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초록해 (키박 그림책)

오늘도 초록해 (키박 그림책)

$18.58
Description
나를 일으켜 주는 소리 없는 응원
당신의 마음에도 초록빛 쉼표 하나 심어 보세요
낯선 환경, 바쁜 일상, 반복되는 하루. 무기력함이 나를 누를 때, 작은 씨앗 하나가 삶의 리듬을 바꿔 줄 수 있습니다. 키박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오늘도 초록해》에서 회색 도시 틈에서 당신만의 초록빛 쉼표 하나를 발견해 보세요.
저자

키박(박은정)

저자:키박(박은정)
일러스트레이터이자프리랜서그래픽디자이너입니다.독립출판으로여러책을만들었습니다.“어릴때부터이사를많이다녔어요.그덕에사람들과금방친해지는능력을얻었지만,어른이되어서도새로운곳에적응하는건언제나고민이었어요.그런데언제부턴가이무거운고민이사라졌어요!그마법같은경험을나누고싶어이책을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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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른도,아이도잠시쉬어가고싶은모두에게필요한이야기
작은씨앗이건네는커다란위로

숲에서살것만같은원숭이가어떤이유인지도시에서살게되었어요.매일원숭이는긴팔다리를온전히뻗을수조차없는좁디좁은방에서나와,숨돌릴틈도없이도시의빌딩숲을헤매듯달립니다.새로운환경에적응하기도전에해야할일들이밀려오니까요.집으로돌아가는길도고되기는마찬가지입니다.사람들로가득한,숨막히는전철을몇번갈아타서야겨우집에도착하니까요.이제원숭이는제법도시사람처럼보입니다.하지만여전히그에게도시는낯설고일상은정확한간격으로반복되는메트로놈의움직임처럼단조롭습니다.
“이렇게사는게맞는걸까?”원숭이는밤마다자문하지만,답을찾기도전에지쳐잠이듭니다.그러던어느날닫혔던창문을열어손을내밀자작은씨앗하나가운명처럼찾아옵니다.원숭이는우연한만남을무시하지않고무언가에이끌리듯화분에씨앗을심고,이날이후원숭이의하루는놀랍도록달라집니다.무슨일이일어난걸까요?

삭막한회색도시,초록은오늘도자랍니다
당신의마음에도초록이자라나길!

《오늘도초록해》는고된하루를묵묵히보낸모두를응원하는그림책입니다.화분에씨앗을심은후에도,원숭이의하루는여전히바쁘게흘러갑니다.숨가쁜아침도,지친저녁도변함없었지요.그러나환경은그대로인데원숭이가조금달라졌습니다.그를반기는초록이생겼으니까요.작은씨앗에서피어난초록은콘크리트벽사이로스며드는햇살처럼원숭이의무기력한일상을따스하게비추면서힘이되어줍니다.무척바쁜하루를보냈지만,집으로향하는발걸음은가벼워졌어요.날기다리는존재,내가마주하며에너지를충전할수있는존재를빨리만나고싶으니까요.
어쩌면각자의자리에서맡은역할을성실히해내면서,환경을바꾸기란쉽지않습니다.하지만변하지않는환경속에서나는‘나’를바꿀수있습니다.원숭이가무미건조한일상에우연히발견한작은씨앗하나를키우기로한것처럼,나에게힘이되는‘무엇’을찾아보면어떨까요?《오늘도초록해》는나이에상관없이바쁘고고단한하루하루를사는모두에게,지친하루끝에서나를일으켜주는당신만의충전기를찾아보라고다정하게속삭입니다.

소소하지만확실한나만의행복을묻다

이책은다양한연령층에게각기다른울림을선사합니다.어린이에게는자연과생명에서얻는놀라운힘을,청소년에게는자신이무엇에즐거움을느끼는지찾아가는여정을,어른에게는바쁜일상에쫓겨잊고살았던자기만의소중한쉼표를돌아보게합니다.
특별히주변에새로운시작을앞둔이가있다면이책을꼭건네주세요.어쩌다낯선도시에살게된사람,첫직장이나직장을옮겨출근하는사람,유학을떠나는사람등,인생의전환점에서있는모든이들에게이책이응원의메시지가될거예요.
작가는낯선도시의회색물결을초록을가꾸는기쁨으로가뿐하게순항하는원숭이처럼,독자들도소소하지만확실한나만의행복을발견하는경험을나누길바랍니다.그리고오늘도고단한하루를살아내는당신,그하루끝에작은초록빛희망이피어나길진심으로응원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