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원피스 하나 갖는 일 (김범송 수필집 | 양장본 Hardcover)

하얀 원피스 하나 갖는 일 (김범송 수필집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김범송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 《하얀 원피스 하나 갖는 일》이 출간되었다.
그는 아침마다 아버지가 보시는 《경향신문》을 들춰보다가 마해송 동화 〈모래알 고금〉을 처음 만났고 누구인지도 모르는 ‘馬海松’의 ‘松’이란 한자가 본인의 이름 ‘송’ 자와 같아서 ‘마해송’을 친구처럼 부르면서 신문에 연재되는 동화 〈모래알 고금〉을 날마다 읽었다고 한다. 동화책 한 권 없던 어린 시절 우연히 보게 된 동화로 책 읽기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서촌 산책 중, 전시장에서 마해송의 〈모래알 고금〉 초판본을 보게 되었고 본인의 유년이 떠올라 울컥하면서도 작가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의 글도 훗날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두 번째 작품집을 펴냈다.
그는 “글은 그 사람의 성격을 닮는다. 내 글은 말이 빠르고 차분하지 않다. 쫓겨야 글을 쓰는 버릇도 여전하다. 그래서 완성 원고는 항상 뒷손질이 필요하다. 이 수필집의 글도 몇 차례 수정한 것이다. 두 번째 수필집을 묶어 놓고 보니 아직도 내 글은 성장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아는 것까지만 이해할 수 있었고, 아는 만큼만 보이기 때문이다. 내 능력만으로는 힘들었을 글쓰기를 곁에서 함께해 준 별친구 문우들을 사랑한다. 수필은 나의 민낯이다. 가족이나 이웃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삶이고 경험이었다. 결국 글쓰기는 내놓을 것 없는 나를 사랑하는 행위이기도 했다.”라며 출간의 소감을 밝혔다.
저자

김범송

전북정읍출생
《에세이스트》등단(2007)
첫수필집《아내의생일꽃》출간(2015)
에세이스트정경문학상수상
한국작가회의부천지부부천수필회장역임
에세이스트작가회의서울지회장역임
에세이스트이사,부천작가회의회원으로활동

목차

ㆍ작가의말-해후하다5

1부복종과항복
호랑이가죽을두르고15
구색갖추기20
낯선여인25
시니어일자리에서31
도치영감과할머니38
복종과항복42
랜선카페47
미국에미국사람이없었다52
속말58

2부아버님어머님께
빈집65
우는바람아래앉아있었다69
기도하는볼펜76
허그Hug81
아버님어머님께86
대망大望89
미암眉巖할아버지와송덕봉宋德峯할머니95
미암眉巖일기선조실록사료102
얼음꽃107

3부촌스러운여자
그여름햄스터죽이기113
화양연화花樣年華119
남편의놀이터와예쁜손123
하얀원피스하나갖는일128
촌스러운여자133
붙어있을때와떨어져있을때138
사람이풍경이될때143
뚱땡이미쓰킴149
김할머니네그릇들154
피아노치는할머니159

4부백년의침묵
고孤167
사랑한다는것은169
백년의침묵175
작가의변辯179
서서받는돈184
이런날은수필을써189
금방죽지않는다194
너의아름다운이별을위하여199
김여사의부자놀이204
길모퉁이카페cafe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