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편견 없는 순수한 소녀의 눈을 따라가는
소외된 옆집 할머니의 삶과 죽음
소외된 옆집 할머니의 삶과 죽음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옛말이 되어 버린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이웃을 향한 시선과 태도, 그리고 홀로 사는 이의 삶과 죽음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매일 수레에 꽃을 싣고 산책하는 할머니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참 많은데, 옆집에 사는 소녀만은 차갑고 섬뜩한 갖가지 소문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어느 날 매일 보이던 할머니가 보이지 않게 되고 경찰까지 수색에 나서지만 끝내 할머니의 행방을 찾지 못합니다. 그러자 옆집 소녀는 담벼락을 넘어 할머니 집으로 찾아 나서는데…….
우리 옆집에 꽃수레 할머니가 살아요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