위해서는각지역에서어떻게변용되고해석되는지를주의깊게관찰하고분석해야한다.향유자가왜특정K-콘텐츠혹은K-콘텍스트에열광하는지,어떤요소에공감하는지를파악해야한다.이러한문화전략은한류마케팅차원을넘어,진정한소통과교류의기반을마련하는데도움을준다.”


말레이시아한류를통해서본새로운한류정경

이책에서는K-콘텐츠가현지에서어떻게향유되고재창조되는지를구체적으로살펴보기위해말레이시아를사례로들어알아본다.말레이시아는다양한민족구성과언어를가진나라이며,외래문화의유입과수용에도개방적이다.아울러동남아시아에서는가장발달된정보통신인프라를갖고있다.따라서디지털미디어환경에서복합적이고혼성적인글로벌문화흐름을읽어내는데최적의사례를제공한다.
저자는넷플릭스를비롯한글로벌OTT플랫폼이등장한이후말레이시아에서K-콘텐츠수용이어떻게달라지는지를면밀하게살펴본다.현지한류팬들과K-콘텐츠수입관계자들을대싱으로한설문조사와심층면접을통해말레이시아의문화배경속에서한류가수용되고해석되는과정을생생하게들려준다.말레이시아한류향유자들이능동적으로문화실천을강화하는모습을살펴보면서저자는새로운한류문화현상의정경을탐구한다.이책을통해독자는한류현장의목소리를생생하게들을수있다.
“말레이시아사례연구를통해한류의다성성(多聲性)을확인할수있었다.한류는각지역의문화적,사회적맥락에따라다양하게해석되고수용되며,이과정에서새로운의미와가치가생성된다.”
또한저자는말레이시아언론담론의변화에주목하고,그변화의추이를살펴본다.한류초기말레이시아에서는자국문화보호론이대두되었다.하지만글로벌OTT가도입되고확산되자한류에대한방어적관점에서한류의긍정적가치를주목하고벤치마크대상으로한류를바라보기시작한다.저자는말레이시아언론담론을면밀하게분석해한류가침략의담론에서기회의담론으로전환되는과정을전해준다.


“다같이한마음으로,일상에서더쉽게,취향대로재미있게”
전세계가함께만들어가는한류

글로벌OTT,SNS,유튜브등디지털미디어환경이마련되면서전세계어디서나동시에한류에접근할수있게되었다.환경이달라지자한류정경도달라졌다.새로운한류정경은전세계한류수용자의다양한목소리를포용하고교류하면서끊임없이변모하는특질을보여준다.저자는새로운한류정경을세가지로정리한다.첫째,배타적애국주의와민족주의를넘어서타자에대한이해와공감을기초로문화적혼종성과탈지역적상상력을겸비한‘코스모폴리탄한류’,둘째,소집단문화를탈피하고일상적으로향유하는‘팝한류’,셋째,감성적취향적문화공감대를중심으로취향이동과확장을성취한‘취향중심한류’다.다시말해새로운한류정경은전세계향유자들과‘다같이한마음으로’,‘일상에서더쉽게,‘취향대로재미있게’만들어나가는생성적인문화풍경이다.
저자는“한류는글로벌문화교류의새로운모델”이라고강조한다.한류는단순한문화상품이아니라문화간대화와창조적융합의장을만들어내는장이라는의미이다.“한류는앞으로도글로벌문화지형을재구성하고,새로운가능성을열어갈것이다.이제한류를애국주의적담론으로만여기는데서벗어나글로벌문화교류의새로운패러다임으로인식해야한다.이를위해서는한류의본질에대한연구와성찰,다양한문화와의열린대화가필요할것이다.이책이그여정에작은이정표가되기를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