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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도
경기도양주에서태어나초등학교들어가기전까지살았다.서울로이사온뒤중학교3학년때아버지의죽음으로혈혈단신이되어어렵게살아갔다.중학교선생님과둘레의응원으로중심을잃지않고삶을꾸려나갈수있었다.교육대학교를졸업하여꿈꾸던교사가되었고,33년여를교단에서아이들과함께지내며현재에이르렀다.2017년《계간수필》로등단하여수필가의길을걷고있으며,현재‘계수회’동인으로활동하고있다.
차례작가의말1부들여다보기눈물누나삶,그뒤내사랑보니북아현스카이라운지눈물에서웃음으로트로트의강선택적함묵의시절변명잠시멈추는시간2부내다보기어둠은빛을이길수없다기자정신다시떠오르는세월호일본에대하여한많은글한표손흥민과이강인배운자들의해악나라걱정고시엔의감동3부엿보기세엄마새엄마단팥빵형낯선단어쉬잔발라동을생각하며오랜만의나들이158내인생체벌의기억영광이발소아저씨탁란4부바라보기소소한가오교수보고싶은것들홀로깨어있던사람좋아하는일또다른여행교단일기귀농한선배친구어머니달걀동동커피【작품론】나를쓰고나를읽는다│김향남227
창조의삶을풍성하게해주는수필쓰기과거의기억을불러내어상처를다독이고새로운삶의지평을열어간다곽영도의수필은자신을드러내고표현하는것에주저하지않는다.우리의삶을돌아보고성찰하게하는여러이야기가어떤꾸밈이나장식없이적나라한모습으로드러나있다.다소거칠기도하고다듬어지지않은면도있으나목수의대패질이반드시매끄러울필요는없을것이다.있는그대로소박하게떠받쳐놓은구층암모과나무기둥은얼마나인간적이던가.나름대로멋을부리긴했을텐데전혀가식이안느껴진다.오롯이제모습을지니고사는것이지상의과제인듯삶의진실을돌아보게한다.그만큼솔직하고정직하게풀어내고자하는작가의마음이읽힌다고하겠다.-김향남의‘작품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