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독서 진짜공부

제대로독서 진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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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0여 년째 주말마다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어느 날 ‘성적이 개인의 능력에 달려 있을까?’라는 논제가 나왔다. 대다수 아이들이 개인의 능력이라고 주장한 반면 저자의 두 자녀만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빠 덕분에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고 그래서 성적이 좋은 것이니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된다며 반박하는 아이들 앞에서 두 자녀는 당당히 이야기한다.
"어떤 아이라도 우리 아빠를 만나면 책을 읽게 되어 있다."
이 책은 바로 아이들을 책의 세계로 이끈 저자의 ‘남다른’ 자녀교육 비결이다. 알고 보면 그다지 남다를 것도 없다. 저자가 한 일은 그저 함께 읽고, 들려주고, 이야기한 것뿐이었다. 다만 언제나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며 아이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본 것이 특별하다면 특별했다. 바쁘고 힘든 이 시대의 모든 부모가 책벌레가 될 수는 없다. 다만 자녀가 현명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 행복한 삶을 스스로 일구어 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이 소중한 시기를 부모와 함께하는 추억으로 꽉꽉 채워나가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책만큼 좋은 재료가 없다. 저자의 두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책을 읽고 책으로 놀았다. 학원에 가고 문제집을 푸는 대신 좋아하는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했다. 그것뿐이었지만 사교육 없이도 대학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으로 자랐다. 이런 의미에서 성적은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 맞다. 함께 책 읽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는 부모가 바로 그 답이 될 것이다.

저자

권일한

저자:권일한
초등교사로30여년간아이들을가르쳤다.독서에기반을둔교육방법론으로아이들의지적,정서적성장을이끌어왔고2018년교보교육대상‘참사람육성부문’대상을수상했다.좋은교사운동<행복한수업만들기>초등대표이다.『책벌레선생님의행복한책놀이』,『책벌레선생님의행복한글쓰기』,『울리는수업』,『10대를위한행복한독서토론』,『학교에서외계인을만나다』등의저서를통해교사로서아이들과책을읽고토론하며글을썼던이야기를꾸준히펴내고있다.
『제대로독서진짜공부』는권일한교사가두자녀의아빠로서아이들과함께한이야기를담은책이다.일상속에서부모와함께책을읽고이야기를나누는경험을통해아이들은독서를즐겁고행복한일로여기게된다.이렇게쌓아올린독서경험은진짜공부의기본기가되고부모와자녀사이에는깊은신뢰와유대감이형성된다.이책은자녀의미래를위해부모가해줄수있는가장중요한것이무엇인지생생하게보여주고있다.

목차

들어가며4
1부,읽어주며함께놀기
1장아이는들으면서자란다12
2장책은씨앗이고디딤돌이다41
3장효과만점책놀이70
2부,함께읽고이야기하기
4장책으로누리는일상88
5장차곡차곡쌓아올리는가족여행103
6장함께읽기로사춘기를이기다128
3부,스스로읽고,생각하는힘
7장집중력,탐구심,창의력,그리고여유144
8장공부의지가공부를좌우한다158
9장생각을표현하는방법,글쓰기172
4부,제대로독서,진짜공부
10장선행학습이아니라예습을200
11장책읽는즐거움을알려주는학원215
12장문해력을키우는공부228
13장배움터를넓힌다는것241
5부,아이를기른다는것
14장책을좋아하는아빠라서260
15장입노릇보다귀노릇272
16장불안,욕심,조급함284
17장당당히자기삶을즐기는부모300
수록도서목록316

출판사 서평

10여년째주말마다학생들과독서토론을진행하면서어느날‘성적이개인의능력에달려있을까?’라는논제가나왔다.대다수아이들이개인의능력이라고주장한반면저자의두자녀만그렇지않다고주장했다.아빠덕분에어릴때부터책을많이읽었고그래서성적이좋은것이니'어떤부모를만나느냐에따라성적이달라진다'는것이다.말도안된다며반박하는아이들앞에서두자녀는당당히이야기한다.
"어떤아이라도우리아빠를만나면책을읽게되어있다."
이책은바로아이들을책의세계로이끈저자의‘남다른’자녀교육비결이다.알고보면그다지남다를것도없다.저자가한일은그저함께읽고,들려주고,이야기한것뿐이었다.다만언제나아이를믿고기다려주며아이의입장에서한번더생각해본것이특별하다면특별했다.바쁘고힘든이시대의모든부모가책벌레가될수는없다.다만자녀가현명하고자신감있는아이,행복한삶을스스로일구어갈수있는아이로성장하길원한다면방법은의외로간단하다.유치원부터초등학생까지,이소중한시기를부모와함께하는추억으로꽉꽉채워나가라는것이다.그러기에책만큼좋은재료가없다.저자의두아이는아버지와함께책을읽고책으로놀았다.학원에가고문제집을푸는대신좋아하는책을읽고함께이야기했다.그것뿐이었지만사교육없이도대학입시를성공적으로치러냈으며스스로계획을세워공부하고행복한삶이무엇인지아는사람으로자랐다.이런의미에서성적은어떤부모를만나느냐에따라달라질수있다는말이맞다.함께책읽고이야기하며마음을나누는부모가바로그답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