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후 우리는,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과학기술의 미래 -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10

110년 후 우리는,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과학기술의 미래 -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10

$15.00
Description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 10

이상북스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기후‧생태 위기 등 미래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 그리고 깊이 있는 가치를 전합니다.
《10년 후 우리는,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과학기술의 미래)는 10년 후 미래를 소설 형식으로 그립니다. 택배기사 ‘김기사’와 택배트럭 인공지능 ‘트인’을 중심으로 2035년 미래를 펼쳐 보이고, 뒤이어 ‘생각과 지식의 확장’에서 이야기 속 과학기술 및 사회문제와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전합니다.
10년 후 분명 지금보다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상이 되겠지만, 기후위기와 여기에서 파생된 각종 감염병 및 기후난민 문제, 그리고 비정규직과 주거 문제 등 여러 사회문제 또한 불거질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 그리고 사라지는 일자리와 윤리적 딜레마에 맞부딪혀 우리는 또 어떻게 살아갈까요?


2035년, 택배기사 김기사 AI와 달리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 이에 따라 달라진 사회문화와 우리 일상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풍경을 상상하여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인 ‘10년 후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저자는 이야기 주인공 김기사의 일상을 통해 10년 후 우리 사회 모습을 다각도로 그려 보인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과 로봇은 사람의 수고를 여러모로 덜어주지만 사람의 일자리를 없애기도 한다. 기후위기와 기후난민 문제, 에너지 문제, 인수공통감염병 증가 등은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온전한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 지방은 소멸해가고 인구는 감소한다. 폐지를 줍는 노인은 줄지 않고 비정규직 문제 또한 여전하다.

‘과학기술의 미래’를 다룬 《10년 후 우리는,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전망하는 이야기다. 주인공 김기사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주행 트럭을 타고 협동 로봇과 함께 일하면서 기술이 어떻게 일상의 일부가 되는지 체험한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유전자 편집, 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이 스며든 일상에서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목도한다. 약간의 놀라움과 흥미를 유발하는 10년 후 우리 사회의 모습은 여러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일상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인 《10년 후 우리는, AI 로봇을 구독하다!》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사회적 문제와 개인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김기사는 기후위기, 노인돌봄 문제, 인구감소와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접 맞부딪히며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한다. 또 AI와 데이터의 활용이 새로운 윤리적 문제와 갈등을 초래하는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질문한다.
각 이야기 뒤에는 ‘생각과 지식의 확장’ 섹션을 두어 해당 기술의 개념과 사회적 함의를 깊이 있게 다루고, 독자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질문을 던진다.

이 두 권은 각각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지만, 함께 읽으면 과학기술과 사회적 변화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과학기술의 진보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변화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성찰하게 만든다.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까지 모두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통찰을 제공하며,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가 10년 후의 현실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

박재용

저자:박재용
과학작가.대학에서물리학을전공하다가그만둔뒤다른분야의일을거쳐현재과학분야전업작가입니다.과학과사회의관계에관한생각,과학이바꾼인류역사,기후문제등에대한글을주로쓰고강연을합니다.
‘지속가능한세상을위한청소년시리즈’《통계이야기》와《처음만나는자폐》,EBS다큐프라임‘생명40억년의비밀’시리즈《멸종》《짝짓기》《경계》를집필했습니다.이외에도《과학이라는헛소리1,2》《녹색성장말고기후정의》《일상을바꾼과학기술이야기》등성인독자와청소년을위한다수의책을썼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1장김기사,트럭을사다
생각과지식의확장:자율주행

2장로봇을구독하다
생각과지식의확장:협동로봇

3장보통의날
생각과지식의확장:배달로봇

4장로봇이부러워!
생각과지식의확장:로봇과실직

5장친구가될수있을까?
생각과지식의확장:인공지능로봇

6장하나뿐인가족
생각과지식의확장:도심항공교통

7장중랑구청환경과장박철수
생각과지식의확장:지역분산전원

8장모니터만쳐다보면되는야간근무
생각과지식의확장:군집운행

9장우주에서날아온전기
생각과지식의확장:우주태양광

10장호란네의원이야기
생각과지식의확장:원격진료

11장탈모는안돼!
생각과지식의확장:유전자편집아기

12장막걸리한통옆에두고
생각과지식의확장:전기자동차와일자리

13장사라진애인
생각과지식의확장:확장현실

출판사 서평

2035년,택배기사김기사AI와달리다!

이책은빠르게변화하는과학기술,이에따라달라진사회문화와우리일상이만들어내는새로운풍경을상상하여이야기로풀어낸다.그리멀지않은미래인‘10년후우리는’어떤사회에서어떻게살아갈까?저자는이야기주인공김기사의일상을통해10년후우리사회모습을다각도로그려보인다.비약적으로발전한인공지능과로봇은사람의수고를여러모로덜어주지만사람의일자리를없애기도한다.기후위기와기후난민문제,에너지문제,인수공통감염병증가등은과학기술이아무리발전해도온전한해결책이없어보인다.지방은소멸해가고인구는감소한다.폐지를줍는노인은줄지않고비정규직문제또한여전하다.

‘과학기술의미래’를다룬《10년후우리는,AI와친구가될수있을까?》는과학기술의발전이인간의삶을어떻게변화시킬지전망하는이야기다.주인공김기사는인공지능이탑재된자율주행트럭을타고협동로봇과함께일하면서기술이어떻게일상의일부가되는지체험한다.인공지능,자율주행,유전자편집,확장현실등첨단기술이스며든일상에서기술의가능성과한계를목도한다.약간의놀라움과흥미를유발하는10년후우리사회의모습은여러예상되는문제점에대해생각할거리를제공한다.

‘일상의미래’에대한이야기인《10년후우리는,AI로봇을구독하다!》는과학기술의발전이사회적문제와개인삶에미치는영향을탐구한다.김기사는기후위기,노인돌봄문제,인구감소와주거문제등다양한사회문제에직접맞부딪히며기술이인간의존엄성과가치에어떤영향을미칠지고민한다.또AI와데이터의활용이새로운윤리적문제와갈등을초래하는상황속에서어떤선택을해야할지질문한다.
각이야기뒤에는‘생각과지식의확장’섹션을두어해당기술의개념과사회적함의를깊이있게다루고,독자의생각을확장시키는질문을던진다.

이두권은각각독립적으로읽을수있지만,함께읽으면과학기술과사회적변화가얼마나밀접하게연결되어있는지더욱깊이이해할수있다.단순히과학기술의진보를예측하는데그치지않고,그변화가우리의삶과사회에어떤의미를가지는지성찰하게만든다.청소년부터성인독자까지모두에게다가올미래를준비할통찰을제공하며,지금우리가상상하는미래가10년후의현실이될것임을강조한다.

책속에서

결국이름때문이다.아무리당신이RPG를좋아했다고하더라도아들이름을기사로짓는건뭔가.스물여섯살김기사는투덜투덜대다결국이름대로택배기사일을하게되었다.기사(knight)아닌기사(driver)가되었다.-13쪽

완전자율주행이가능하다는주장도있습니다.이들은AI,센서,통신기술이발전하면모든주행환경을인식하고대응하는것이가능하다는입장이에요.또빅데이터를기반으로한학습으로인공지능이인간수준을넘어서는운전능력을갖출거라고이야기합니다.-24쪽

기사는트럭인공지능인트인을아주오래된친구혹은반려인처럼느끼고있습니다.과연인공지능이인간의친구가될수있을까요?이질문에대해서는다양한의견이존재합니다.
인공지능이친구가될수있다고보는입장에서는AI의뛰어난정보제공능력과개인맞춤형경험제공을근거로듭니다.-67쪽

중랑구청환경과장박철수가대통령상을받았다.모두그가상받은걸당연하다고생각했다.어떤이는대통령상을한열번줘도된다고이야기할정도다.그어렵다는도심에너지저장장치를설치한건그만큼특별한일이었다-83쪽

휘발유나경유소비가줄어들면관련산업도구조조정이불가피할것입니다.이에따라산업노동자들의일자리도줄어들게됩니다.다만이런변화가반드시일자리의소멸만을의미하는것은아니에요.전기차시대로의전환은새로운형태의일자리를창출할것입니다.충전인프라구축,배터리기술개발,소프트웨어개발등관련분야고용은증가할것으로기대됩니다.-1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